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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의 자유가 구원이다.안분지족의 삶이 죄를 이기는 길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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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6월 29일 (목) 00:00:00 [조회수 :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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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얼마나 죄에서부터 자유할 수 있을까? 오늘도 나는 여러 가지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혼자 사는 홀아비 신세이니 누가 좋은 사람 소개해주면 어떨까 하는 말에도 약간은 솔깃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도 예전에 날더러 중국 가서 좋은 처녀 만나 새 장가가고 거기서 일하라고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내 마음엔 그런 생각이 없다. 아니 있다해도 필요치 않다. 이유는 죄없이 사는 것이 더 나은 삶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말자

목회도 했고 선교도 했으며 이제는 자비량 선교도 한다고 한다. 노동자들 속에서 나름대로 그들의 고뇌와 고통을 들으며 함께 한다. 하지만 생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스스로 일하지 않으면 일어설 수 없는 것이다. 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항상 주께로 내 마음을 집중하고살면 죄는 이길 수 있다. 물질에 대한 유혹도 받는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으니.. 세상의 기준으로는 집도 크고 넓고 돈도 있고 권세도 있는 것이 훨씬 나아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겐 그런 물욕, 권세욕이 없다. 형수께서 전에 날보고 '삼촌은 욕심이 없다'고 했던 말이 있는데.. 그 분에겐 적당히 욕심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일거다.

나는 자유하다

내 힘으로 내가 어떻게 내 죄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늘 묵상하지만 주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정욕, 물욕, 세상에 대한 욕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 빚은 있으나 그 빚 때문에 얽매이지 않으면 자유로운 사람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기 때문이며 또 이 세상을 떠날 때 알뜰하게 남겨두고 가야 하기 까닭이다. 그래서 나는 물질이 없지만 물질에서 자유하며 사람들에게도 자유하다.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아버지께 맡기면 되고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면 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그 물욕의 건너편에서 '없슴'-무소유를 기뻐한다. 그리고 있을 때 넉넉하신 그 분의 풍성함을 자랑한다.

안분지족(安分知足)

아엠에프가 한국에서 세계를 강타하고 있을 때 한국 사람들은 세 끼 밥만 먹어도 흡족해야 하는 때가 있었다. 나는 그 기간에 태국에서 홀로 지냈는데 주님은 나에게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부어 주셨다. 늘 없는 데서 풍족하게 하시는 기적을 체험했고 다른 선교사들은 엄두도 못내는 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두 곳이나 진행해서 이루었고 내게 있는 것을 이웃과 형제들을 위해 모두 쏟아 부었다. 안분지족(安分知足) -'먹고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라'는 말씀이다. 태국 왕은 아엠에프 기간에 '세타낏 포피앙-족한 줄 아는 경제'라는 말로 전 국민을 독려했고 그의 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주어 태국은 감사와 은혜 가운데 위기를 타개해 나갔다.

자기 분수를 지키면서 살면 죄를 지을 일이 없다.

그런 삶을 본받으면 지금이 아무리 어렵지만 그 죄들로부터 이길 수 있을 것이고 한국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족한 줄 아는 마음과 있어도 없는 것처럼, 없어도 있는 것처럼 사는 용기와 자유만이 우리를 절대 파멸에서 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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