▲ 올 해로 제23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랑의 장터' 개장을 앞두고 배광교회 이학성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은 "시각장애인 개안(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기위한 생명나눔 바자회 “사랑의 장터”가 배광교회(담임이학성목사)에서 지난 15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 해로 제 23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랑의 장터'는 배광교회 교인들이 자신의 물건을 기부하고 좌판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성도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후원행사로 자리 맺음하고 있다. 특별히, 2014년부터 작년까지 바자회 수익금을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로 지원한 배광교회는 올 해에도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로 후원할 예정이라 밝히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광교회 이학성 목사는 이날 개회예배에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주셔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것과 같이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돈벌어서 남주고, 열심히 공부해서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스타일, 배광스타일” 라며 “특별히 올 해도 시각장애들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게 되어서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라고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시각장애인 개안(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했던 배광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 표어처럼 2014년부터 올 해까지 3년째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주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 이학성 목사님과 배광교회 성도들이 제 23회 '사랑의 장터' 시작을 알리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장터를 돌아보고 격려하고 있는 이학성목사     ▲ 이날 장터는 교회를 중심으로 개설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식과 물품들을 판매하였다.

▲ 먹거리 장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배광교회 성도들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 이날 청년부와 교회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전교인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 축제의 장이 형성되었다.

▲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주민들이 '사랑의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 올해로 사랑의 장터는 23회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자리맺음하고 있다.     ▲ 일어나 빛을 발하는 배광교회 표어 처럼 장터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