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는 대략 200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무슬림(이슬람교도)이거나 비복음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동안 복음을 영접하였고 또 이들 중에 많은 이들은 신학적으로 잘 훈련하고 양육하면 자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지도자로 사역할 수 있는 자들이다.

 이들을 선발하여 자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쓰임 받도록 신학교육을 시키는 세계외국인선교신학원이 오는 21일 서울과 안산의 캠퍼스에서 개강한다.

수업은 주말에 진행하며 1년을 3분기로 나누는 쿼터제를 택하며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혹 영어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 한국인 혹은 자국인 통역을 세워 수업을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근로자들 중에서 자원하는 자나 주변의 추천 혹은 훈련원이 직접 학생을 발굴하여 정규 신학대학 및 대학원의 교과과정을 따라 수업을 하고 3년 이수과정을 거쳐 학위를 수여한다.

등록금 등의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개인 또는 교회의 기부금(헌금)으로 조달하며 졸업자에게는 이 훈련원 명의나 국내의 교단에 가입시켜 목사로 안수하고 선교사로 파송하되 국내의 교회와 일대일의 후원관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선교사역을 돕는다.

‘세계교외국인선교신학원’은 2013년 6월 서울캠퍼스에서 8명, 안산캠퍼스에서 7명이 졸업하였으며 올해 4월 서울과 안산 캠퍼스에서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필리핀, 나이지리아, 캐나다, 가나, 중국, 라이베리아 등에서 온 외국인 20여명이 수학중에 있다.

‘세계 외국인선교신학원’은 지난해 3월 서울 강서구 염창동 292-1 사랑교회에서 국내 거주 조선족(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중국선교를 위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과정을 개원하여 중국선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국인 선교사가 국외로 파송되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복음을 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을 훈련하여 본 국으로 파송하면 비용과 시간의 절감은 물론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선교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역에 동참을 원하는 이는 아래 계좌로 후원할 수 있다.

신한은행 110-210-017948 김덕겸
(Shinhan Bank 110-210-01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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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60-8903 학장 신성철 목사
010-8228-5213 설립자 김덕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