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TALK'이 쉐어하우스(공동주택)사업을 시작한다.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도시락&톡(대표 박인성 목사)'은 매주 1회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밥과 국, 반찬 3~4가지, 후식으로 과일 등을 가지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자율배식을 통해 청년들을 만나는 사역을 해온 비영리단체다.

<도톡하우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 쉐어하우스 사업은 하나의 큰 공간에 개인공간을 제외한 공간(거실, 부엌, 화장실, 작업실, 서재 등등)을 함께 쉐어 하면서 생활하는 것을 뜻한다.

'도시락&톡'은 서울 서대문구의 북아현로 26길 29(북아현동)에 20평규모의 방 2개짜리 제 1호 쉐어하우스를 마련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기독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 4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조건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20만원의 사용료를 내야하며 공과금은 입주자들이 나누어서 내는 조건이다. 방 하나를 2명이 함께 쓰는 것이며 웬만한 생활가재는 갖춰져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보낼곳 parkinsung63@hanmail.net)로 제출하고 선착순으로 서류심사를 한 뒤 면담을 거쳐 입주를 결정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입주신청서(아래 다운로드), 주민등본, 신분증 등이다.

'도시락&톡'의 박인성 대표(목사)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발표한 대학가 주변의 원세 평균 비용은 42만원수준이다.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의 걱정은 학점이나 취업 걱정에 앞서 잠자는 것과 먹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 문제다."라면서  "도시樂&TALK은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쉐어하우스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쉐어하우스는 오는 11일에 오픈식을 갖는다.

입주신청서 다운로드(11.5 kb)

제1호 쉐어하우스(공동 주택)

주      소 :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6길 29  (서울시 북아현동 1-567) 약 20평 방 2개

모집인원 :  2인 1실 정원 4명

대      상 :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

입주조건 : 보증금100만원 / 월 20만원 / 공과금 N분의 1

연  락 처 : 박인성 목사 (010 - 6211 -0428)

도톡하우스(1호 ) 오픈식

2016년 8월 10일(수요일) 11시

20평 공간에 방2, 거실겸 주방, 화장실

ㅡ책상&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가스렌지, 핸디청소기, 옷장 등 비품 구비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