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녹번동의 은평교회(김영헌 목사)에서 ‘성령의 빛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서울연회’을 주제로 개최됐다.

서울연회는 13개 지방 396개 교회에 1094명의 목회자(정회원 719명, 준회원 85명, 원로목사 172명 등)와 24만6194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다. 이 성도수는 예년에 비해 교회가 3개처, 교역자가 26명이 늘어났음에도 전년 대비 1205명 감소한 숫자이며 연회의  지난해 총 결산액 역시 전년대비 131억 5017만원 감소한 161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우훈 감독은 ‘감독의 말씀’에서 “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일, 교육과 훈련으로 기본을 세우는 일, 섬김과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일, 친교와 교제로 소통하는 일, 바른 행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노력해 왔다”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이루는 주님의 제자가 되자”고 연회원들을 독려했다.

서울연회는 예정된 회무를 손조롭게 진행했다. 첫날 성찬식과 별세교역자 추모식을 겸한 개회를 드린데 이어 공천위원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보고와 선출, 품행통과, 표창, 은퇴교역자 찬하식, 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권진숙 등 37명의 준회원이 목사안수를 받고 정회원에 허입했다. 이중 여목회자가 10명으로써 예년이나 타연회보다 성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진급과정에 들어간 준회원 32명도 허입식을 가졌다.

별세한 회원은 홍현순 안경자 목사이고 올해 연회에서 강흥복, 신문구, 이종용, 고달수, 조병관, 김경진, 정인서, 김광수, 정진엽, 송귀섭, 김윤모 목사 등 11명이 은퇴했다. 정년은퇴가 4명인데 비해 공상은퇴가 6명이나 됐다.

서울연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유재승)가 비전교회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마포지방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연회내 지방을 추첨해서 결정하며 올해로 7번째 전달식을 가졌다.

남선교회연합회는 또 서울연회부흥아카데미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부흥아카데미는 미자립을 벗어난 차상위교회가 더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1개교회가 매월 1회 세미나, 전도훈련, 기도회, 소그룹활동, 제자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울연회는 첫날 밝은미래위원회 보고대회를 가졌다. 여우훈 감독을 단장으로 정의선 목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위원회는 기도운동팀, 부흥아카데미팀, 30만복음화팀, 땅끝선교지원팀, 교회학교부흥팀, 역사바로알기팀, 돌봄섬김팀, 농어촌섬김팀, 친교화목팀, 소통연결팀, 생명환경팀 등 11개부분에서 교역자와 평신도가 협력하여 건강한교회, 부흥하는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첫날 저녁 여우훈 감독은 서울연회 파송 선교사들을 꽃재교회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어 격려했다.

<기사작성중>

동대문지방 목회자부부합창단의 특송

▲ 개회예배설교 - 전용재 감독회장         ▲ 원로목사 소개

▲ 개회선언         ▲ 공천위원 보고

▲ 별세교역자추모식

▲ 총무보고-신현주 목사     ▲ 감독회장에 출마하려는 목회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철, 전명구, 조경열, 권오현 목사.     ▲ 평신도 전국연합회장 인사

▲ 군목단 보고 및 인사     ▲ 지방별 교역자 성품통과     ▲ 서울연회남선교연합회(회장 유재승 장로)가 마포지방(이인선 감리사)에 비전교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 서울연회남선교연합회가 서울연회 부흥아카데미에 기금을 전달했다.     ▲ 학원선교 보고     ▲ 분과위원회 모임

▲ 은미래위원회 보고대회 후     ▲ 첫날 저녁 여우훈 감독은 서울연회 파송 선교사들을 꽃재교회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어 격려했다.

둘쨰날

▲ 지방별 교역자 성품통과     ▲ 목사안수를 받고 정회원에 허입할 이 성품통과     ▲ 준회원 허입식

▲ 은퇴찬하예배

▲ 목사안수식         ▲ 선배 목회자가 순종을 상징하는 영대를 안수자에게 걸어주고 있다.

▲ 목사안수식에 참석한 모든 청중이 목사안수자를 향해 축복송을 부르고 있다.     ▲ 정회원 허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