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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으로 옷을 입으라(마22:8-14)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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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5월 30일 (토) 20:33:40 [조회수 : 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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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8-14절

거룩함으로 옷을 입으라

 

가. 구원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9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라.”

* 본문은 구원의 문이 활짝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는 보편적이다. 누구든지, 차별 없이, 조건 없이 주님 앞에 나와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10절에 보면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고 하였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였다(딤전2:4). 제한적 속죄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으나 이는 성서적 구원관이 아니다. 구원의 은혜는 보편적이며 모든 사람에게 활짝 열려있다.

* 또한 하나님은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구원은 하나님의 은총이요 선물이다.

 

나. 초청을 거절하면 아니 된다.

8절,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 그런데 초청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청한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천국잔치의 초청을 거절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5절).

*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한다. 천국잔치에 초청을 받았으나 돌아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다. 천국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세상에 대하여 집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직 재물과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리고 교회를 비방하고, 선교를 방해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대적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천국은 이런 사람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

*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면 아니 된다. 주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 하였다(요1:12).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에 우선순위를 두고 주님께 나아오는 이들에게 복이 있다.

 

다. 거룩함의 예복을 입어야 한다.

11-12절,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 누구나 천국잔치에 들어올 수 있다. 그러나 잔치에 들어와서는 이에 합당한 예복을 입어야 한다. 즉 구원의 초청에는 조건이 없으나 일단 하나님께 속한 자녀는 거룩함의 예복을 입어야 한다. 이것은 성도가 칭의의 믿음에서 성화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 요한계시록에 보면 거룩한 예복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가리켜 말한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7-8).

* 여기서 ‘입다’(엔데뒤메논)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성도는 거룩함의 옷을 항상 입고 있어야 한다(분사형). 거룩함의 옷을 온전히 입어야 한다(완료형). 그런데 이 옷은 자신이 스스로 입어야 한다(중간태). 성도는 은혜를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라. 택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

14절,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

* 본문은 ‘청함을 받은 자’와 ‘택함을 받은 자’를 구별한다. 그리고 택함을 받으려면 거룩함의 예복을 입으라 한다. 여기서 택함을 받은 자는 뽑힘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화의 믿음으로 완전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 교회 안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세상 끝에’ 즉 때가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천국은 마치...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13:47-48).

* 본문은 거룩함의 예복을 입지 않아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심판이 있음을 보여준다.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하였다(13절). 그러나 거룩함의 예복을 입고 뽑힌 자들은 복이 있다. 거룩함의 예복 즉 성화의 옷을 입고 하나님께 뽑혀 사랑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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