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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회가 아니다성경 해석의 오류와 신앙의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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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3월 10일 (화) 18:18:23
최종편집 : 2015년 03월 12일 (목) 12:30:25 [조회수 : 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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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의 오류와 신앙의 일탈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지은이 : 강만원

펴낸곳 : 도서출판 창해

펴낸날 : 2015년 3월 16일

분류 : 종교

사양 : 신국판(152*225, 292쪽)

값 : 15,000원

ISBN : 978-89-7919-585-9 03230

 

 

가짜 교리와 그릇된 성경 해석이 판치는 한국 교회,

영적 시력 회복을 위한 어느 평신도의 애정 어린 쓴소리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리스도 신앙의 근원, ‘말씀’으로 오롯이 돌아가자

하루가 멀다하고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언론매체를 장식한다. 한국 교회에 대해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그뿐인가? 그러한 기사에는 어김없이 한국의 개신교를 공격하고 조롱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룬다. 천주교나 불교 등 타종교에 비해 유독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 범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고도의 부흥을 이루었던 한국 교회가 퇴보를 가속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 목사들의 고질적인 비리와 타락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일부에서는, 특히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목사들의 비리와 한국 교회가 끝없이 타락하는 원인을 ‘신학적 빈곤’이나 ‘신학의 부재’에서 찾기도 한다. 한편으로, 한국 교회의 타락에는 목사들의 일방적 책임만 있지 않다. 맹신도가 없다면 교인들의 맹신에 기생하는 비리목사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말씀을 올곧게 깨닫지 못하는 교인들의 영적 무지와 불순종에서도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교회가 부패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 신앙의 근원, 다시 말해 ‘말씀’으로 오롯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 교회의 고질적 병폐는 ‘말씀의 부재와 왜곡’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종교와 신학적 관점에서 지금까지 타성적으로 받아들여 온 ‘성경 해석의 오류’를 제시하면서 ‘말씀의 성경적 해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평생 훈련해 온 문체론적 접근방식으로 성경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교회의 부패를 정당화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는 데 이용된 기존의 해석들을 하나하나 반박해 나간다. 물론 그 기저에는 교회 개혁을 위한 진정성과 열정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들

 

목사는 성경의 원형적 직분이 아니다

‘목사’라는 직분은 사도나 선지자, 장로나 집사, 감독처럼 처음부터 성경에 이름을 올린 원형적 직분이 아니다. 목자로 번역했던 헬라어 ‘포이멘’을,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의 사제와 견줄 만한 개신교의 강력한 교회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만든 직분이 ‘목사’이다. 종교개혁은 중세 가톨릭의 타락을 부추긴 ‘사제성직주의’에서 ‘목사성직주의’로 얼굴만 바꾸었을 뿐이다. 예수께서 “선한 목자는 자기 양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한국 목사들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교인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가?

성전은 교회가 아니다

오늘날 성전 건축에 매달리는 한국 교회의 몸부림은 과연 성경적 근거가 있는가? 예수는 “예루살렘 성전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성전신앙의 붕괴를 통한 유대 율법주의의 종말을 계시하셨다. 결코 영원할 수 없는 건물을 마치 영원하신 하나님인 양 우상시하며 맹목적으로 숭배하던 유대 율법주의의 그릇된 신앙, 나아가 성전을 장악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타락을 거세게 질타하신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실상은 예수가 유대인, 특히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거짓과 탐욕을 향해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여”라고 외치던 당시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십일조는 구약시대 율법의 한정적 계명이다

신약시대에 십일조는 애초 존재하지 않았다(누가복음 11:37-44 참조). 예수는 강론 중 어떤 바리새인의 외식을 보고 율법주의에 사로잡힌 바리새인을 심하게 질책한다. 즉, 십일조가 아니라 바리새인의 십일조에서 드러나는 외식에 대해 제자나 무리에게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결국 본문의 청자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인’이 아니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십일조는 당연히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계명이라 할 수 없다.

방언이 과연 ‘성령세례’의 증거인가

오늘날의 방언은 사도시대에 있었던 은사적 방언이 아니라 외형이 유사한 모방적 방언에 지나지 않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의 목적은 자기유익에 따른 심리적 만족이나 쾌락이 아니다. 방언이 은사라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능력에 부합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방언을 성령받은 증거라고 주장하며 영적 교만에 빠지거나, 방언을 하지 않으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스스로를 신앙의 열등생으로 여기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독교 기복신앙의 허구

탐욕의 복음은 축복이 아니라 기복이다. 긍정의 힘과 바라봄의 법칙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탐스런’ 떡을 바라보는 것이다. 진정한 형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며, 세상의 복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한다.

