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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예수는 게이였다’ 등 기독교 '디스'누군 퀴어축제 ‘성찬식’, 누군 ‘동성애 반대 기도회’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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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6월 13일 (월) 11:05:04
최종편집 : 2016년 06월 15일 (수) 14:44:06 [조회수 : 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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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로마서 1장 32절)

 

   
 

 

6월의 둘째 주말인 11일, 서울광장 및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는 동성애 관련 두 건의 대형집회가 열려 도시를 긴장케 했다.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Queer)문화축제’와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한 보수단체 소속 회원이 퀴어문화축제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며 개최한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가 그것이다.

‘퀴어(Queer)문화축제’는 각종 단체·기업·동아리와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부스 행사와 개막식, 행진(퍼레이드),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부스행사에 에는 104개의 부스가 들어서 동성애를 선전하는 각종 기념품을 팔거나 책자나 팸플릿을 배부했다.

이 가운데는 동성애 그림엽서와 배지, 동성간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만화책, 잡지 등도 볼 수 있었다. 또 O지초, O지색칠놀이책, O지엽서세트 등 남녀 성기 명칭을 붙인 물건들도 판매됐다.

 

   
   
 

 열린문공동체교회와 로뎀나무그늘교회, 섬돌향린교회(무지개예수),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등 진보 성향 기독교 단체들도 참여했다. 섬돌향린교회(무지개예수) 부스는 성찬식을 열었다.

신학교인 총신대 성소수자인권모임 ‘깡총깡총’은 같은 날 총장을 비롯한 학생들의 반대시위 및 “총신대학교 이름을 도용하여 '총신'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는 경고 성명에도 불구하고 ‘총신대 성소수자 인권모임 깡총깡총’이라고 쓰인 깃발을 올렸다.

 

   
   
 

 

기독 학교인 서울여대 성소수자인권모임(SWUQ) 부스는 자체 제작 배지를 판매했다.

이화여대 성소수자인권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는 성가대 복장을 하고 ‘두 조각으로 만든 옷을 입지 말라’, ‘네 이웃이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 하지 말라’는 등 성경 구절을 피켓으로 들었다.

오후 2시 시작된 개막식 첫 공연에서는 ‘아멘더레인보우’ 합창단이 순서자로 나서 찬송가 '예수 사랑하심은' 후렴 부분과 '사랑이 이기네'를 불렀다.

오후 4시30분경부터 시작된 거리 퍼레이드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2개 차로로 을지로2가, 회현사거리, 서울중앙우체국을 지나 롯데백화점 본점을 돌아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2.9㎞진행됐다.

행진하는 인파 들 중에는 ‘예수는 게이였다’는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이는 물론 예수의 모습으로 참여한 이도 있어 기독교인들을 분노케 했다.

   
   
   
 

 

한편, 대한문 앞 광장과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일대에선 기독교계와 보수 시민단체가 참여한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가 1부 '교회 연합 기도회'와 2부 '생명·가정·효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교회 연합 기도회’는 김선규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 사회로,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대회사, 유영식 목사(기침 총회장) 대표기도,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격려사,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설교, 림인식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동성애는 가정을 파괴하는 죄악이다. 우리는 그와 같은 동성애가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해야 한다. 그들이 동성애가 잘못임을 깨달아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조일래 목사는 “하나님은 동성애를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면서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면 이 사회는 난장판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강석 목사는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오히려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보듬기를 원한다”면서도 “그러나 동성애 자체는 사랑할 수도 찬성할 수도 없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곳(서울광장)은 대한민국의 상징적 장소”라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심사숙고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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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247.79.103)
2016-06-13 13:16:05
세상은 이러케 소돔과고모라를 향하여 치닫고 있는데도~

기독교인이 기독교는 어쩌다 저쩌다, 한국교회는 어쩌다 저쩌다, 머~ 개혁
적인 의제 인냥~

실제로는 기독교를 더욱 "디스"하게 만드는 "글"들은 이제 자제 해야 합니다.

뭉쳐서 기도하고, 세상을 다시 세워야 할 일에 관하여 머리를 맞댈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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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허참 (175.223.11.188)
2016-06-15 20:59:30
기사가 이렇게 편파적이어도 되나요?
이번 퀴퍼는 취재진을 엄격하게 제한했고 특히 동성애 담론을 악의적으로 보도할 가능성이 높은 교계 언론에는 거의 허가를 내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이 기사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취재한 것 말고 보지 못한 것, 확실하지 않은 출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는 빼고 써야 되는 거 아닌가요? 편파 보도할거면 아예 보수기독교계 집회 얘기만 전하는 게 그나마 정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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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일봉성도 (122.101.20.157)
2016-06-14 07:16:54
극 소수의 동성예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과연 이들에게까지 서울광장을 대여할정도로
이들의 뜻을 존중하고 옹호하며 이들의 입장을 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의문이다.
아무래도 뭔가 다른꿈을 꾸고 있는 서울시장이 난 이렇게 소수자들에게도 배려가 깊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홍보용 대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아마도 박 시장이 이루고자 하는뜻과 대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고자하는 주최측의 생각이
딱 맞아 떨어진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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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183.109.98.239)
2016-06-13 16:31:41
.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말하기 위해서 열린 퀴어축제가

난잡한 성문화를 전파하는 듯 합니다.

성소수자들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퀴어축제를 통해서는

오히려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불쾌한 감정을 받을 듯 합니다.

일반시민들과 같게 옷을 제대로 입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우리는 틀리지 않고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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