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 불예배-개회(8:00pm)

2014. 12. 24.(수), 8pm: "크리스마스 이브 촛불예배"(Christmas Eve Candlilight Service)가 WMCKL에서 모였다.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30분 전(7:30pm) 부터 모여들어 자리를 채웠고, 15분 전에는 자리가 없었다. 보조의자를 놓기 시작아혀 8시 정시에 "촛불예배"가 개회되었다.

강단에는 예수님 탄생한 밤, 성탄을 보여 주는 조형물과 촛불로 장식되어 있었다. 개회를 선언하고 "참 반가운 신도여 다 이리와서"(O Come All YE Faithfull) 찬양을 모두 일어서서 은은히 찬양하여 은은히 울려 퍼졌다. "O come let us adore Him,,, Christ the Lord""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교독- 이사야서, 스가리야, 전도자 요한,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God is with us"-이 이어졌고, 그 때마다 회중들은 "O come, O come, Emmanuel"로 화답하였다.

찬송, "오소서 임마누엘"( O come, O come, Emmanuel)과 "오 작은 마을 베들레헴"(O Little Town of Bethlehem)의 찬양을 목 소리 높혀 불러 참가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울려 퍼졌다.

 

▲ 촛 불예배 순서 중에서

어린이 부터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 까지 성경말씀 낭송이 이어졌고, 응답송으로 화답하였다. 성경말씀 낭송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알려 주었고, 응답송은 신앙고백이 되었다. 낭송의 절정은 "예수님 탄생"과 "천사들의 찬양"으로 "첫 번 크리스마스"(The First NOEL)를 알리는 선포여다.

성탄감사 "헌금"과 메세지가 선포되었다., "가장 중요한 성탄 메세지"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God is with us)이란 말씀증언이 있었다. 회중은 메세지를 경청하고, 응답송으로 화답하였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를 모시는 크리마스가 진실한 크리스마스이지 않은가"(Christmas Isn't Christmas)

 

▲ 촛 불 점화, 전달-"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을 나직히 부르며...(8:45pm)

이미 어두워졌고 9시가 되었다. 교회 안의 전등은 강단의 십자가와 부변늘 은은히 밝힐 뿐 어두움이 몰려 왔다. 강단 앞에 있는 "첫번 크리스마스" 조형물의 촛불에서 "촛불 전달"이 있었다.

 

▲ 생명의 빛으로로- 촛불을 들고서(8:55pm)

촛 불 전달은 나직히 울려오는 올갠음악을 배경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Silent Night, Holy Night)을 나직히, 조용히 부르며 점화되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온 교회를 촛 불로 밝힐 때 회중들의 모습은 빛에 감싸여 신비하고 황홀한 모습들이었다. 촛 불을 밝히고, 높이 들었을 때, 찬송은 소리 높여 울려 퍼졌고, 가슴 깊숙한 곳에서 부터 감동이 젖어드는 기쁨이 솟았다.

 

▲ 촛 불을 높이 들고-일어서서 다함께 찬양(9:10pm)

이어서 "축도" 후 "촛 불 행진"이 있었다. 촛 불을 들고 앞에서 부터 행진이 시작되었고, 교회 밖으로 나가 돌면서 마당에 이르렀다. 어두움은 촛 불로 밝히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들과 함께 빛으로 물들게 하였다. 신비하고 황홀한 경험들 속에 "참 빛, 생명의 빛,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밝히며 기쁨의 인사를 나누는 평화로운 밤이었다.

"성탄축하예배"는 "성탄일"(12.25.)(rch) 오전 9시에 "성탄 찬양옙배"로 열린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두움에 쌓인 세상을 향해 빛을 전하는 전도자들로 회중들은 어두움을 밝히는 빛으로 흩어져 나갔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의 빛과 축복이 당신과 함께!"(rch)

 

▲ 촛 불 행진-축도 후 교회를 돌아 정원에서(9:2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