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택 총회장

예장통합 정영택 총회장이 당분간 교회협(NCCK)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예장통합 총회 ‘에큐메니칼 정책토론회 및 송년회’에서다.

예장통합 교단지 <기독공보>에 의하면 정영택 총회장은 에큐메니칼 정책토론회 및 송년회 설교에서 “지난 11월 24일 교회협 총회 시 예장이 퇴장한 것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총회장은 “동 총회 석상에서 본 교단에 대한 교회협의 모욕은 우리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주었다”면서 “교회협이 책임 있는 대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우리 총회는 당분간 교회협의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