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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1만 5천여 장로들의 <2016 장로회 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가 “성령의 역사로 새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장로회(요16:13)”라는 주제로 6일(수)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의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련회는 감독, 감독회장 선거와 맞물려 예년보다 1천여명 많은 약 2,500명 이상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6일 오후 2시 30분, 석종흠 장로(대회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전용재 감독회장이 설교한 것을 비롯하여 안승철 감독(남부)과 직전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이강전 장로가 격려사를 했으며 최병돈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고 김명숙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백형수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호회장), 임성이 장로(전 한국교회여성연합회장) 등이 각각 축사했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배나 존경받는 장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은 내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양무리에 본이 되고 교회와 우리 이웃에 본이되고,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더욱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성령님을 찾고 바라고 대화하고 순종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어자”고 권면했다.
장로회전국연합회의 최광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오는 9월로 예정된 감독회장과 연회 감독을 선출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면서 “새로운 감리교회의 시대는 선거혁명을 통해 현실화 되리라고 믿으며 신앙양심과 정의감에 입각하여 불편부당한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장로회 수련회에 감독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6명의 예비후보뿐 아니라 연회감독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가 대거 참석해 곳곳에서 장로들을 만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불법선거 감시와 예방활동을 위해 문성대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이 현장을 찾았으며 바른감독선거협의회은 수련회 기간 내내 암행감시단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들은 “나라의 안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김진열 장로)”,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이풍구 장로)”, “장로회의 발전과 영성수련을 위해(최준 장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예배 이후 김연규 감독(서울남연회)의 주제강연후 김영헌 목사, 허근수 목사, 김정곤 목사, 전준구 목사의 영성의 시간과 유석근 목사(알이랑코리아대표), 허문영 박사(평화한국상임대표), 장순흥 박사(한동대총장)의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장로회는 이날 장로근속자 230명을 표창했다. 30년 근속자 23명, 29년 근속 17명, 28년 근속 29명, 27년 근속 44명, 26년 근속 65명, 25년 근속 54명이다. 장로회는 지난해 까지 30년 근속자에게만 표창을 실시하다가 올해부터 25년근속자부터 표창을 하기로 지난 실행위에서 정했다. 30년근속을 위해 40세에 장로가 되기 어려워 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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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회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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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석종흠 장로(대회준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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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 : 서울남연회장로찬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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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전용재 감독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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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도 : 김진열 이풍구 최준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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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 : 최광혁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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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려사 및 축사 : 좌로부터 최광혁 이강전 최병돈 김명숙 백형수 임성이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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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근속표창(25~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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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회장선거 예비후보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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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회별 감독선거 예비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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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회 감독선거 예비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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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장로회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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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회별 연합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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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 이태휘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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