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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감독이 불법세습을 결재하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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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6월 26일 (금) 17:38:31
최종편집 : 2015년 07월 01일 (수) 20:37:41 [조회수 :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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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은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는 일 중에 비중이 큰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감리교회가 가장 심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감리교회를 필두로 몇 개의 교단들이 세습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법 변칙적인 세습이 난무하면서 하나님의 교회의 위상이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 공교회를 파괴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지난 4월 서울연회에서는 위장담임자를 징검다리로 세워 변칙적으로 세습하는 것을 불법으로 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연회 감독은 연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모 교회의 위장담임자를 통한 징검다리 불법세습을 결재하였습니다. 이는 연회원을 무시하는 행위로서 연회를 대표하는 감독이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감독은 연회의 결의를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4월 말 서울연회 감독은 모 교회의 징검다리 세습에 의한 담임자 임명에 관한 서류를 일차 반환하였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옳았습니다. 이것은 모교회의 징검다리 세습이 불법이라는 것을 감독이 잘 알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6월 초에는 다시 올라온 서류에 결재하고 말았습니다. 불법인 줄 알면서도 결재하는 것은 감리교회 최고 영적 지도자가 할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5월에는 3일 동안 해당 지방회의 웨슬리 회심 기념집회에 강사로 초청받기도 하였습니다. 영적 지도자라면 오이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필자는 6월 초에 이 문제로 감독회장을 면담하고 징검다리 세습에 대한 감독회장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그때 감독회장께서는 분명히 이것은 변칙이고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감독회의에서 의견을 나누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감독은 감리교회의 최고 임원인 동시에 영적 지도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합니다. 사회에서도 불법으로 보는 위장을 합법으로 인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감독회의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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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118.129.192.99)
2015-06-27 11:26:56
세습방지법의 취지도 잘모르는가요
불법이든 변칙이든 말하자면
한다리건너든 두다리건너든
세습은 아예 마음도 먹지말고 철저히 봉쇄하자는것 아닌가요
요리조리 교묘하게 미꾸라지처럼 세습을 끝까지
하고자하는 목사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습니까
그걸 묵인하는 감독은 또 뭐냐구요!!
연회가 할일없어 심심해서 막대한 경비들여서 회의를 한것도 아닌데
연회감독이 연회원의 결의를 우습게 알다니...
연회원이 그리 만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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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제시 (118.223.254.202)
2015-10-09 10:57:44
세습이라는 용어는 장정에 없습니다. 연속파송금지 입니다.
개체 교회담임자 선택권은 오직 당해 교회의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장정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룬 교회 아들이 이어받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그것으로 사회에서 욕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시기심 가득한 목사들만 죽기살기로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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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위험한 생각 (211.107.55.31)
2015-06-29 18:26:05
세습에 관한 현00목사의 감리교 게시판에 쓴 글중에서
"법의 단순적용보다 불가피한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않았을까"
또 "예외적인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지는 않았을까"
의 글을 읽고 상당히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수 개인의 불가피한 어떤 상황때문에 공교회를 망하게하면 안된다.
하나 살자고 전부 죽어야 되겠는가
이 문제로 기독교의 명예가 얼마나 실추되었는지 알고 하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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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
알 것 같은 사람 (211.58.80.5)
2015-06-29 16:54:27
글쎄요 알 것 같은데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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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아하 (71.4.209.201)
2015-06-28 10:39:54
아하!!
이런 일이 있었군요,.

자자자자자 생각을 해봅시다.

이렇게 댓글이나 글을 쓰신분들은

과연 목회자인가? 아님 그냥 계속 딴지만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인가요?

만약 평신도면 목회자 아들을 변칙 세습을 하는것이 배아픈것이고

목회자라면 그동안 평생동안 교회를 위해 봉사를 하고 헌신했는데.
보상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변칙 세습하더라도 준비와 자격이 있다면 세습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준비와 자격이 없이 세습을 한다면 그것이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이제꺼 세습을 해서 교회 말아 먹은 목회자 아들이 몇명있습니까?
많을수도 있도 적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말에 이러쿤 저러쿵 할수도 있지만. 요즘 세습 때문에 많이 이슈가 되고 또한 그걸 막고자 하는 분도 있습니다.
평신도 입장에서 보면 절대 안되는것이고 목회자 입장에서는 무리를 하더라도 하겠다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될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알아서 치리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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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5
이런 (99.244.116.174)
2015-06-28 14:57:23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목회자가 평생 일하면 그게 하나님이 하신게 아니라 목회자가 한건가요? 무익한 종 모르시나요.보상같은 소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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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
궁금해요 (175.143.185.247)
2015-06-27 21:22:48
어느 교회 인지 실명을 공개해도 될거 같습니다.
그래야 모두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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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4
세습만세 (121.131.157.12)
2015-06-27 15:18:43
만만세~
세습방지법때문에 세습을 주춤한 교회들은 이 기회에 위장세습을 하면된다. 결재를 안해주면 서울연회감독도 허락했다고 우기면 된다.
바지사장에게 돈푼 쥐어주고 1년 세웠다가 징검다리로 아들에게 세습하면 완벽하게 세습방지법 뚫고 들어갈 수있다.
겉으론 세습안하는 척 사회의 지탄도 지긋이 눌러주고,
속으론 알차게 완벽세습으로 챙기면 누가알랴
그리하야 세습방지법은 있으나 마나~~
서울연회 감독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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