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Bangi)-2015년 새해들어 서며 프랑스 파리 "샤를리 엡드" 주간지 언론사 테러(1월8일)로 세계가 놀라고 비탄과 분노, 비난이 치솟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유럽은 물론 세계 각국의 경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남쪽 30Km 지점의  "방이동"(Bangi)에서 IS와 탈리반(Taliban)을 지원하는 상점이 존재하고 있었음은 놀라운 일이다.

국가정보원(ISA)에서 1월 9일(금)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이미 3개월 전 부터 이 상점은 활동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공개적으로 "방이동"(Bangi) 도로변 전신주에 이슬람 테러리스드 단체(IS)를 옹호하는 깃발을 내 걸었고, 상점에는 T-셔츠, 스티카, 탈리반 로고 등이 표시된 상품들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었다.

"방이"(Bangi) 지역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KM)"과 "뿌뜨라대학"(UPM), "사이버대학" 등이 있고, 인근에 행정수도 "뿌뜨라자야(Putrajaya)"와 첨단 산업도시가 있는 국제산업이 활발한 신도시로서 젊은 이들과  외국인들이 거주하며 교육과 산업, 국제무역 등 왕래가 빈번한 신흥개발도시이다. "방이"(Bangi) 인근에는 연방정부 수도인 "뿌뜨라자야"(Putrajaya)가 있으며, 쿠알라룸푸에서 전철로 30분 거리의 가까운 지역으로 연방정부행정, 정치, 교육문화, 첨단산업 중심 도시이다.
 

상점주인 사바안(Sabahan)은 "나는 알라(Allah)를 위해 이러한 일하고 있으며, 알라(Allah)를 위한 일이라면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고 기자에게 단호히 말하였다 한다.(I am doning this for Allah and if I am doing it for Him, I shouldn't be afraid.)

더우기 말레이시아 정부가 "IS"와 "탈리반", "알카에다" 등 테러에 반대하며, "반테러 법"을 추진하는 중인데도, 이미 3개월이나 IS와 탈레반을 지원하는 상점활동하고 있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민들이 적잖이 놀라고 있으며 정치권과 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국방장관이 " 파리 언론사의 테러 처럼 말레이시아도 테러에서 예외는 아니다"고 발언하여(1.9) 주목을 끌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테러를 반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퇴치를 위해 유럽, 미국과도 협력한다고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자국 말레이 무슬림들의 활동을 적극 방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든다.

최근 말레이 무슬림 극단주의 자들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IS에 헌신을 결단실행을 오고 있다. 여성들도 무장군은 물론 성노예, "섹스 지하드"까지 헌신결행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공항에서는 IS무장군에 동참키 위해 탑승하려는 말레이들이 보안 경찰의 단속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당국은 말레이인들이 IS테러 무장군으로 100여 명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힌바 있다.
 

프랑스 언론사 테러로 세계가 놀라고, 분노하며, 경계강화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정부의 반대와 단속에도 테러리스트 지원활동이 퍼져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우리는 굽힘 없이 평화와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며, 말레이 이슬람, 무슬림위해 기도의 손을 모으고 있다.

▲ 새해 첫 주일(1.4.)-영어예배와 함께 주일예배, 성만찬 예문

말레이어(BM) 교회는 사정상 12월 동안 영어 교회와 연합하여 주일예배 드리다가, "예배처"(교회)를 쿠알라룸푸르 도심 모처로 옮겨서(1.11.) 주일예배를 드린다. "말레이어"는 "말레이 무슬림들의 언어"로 말레이시아 국어이기도 하다.

"말레이어 교회(BM)"는 "움직이는 교회, 이동하는 교회"이다. 비록 장소도 없고, 건물도 없는 교회이지만, 어디서든 모이는 "성도들의 모임"(교회) 이다.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믿음을 지키고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