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개정안 제9장 입법의회의 문제점

제31회 장정개정안의 제9장 입법의회의 법률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제31회 총회에서 선출된 입법의회 회원은 서울연회 교역자 20 평신도 21, 서울남연회 교역자 21 평신도 21, 중부연회 교역자 41 평신도 41, 경기연회 교역자 29 평신도 30, 중앙연회 교약자 24 평신도 22, 동부연회 교역자 24 평신도 24, 충북연회 교역자 13 평신도 13, 남부연회 교역자 22 평신도 23, 충청연회 교역자 21 평신도 22, 삼남연회 교역자 13 평신도 14, 미주특별연회 교역자 8 평신도 2, 호남선교연회 교역자 8 평신도 8 으로 31회 입법의회 선출직 회원은 교역자 244 평신도 241 총합 485명인데 이 선출직 회원들은 각 지방에서 1명 내지는 2명씩 교역자가 선출되었고 이에 동수로 평신도가 선출되었다.

그런데 제31회 장정개정안의 제9장 입법의회를 살펴보면 독소조항이 들어가 있다.

제9장 입법의회

제1절 입법의회

[420] 재125조 (입법의회의 조직) 입법의회의 조직은 다음과 같다. <개정>

① 선출직 회원 : 연회에서 각 지방별로 교역자와 평신도 각 1명씩 선출한 사람으로 하며, 연회장이 교역자, 평신도 각 10명을 선임한다. <개정>

입법의회 조직 ① 항에 보면 선출직 회원은 '연회에서 각 지방별로 교역자와 평신도 각 1명씩 선출한 사람으로 하며 연회장이 교역자, 평신도 각 10명을 선임한다' 라고 하였다.

감리회의 연회별 지방수를 살펴보면 서울연회 13개지방, 서울남연회 15개 지방, 중부연회 31개 지방, 경기연회 28개 지방, 중앙연회 20개 지방, 동부연회 23개 지방, 충북연회 14개 지방, 남부연회 22개 지방, 충청연회 21개 지방, 삼남연회 14개 지방, 호남선교연회 8개 지방 (국내에 있는 지방) 이다.

제31회 장정 개정안대로 한다면 앞으로 입법의원은 각 지방에서 교역자 1명, 평신도 1명을 선출하고 연회장 이 각 지방에서 선임한 교역자, 평신도 10명인 220명이 별도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기본 헌법 정신에 맞지 않는 행위이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는 어느 나라 국민들인가? 감리회 교리와 장정도 대한민국의 헌법 기본 질서를 지키면서 만들어져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장 ①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하였다.

제31회 장정 개정안은 입법의회를 왜 연회장이 각 연회에서 10명씩 220명을 별도록 뽑도록 하였는가? 연회장이 각 연회에서 교역자, 평신도 10명씩 220명을 별도로 뽑는다면 이것은 독소 조항이다.

제8장 총 회

제1절 총 회

[408] (총회의 조직과 대표의 선출) 총회는 교역자대표와 평신도대표 1,500명 이내로 구성하되 교역자와 평신도를 동수로 하며, 총회대표는 다음과 같이 선출한다.

③ 총회대표는 정회원 수의 비율로 연회에서 배정받아 지방별로 당연직을 제외한 교역자와 평신도 선출직 인원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선출한다. <개정>

1, 1명일 경우는 자유롭게 선출한다, <신설>

2. 2명일 경우는 50시 미만 1명, 50세 이상 1명 <신설>

3, 3명 이상 5명일 경우는 여성 1명 <신설>

4. 6명 이상 7명일 경우는 여성 2명 <신설>

5, 다만 여성도 장로로 한다. <신설>

입법의원도 총회대표 선출과 같은 방식으로 각 지방에서 1명일 경우는 자유롭게 선출하고, 2명일 경우에는 50세 미만 1명, 50세 이상 1명 등으로 선출하면 될 것이다. 왜 연회장이 교역자, 평신도 각 10명을 선임해야 하는가?

이 조항은 독소 조항이므로 제31회 입법의회에서 부결되어야 한다, 제31회 장정 개정은 감리회를 새롭게 하겠다고 감독회장을 감독으로 각 연회 감독을 연회장으로 하였는데 이것이 감리회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정 개정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