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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우연과 하느님의 필연!
사두환  |  kbecc@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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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6월 24일 (토) 00:00:00 [조회수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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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다 보면 기가막힌 우연으로 인하여 큰 해를 당하기도 하고 복이 되기도 한다.
그 우연이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에게나 다 있는 일일 것입니다.
우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으면 부부사이일 것입니다.
우연히 만난 청춘남녀가 평생을 필연으로 살아가야 할 반려자가 되기도 하는 것 말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야훼 하느님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하느님은 인생들에게 형통과 곤고가 병행되게 하시므로 하여 장래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지나간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마치 내가 계획한대로 진행되어져 온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크고 작은 물꼬의 방향이 바뀔때 마다 곤고와 형통이 개입하지 않은 일이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생의 우연도 개입이 되어져 옴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만사에 우리의 크고 작은 계획도 주시지만 우리의 계획과 함께 하느님의 인도하심도 함께 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인도하심은 우연과 곤고와 형통으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의 때로는 전혀 예기치 못한 우연과 곤고와 형통이 관계하여 자신의 인생 길이 본인의 생각과 달리 크게 달라질 경우도 우리는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하신 하느님의 깊은 섭리을 바라보니 그 모년(暮年)의 신앙고백에 있어서는 나의 나됨은 하느님의 은혜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의 현재는 알게 모르게 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의하여 현재에 처하여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이어 남은 장래의 우리의 삶도 그 어떠한 처지에 있을 지 알 수가 없는 일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처한 현재가 그 어떠한 입장일지라도 범사를 인정하고 감사함의 자세가 가장 하느님을 잘 신뢰하는 신앙일 것입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현실에 이러한 실천의 자리 한 가운데에 앉는다면 이는 하느님의 도의 핵심을 득도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득의 자리에서 보는 우리의 눈은 인생의 우연이 하느님의 필연으로 보는 밝은 눈이 계시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로에 있을 때 인생의 허망에 자신의 몸을 노출시키지 않는 안돈에 있을 것입니다.


(개역성경)열왕기상 22:34-38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그 병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열왕기상21:17-19 [...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거하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만나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

룻기2: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태1:5-6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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