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구 감독의 사과표명 의사를 받아들이며

   지난 10월 29일 입법의회에서 변칙세습을 반대하여 올린 현장 발의안에 대하여
김한구 감독께서 감리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세습을 옹호하며 불법을 행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듯 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장정수호위원회에서 사퇴 권면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사태추이를 주시하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김한구 감독께서 2016년 1월 14일에
속개되는 입법의회에서 사과표명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 장정수호위원회에서는 그 사과표명을 받아들이고 일단락 짓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감리교회 안에서 이렇게 불법을 옹호하는 발언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보다 정의로운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4일

                          장정수호위원회 위원장  김교석 목사
                                         대변인  성  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