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감리교회의 사랑과 정성으로 후원하여 진행된 2016년 감리교 희망열차여행을 지난 19일(화)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이번겨울중 가장 추원 날씨로 기록된 가운데 오전 9시 용산역을 출발한 일행들은 오전 10시 가평역에 도착한 일행은 눈썰매장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강추위속에서도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2008년부터 아름다운철도원 김행균역곡역장을 통해 해마다 실시해오던 희망열차여행을 감리교회의 성탄헌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큰 의미를 갖고있으며, 비록 해마다 후원이 줄어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소아암으로 투병하던 환아와 가족들 그리고 보육시설아동 들에게 교회의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2016 감리교 희망열차'여행은 일산 국립암센터 소아환아 부모모임소속의 소아암 환아와 가족 10명과 부천 새소망의집 보육시설 아동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됬으며,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여 지금까지 1,650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2016 감리교회 희망열차여행은 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차경희 회장)를 비롯하여 참평안감리교회(담임 현혜광목사), 부천 세광감리교회(담임 정중섭목사), 꿈마을엘림교회(담임 김영대목사), 청학감리교회(담임 황규천목사)가 지난해 성탄헌금을 후원하여 희망열차 여행을 추진하게되었으며, 경희궁뷔페 최동숙대표와 정동제일교회 김경은장로가 참가자들의 간식과 선물을 후원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 )

▲ 일산 국립암센터 소아환자 부모회소속으로 소아암 완치판정을 받은 환아가족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