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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중부연회의 사모합창단이 연회내 투병중인 사모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3일 저녁 부평의 부광교회(김상현 감독)에서 개최했다. 중부연회에서는 올해 3명의 목회자 부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5명이 위중한 상태에서 투병중이다.
중부연회사모합창단 단장인 강선향 사모는 “사모로 사역하다가 질병과 싸우고 계시는 동역자도 우리의 일부”라면서 “투병중인 사모의 연약한 손을 마주잡고 함께하는 우리가 있음을 보여주어 부디 외롭고 고통스런 병상이 아니기를 바래서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중부연회 사모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에 집중해왔으나 이번 연주회는 동료 사모들을 돕는 음악회로 준비했다.
사모합창단은 이날 음악회를 ‘버라이어티 축제’라고 이름 짓고 합창, 핸드벨, 워십, 우크렐레, 오카리나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청중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사모들이 직접 만들거나 기증받은 캘리작품, 리스, 코사지, 그림, 전사, 비누, 방향제, 스카프, 악세사리 등과 기타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으며 판매수익금과 후원금 등 1천만원을 투병중인 사모들에게 전달한뒤 청중들과 감리회에 이들의 쾌유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투병 중에 있는 중부연회 사모**
1)인천동지방 생명교회 사모
2)강화동지방 주말씀교회 사모
3)부평동지방 넘치는교회 사모
4)부평동지방 일신중앙교회 사모
5)연수서지방 생수교회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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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사회를 맡은 안경애 사모 (사모합창단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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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이영옥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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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하는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고마운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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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선향 사모(중부연회사모합창단장)가 투병중인 목회자 부인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투병중인 사모들이 모두 불참, 해당 지방의 감리사나 연회총무가 대신하여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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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에 앞서 강선향 단장이 인사말을 통해 투병중인 사모들을 위한 기도와 격려를 부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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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의 사회를 맡은 호명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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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창 - 중부연회사모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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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십 - 박정란 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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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렐레 - 고영신 외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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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카리나 - 신인자 외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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