 

한국 교회의 타락을 불러온 교인들의 비판의식 결여

한글 성경의 “비판하지 말라”는 명백한 오역이다. 정당한 비판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한 영적 규범이다. 흔히 혼용하는 ‘온유한 그리스도인’과 ‘온순한 교인’은 서로 의미가 다르다. 예수는 유대교의 불의와 종교지도자들의 타락 및 외식에 대해 결코 침묵하지 않았다. 온순한 교인이 아닌, 온유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성서 중심의 ‘아르케 처치’를 꿈꾸는 어느 평신도의 믿음과 희망

이 책의 저자는 목사도 아니고 신학을 전공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필립 르 투제, 도미니크 맹그노 같은 담론 분석의 저명한 교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기독교 실존주의 작가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난해한 텍스트들을 문체론으로 분석하는 심층적인 훈련을 받았다. 저자는 성경의 바른 해석을 위해 문체론적 방법을 통한 담론 분석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저자는 현재 종교·철학 부문의 저작 및 번역에 매진하고 있는데, 사제와 목사의 성직주의에 맞서 성도의 교회 혁명을 주창한다. 즉,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나 역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한국 기독교 단체와 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성경적인 교회로서 ‘원형 교회(아르케 처치)’라는 새로운 교회상을 제시한다. 그것은 베드로의 교회도, 교황의 교회도, 목사의 교회도 아니다. ‘아르케 처치’는 주의 계명에 순종하는 직분과 역할이 있을 뿐,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별짓는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교회를 다스리는 책임과 권한은 사역에 따라 분산되며, 담임이나 당회장 따위의 종교적 감투나 권력이 없다. 예수가 말씀하시는 ‘내 교회’, 예수가 온전히 ‘주’ 되시며, 주의 계명을 오롯이 실천하는 영적 각성과 용기야말로 난치병에 걸려 죽어가는 한국 교회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이 목표로 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근본적인 개혁이다.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종교와 신학의 관점에서 지금까지 타성적으로 받아들여 온 ‘성경 해석의 오류’를 제시하며 ‘말씀의 성경적 해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평생 훈련해 온 문체론적 접근방식으로 성경을 들여다보며, 교회의 부패를 정당화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는 데 이용된 기존 해석들을 하나하나 반박한다.

_심자득(목사,「당당뉴스」발행인)

 

한국 교회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비판서는 많이 있어왔다. 하지만 이 책은 사회학적 분석과 윤리적 분석 저변에 신학적 깊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회 비판서와 확연히 구별된다.

_최병인(목사,「뉴스M(미주뉴스앤조이)」발행인)

 

한국에서 교회 개혁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다. 그것은 하나의 교회와 싸우는 작업이 아니라 사회제도권 모두와 싸우는 일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동지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확신한다. 다소 견해 차이가 있더라도 서로 단결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 정립되기를 희망한다.

_박문규(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 학장, 정치학)

 

목사 우월주의에 빠진 한국 교회의 타락과 은사주의에 목매는 영적 일탈, 기복신앙에 탐닉하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본질을 저버린 한국 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깊은 충정을 구구절절이 느낄 수 있다. 교회 개혁과 정화를 소망하는 교인이라면 누구나 필독해야 하는 책이다.

_김영철(전문의, 미주 한인교회 정화운동협의회 대표)

 

 

지은이 강만원

   
 

성균관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아미엥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담론 분석’으로 저명한 필립 르 투제 교수의 지도로 텍스트 분석의 새로운 방법론인 문체론(stylistique)을 전공하였다. 현재 「당당뉴스」와 「뉴스M(미주뉴스앤조이)」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종교·철학 부문의 저작 및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사제와 목사의 성직주의에 맞서 성도의 교회 혁명을 주창하며, ‘아르케 처치’를 설립해 성경적인 원형 교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의 성경을 버려라』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단순한 열정』, 『프리다 칼로』, 『젊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오직, 사랑』, 『루나의 예언』, 『신이 된 예수』, 『자연법의 신학적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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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20.78.6.55)
2016-06-10 09:07:28
누가복음 11:42은 십일조가 행해졌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박하와 운향과 채소는 유대인의 집 뜰에 기르는 일반적인 식물이였습니다. 이 식물 또한 십일조로 드릴 만큼 십일조 생활은 잘 지켜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의와 사랑을 저버린 것이 바리새인들의 한계였습니다.

십일조는 물질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열번째로 그 제물을 대표하였던 바로 나 자신입니다.
십일조 잘 드리는 성도보다, 온전한 십일조 그 자신을 드린 성도가 더욱 하나님 앞에서나 목사 개인에게서나
값진 것이겠지요.
그렇기에 한국교회는 온전한 십일조의 회복을 논할 필요성이 있지, 십일조에 대한 폐지와 정죄를 논해서는 안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온전함을 따른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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