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이거는 창피만 면할 정도가 아니자나"‘2016 ACSI Korea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마치고 피날레 연주회 가져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6년 07월 29일 (금) 22:50:50
최종편집 : 2016년 08월 03일 (수) 08:53:43 [조회수 : 159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2016 ACSI Korea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한국 기독교학교국제연맹(ACSI Korea-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International, 이사장 김요셉 목사)이 주관하고 효성그룹과 극동방송에서 후원한 ‘2016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가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캠프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배움과 연주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하길 소망하는 기독 청소년을 위한 잔치로써 월광기독학교, 전인기독학교, 중앙기독학교, 두레학교, 염광고등학교 등 국내외의 16개 기독학교와 선교사 자녀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의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일간 유명 지휘자인 여자경 선생(소망교회)과 17명의 전문 연주자들로부터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릇, 트럼펫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지도 받았다.

지휘자 여자경은 비엔나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2008년 러시아에서 열린 프로코피에프 국제지휘콩쿨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상을 했다. 국내에서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를 객원지휘했고 현재 상해심포니 수석지휘자다.

2016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는 교향악단의 구성을 갖춘 심포니 오케스트라로서, 여자경 지휘자와 함께 하루 두 번의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갖고 각 분야의 전문 연주가가 악기별로 4~5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악기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CSI Korea 이상수 사무총장은 “실용 음악과 CCM이 대세인 가운데 음악에 달란트를 가진 학생들은 캠프 기간동안 오케스트라 악기 수업을 통해 자신안에 잠재된 음악적 자질을 발견하고 영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숙해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캠프를 소개했다.

캠프기간 동안 합숙하며 독립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무엇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사회성은 물론 자신의 악기실력을 가늠해 보고 보다 높은 비젼을 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연습과 연주, 생활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장애인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했다.

 

   
▲ 여자경 지휘자

이거는 창피면할 정도가 아니자나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한 학생들이 그들의 부모와 친구들을 초청하여 명지대 채플에서 피날레 콘서트를 가졌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피날레 연주곡으로 드보르작(A. Dvořák)의 슬라브 무곡 제8번 g단조, 작품46(Slavonic Dance No.8 in g minor, Op.46), 모차르트(W.A.Mozart)의 플루트 협주곡 제 1번 G장조, 작품313(Flute Concerto No.1 in G Major, K.313), 엘가(E.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 D장조, 작품36(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 Op.39), 존 윌리암스(J.Williams)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삽입곡, 비제(G.Bizet)의《아를르의 여인》 제2번(L’Arlésienne Suite No.2)모음곡 등을 연주했다.

1시간 정도 이어진 연주회 내내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사운드’가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는 대견해 했고 학생들은 스스로가 이뤄낸 성과에 감격했다. 이날 연주한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도 악기를 전공한 학생들이 아니었다.

전공자가 아닌, 더구나 학생들을 처음 지도해 봤다는 여자경 지휘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참여한 캠프이다 보니 실력편차가 컸다. 하지만 연습의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창피는 면할 정도는 되겠구나 싶더니, 불과 5일만에 그럴듯한 연주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나뿐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고 캠프의 성과에 만족해 했다.

 

기독교학교 국제연맹(ACSI)

   
 

1978년 설립된 ACSI는 기독교육가들의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계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기독교학교를 위한 학교의 기능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음주의적 기독교 교육 기관이다.

전세계 기독학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기독 교육자들을 구비시키며, 학생들을 학문적으로 준비되게 하여 헌신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게 그 목적이다.

ACSI는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세계 여러나라에 기독학교의 교사와 행정가들을 위한 인증프로그램, 학교교육과정인준프로그램, 교재 및 교육과정개발보급 하는 등 기독교 학교 운동을 펼쳐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

전세계 29개 지역사무실을 두고, 100여개 국가에 있는 2만 4천여개의 회원학교들과 함께 550만명의 학생들의 영적, 지적 성장을 도우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에는 40여 회원학교가 있다.

 

   
▲ ACSI Korea 이상수 사무총장의 인사
   
▲ 전인기독학교 조행래 교장의 여는기도
   
 
   
   
 
   
 
   
▲ 플릇 협연 (방예슬-계원여고2)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5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1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24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