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은 '지난 13일(금)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임시감독회장인 김기택 목사가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이뤄낸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울림, 우리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장기기증자 발굴과 기증문화 확산에 공헌한 6개 유관단체와 34명의 유공자를 표창하고 '희망의 씨앗 테마송'을 발표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김기택 전 임시감독회장은 보건복지부지정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이사로 다년간 활동해왔으며, 특별히 기독교대한감리회 임시감독회장 재임시 생명나눔 운동을 교단의 사회평신도국 정책사업으로 수립하여 ‘한국교회 생명나눔 선포식’과 ‘웨슬리회심 기념행사’ 등을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한 29개 교회와 개인을 표창, 격려하고 2,016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는 한편 4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교계의 참여와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김기택 목사는 '감리교단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독교계의 생명나눔 운동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나누고, 사회적 성화를 이루어 가고자하는 값진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에 주신 상은 저 개인의 수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코자 함께 동참해준 감리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상.’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이 개신교계전체로 확산되어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동참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