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입법총회 장정개정 관련 당당뉴스 성명서에 대한 설명
 

-2015. 10. 25일 상동교회 출신 목사 및 삼일학원 관련 목사 일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제31회 입법 총회에 상정된 개정안은 합법적이라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하나, 첫 번째로 성명서에서 주장하는 삼일학원이 1903년 타종교에 의해 넘어가는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고 박근수 목사님과 상동교회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인수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 이는 “1903년 미(美) 북 감리교회소속 보시동교회(현재 종로교회)와 수원의 애국자 유지들로 그 힘을 모아 세워졌다” 고 「삼일학원 80년사」 7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 두 번째 주장에서 삼일학원을 감리회 유지재단에 소속 시키는 것은 불법이고 현행법에 의하면 학교법인은 종교법인에 소속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기독교대한 감리회에서 설립한 학교법인이 감리교신학원, 감리교학원, 삼일학원 3개 대학이 있습니다. 그중 감리교신학원과 감리교학원은 교단에서 처음부터 이사를 파송하여 운영 하였으나, 삼일학원은 운영이사 파송 제도를 적용하여 운영하던 것을 대신하여 법인이사 파송으로 제도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리회유지재단에 소속되는 것이 아니고 기독교대한 감리회에 소속되는 학교법인이고 종교법인과는 별도이기 때문에 합법입니다.
 

셋, 세 번째 삼일학원은 감리회의 설립법인으로 명기하고 이사 정수의 과반수를 받으라는 것은 사립학교법에 위배 된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3개 대학교 감신대, 목원대, 협성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재산을 출연하여 사립학교법에 의거 설립되었기에 이사선임 방법을 과반수, 또는 2/3이상을 하든지 정관 개정을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립학교법에 전혀 위배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번 개정안이 위법 이라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감신대와, 목원대의 이사파송이 위법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2015. 10. 26 

협성대학교총동문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