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장 안승철 감독) 정책사업으로 장기기증운동을 전개하고있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서울연회와 서울남연회 소속 각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화) 오후 2시 광화문 감리회본부 교회에서 '2015 사순절 생명나눔 선포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사회평신도국(송윤면 총무직무대리)이 주최하고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주관하였으며, 사회평신도국 총무직무대리 송윤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김양묵 장로의 기도와 선교찬양단 크로체(Croce)의 특송순서후 전용재 감독회장은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며, 믿음은 행동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으며, "감리교회의 구원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사회성화까지 이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생명나눔운동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땅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운동이자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라고 말하였다.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안승철감독의 축도로 1부 개회예배 순서를 마치고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의 사회로 2부 생명나눔 선포식 및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사장 임석구목사의 인사말씀과 경과보고후 박이섭 목사(전 세계희년협의회 의장)와 강천희 목사(선교국 총무)가 축사를 전하였으며, 이어서 교회와 지방적으로 장기기증캠페인을 전개하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한 교회와 기관에 대해 공로패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수상교회를 대표해서 이학성 목사(배광교회)와 채성기 목사(오류동교회)가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아펜젤러 스크랜튼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감리교회적으로 130명의 각막이식수술비를 모금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기택 전 임시감독회장은 공로패 수상자를 비롯해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뒤 "본인도 은급비 3개월치인 300만원을 한사람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로 후원하기로 약정한다"고 말하여 선포식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

*장기기증서약식 행사 참여 및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