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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근성을 버려라맹신도의 노예근성
강만원  |  mw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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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1월 24일 (화) 16:54:31
최종편집 : 2015년 12월 13일 (일) 14:44:58 [조회수 :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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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도의 노예근성’

 

성경을 통해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의 각 부분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성경을 읽는 교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즉, 예수께서 생명을 바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다시 오신 곳이 바로 교회다.

그렇다면, 주께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다"라고 말씀하신 분명한 메시지는, 너희가 교회의 지체로서 능동적인 운영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지체가 살아 움직이지 않는 몸은 이미 죽은 시체가 아닌가.

교회의 지체로서 성도는 성경의 유일한 <성직>이며, 성도가 진정한 성직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역할>을 오롯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교회에 오신 주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각자 합당한 은사를 주셨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12:4-8)

본문은 특정한 사람들에게 특정한 은사를 주셨다는 ‘특별한 은사론’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그에 합당한 개별적 은사를 주셨다는 ‘일반 은사론’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정작 중요한 핵심은, 은사를 주셨으면 남김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란트’ 비유를 기억하고 있는가? 한 달란트를 고이 간직했던 종이 주인의 소유를 아꼈다고 후히 칭찬받은 것이 아니라,

"남김없이 사용해서 결실을 맺으라."는 주의 뜻을 깨닫지 못한 죄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엄히 질책을 받았고, "너는 멀리 쫓겨나서 이를 갈며 슬피 울리라"는 저주의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은사를 주셨으면 성도는 주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되 남김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교인들은 좀처럼 은사의 의미와 성도의 사명을 깨닫지 못한다.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사제나 목사 같은 '성직자 의존 신앙'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영적으로 퇴행한 탓이다. 목사의 교권주의와 교회의 타락에 저항하며 새로이 교회를 세우겠다는 사람조차 가장 먼저 찾는 것이 결국은 ‘목사’다.

물론 목사는 나름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은 매우 소중하다. 하지만, 목사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목사가 있어야 비로소 교회이며, 목사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는 종교적 노예근성은 철저히 <목사 의존 신앙>에 기인하는 것이며,

<목사 의존 신앙>은 필연적으로 목사 권력을 부추긴다는 사실을, 그리고 목사가 권력을 손아귀에 장악하는 순간 교회는 다시 <목사 교회>로 변질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교회와 목사의 타락은 목사들의 잘못 이전에 젖먹이 교인들의 목사 의존 신앙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도대체 목사가 언제부터 생긴 직분이며, 어떤 직분이기에 주께 의존하듯이 목사에게 의존하려는가? 성경에 분명히 명시했듯이, 유일신 사상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 신앙은 근본적으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어리석은 교인들이 목사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순간부터 목사는 교만과 탐욕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으며, 교회는 목사 권력에 의해 타락하지 않을 수 없다. 요컨대 ‘목사 교회’의 타락은 어리석은 교인들의 맹신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형제들이 당당히 교회를 세워라. 그리고 형제들이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다스려라('다스린다'는 말의 본래 의미는 '섬기다'이다). 오직 주님의 뜻에 따라, 교회의 몸이며 머리이신 주님의 뜻에 따라 교회의 사명을 준행하라.

그 다음에 목사를 세워도 늦지 않다. 아니, 목사 없이 성도가 교회를 섬길 수 있다면 굳이 '담임목사'를 두려 하지 말고, 성경을 가르치고 전하는 '말씀사역자'로 불러라. 물론 말씀사역자는 교회의 담이나 당회장이 아니라 '일정한 보수'를 받는 사역자이며 '피고용인'이다.

결코 목사라는 직분을 허투루 대하는 것이 아니다. 때가 되면 나도 말씀사역자로서 목회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내가 말하려는 요지는, 성도가 능히 교회를 세울 수 있으며, 섬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한다. 교회는 성도이며, 성도는 거룩한 교회를 섬기는 <유일한 성직>이라는 영적 자긍심을 절대로 잃지 마라! 스스로 목사의 종이 되려는 종교적 노예근성이 당신의 신앙을 비루하게 만들고, 주님의 교회를 속절없이 타락시킨다. <너희>, 즉 성도가 교회이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이다. 지체는 오직 ‘머리’의 명령을 따를 뿐이며, 머리는 오직 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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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일 (72.196.233.169)
2015-11-26 00:24:59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다면 기독교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독교는 아브라함, 모세, 바올이 세운
종교도 아닙니다. 사 복음서에 기록된
160 여개의 예수님 이야기, 말씀을 믿고 따르는
종교입니다.

아주 분명한 사실은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주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자유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 주인 행세를 하고
지배하고 섬김을 받는 종(노예)을
별도로 창조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그런 믿음은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관계없는
무지에서 비롯된 탐욕이고 억지주장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나라에서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된 권리와 자유를
포기하고 종(노예)을 우상으로 섬기겠다는
미신적 믿음을 말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그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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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
포이멘 (183.109.99.69)
2015-11-25 08:22:37
.
그런데 목사제도는 언제 생겼지?

웨슬레가 목사인가?
.
리플달기
6 2
남상경 (27.118.77.127)
2015-11-25 07:31:14
그러면
목사 제도가 없는 교회는 어떤가요?
예를 들면 형제 교회 같은 곳 말입니다.
성서의 빌라델피아교회가 그런 곳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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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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