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 정책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2015 사순절과 성회수요일을 앞둔 지난 2월 15일 주일 강화 화덕감리교회(담임 계 인 목사)를 시작으로 사순절기간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을 통한 생명나눔 캠페인이 전국의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3월 3일(화)에는 감리회본부에서 2015년 생명나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강화 화덕감리교회 11시 주일 대예배에서 개최된 장기기증서약식 행사에는 계인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21명이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사순절 제1주 강화 창후교회(담임 민중인 목사), 사순절 제2주 용인 남부교회(담임 정대진 목사), 평택 기쁜교회(담임 손웅석 목사) 창립30주년기념, 사순절 제3주 대구왜관교회(담임 이성우 목사) 창립46주년기념, 사순절 제4주 안중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종운목사), 평택 가나안교회(담임 김충구 목사) 창립 40주년기념, 사순절 제5주 청학교회(담임 황규천 목사), 부천 예수마을교회(담임 고현석 목사), 사순절 제6주 종려주일에는 대전 유성교회(담임 홍용표 목사) 창립108주년기념, 공주 유구교회(담임 류병현 목사) 등 10여개교회 주일예배에서 장기기증서약식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사순절기간 금식기도 헌금과 교회창립기념 특별헌금을 통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로 전달된다.

특별히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천안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고난주간 채플에서 전교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활절에는 감리회본부차원에서 전개되는 아펜젤러-스크랜턴의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으로 생명나눔 특별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부활절이 지난 이후에는 오산 제일좋은교회(담임 홍종혁 목사), 서울 대신교회(담임 홍원영 목사), 원주 우산교회(담임 김성환 목사), 경주교회(담임 이원목 목사), 수지 목양교회(담임 김완중 목사), 인천 드림교회(담임 박장혁 목사), 주안교회(담임 한상호 목사) 등이 창립기념으로 특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0년째 장기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기간에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는 것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부활신앙의 표현이다”라고 말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