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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진짜' 교회가 있을까?
방현섭  |  rac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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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06일 (목) 17:19:27
최종편집 : 2014년 11월 14일 (금) 23:20:57 [조회수 : 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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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보수공사를 하기 전 칠골교회 전경(2011년)

북한에는 교회가 있을까? 아마도 이런 질문은 한두 번씩 다 해보았을 것이다.
지난 수십년 간 북한 당국은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고 종교생활을 하는 이들을 심각하게 탄압하였기 때문에 교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북한 당국은 엄청난 탄압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마치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양의 탈을 쓰고 다녔던 것처럼, 북한의 신자들도 신앙을 숨기고 지하교회에서 꿋꿋하게 믿음을 지키며 북한의 붕괴와 중교의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남한에서의 북한선교는 주로 지하교회를 지원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운동의 형태를 띠었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남과 북의 교류가 활성화 됨에 따라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북한 교회의 실체도 조금씩 드러났다. 북한에는, 당국의 통제를 받는 기관이기는 하지만, 기독교도들의 모임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도 알려졌고, 심지어는 남한의 교회들이 북한교회의 예배당을 지어주기도 하였고 감리교회는 평양에 신학원을 세워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남한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북한에 방문하게 되었고 주일이면 평양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북한의 목사의 설교를 듣고 북한의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에 '진짜' 교회가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북한 당국이 선전을 위해 만든 가짜 모임이며 남한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예배드렸던 북한의 목사는 물론 성도들도 다 교육 받은 가짜라는 생각을 한다. 남한에서 생각하는 '진짜' 교회는 지하교회로 다 찢어지고 닳은 성서를 소중하게 품고 몰래몰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는 어떤 이들이 진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반공교육을 받으며 공산주의는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배웠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사형을 당하거나 지하에서 몰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의심을 품게 된 것은 2000년대에 지방 교역자들과 함께 동유럽 지역에 여행을 갔을 때였다. 목회자들의 여행이다보니 당연히 수많은 기독교 유적지를 주로 돌아보게 되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로 지은 무슨무슨 성당을 방문하였는데 그 성당들은 그냥 전시와 관광을 위한 목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미사와 예배가 행해지는 성당이었다. 한창 때 공산주의 운동의 행심이었던 구 소련과 인근 국가들인 체코, 헝가리에는 다수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기독교 신자들이 있었고 또 종교행사를 하고 있었다. 과연 공산주의는 종교를 멸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인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동유럽 국가들에 있어 기독교는 그들의 역사이고 삶인데 그것을 거부하고 무시하는 무슨 이념운동이 가능했을까?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이다.

잔소리가 길어졌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 북한에는 '진짜' 기독교인, '진짜' 교회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그렇다'이다. 내 스스로 혼자 판단하여 답하기에는 어려운 질문인데 다행히도, 최근에 북한에 다녀온 미국에 거주하는 최재영 목사도 북한관련 인터넷 언론매체인 NK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같은 대답을 했다.

[NK투데이] 북한에 500여 개 가정교회 있어... 최재영 목사 인터뷰 기사 보기

나는 2011년과 2013년에 대북인도지원사업을 위해 북한 평양에 방문하였었다. 이때 북한의 두 개의 공식교회인 칠골교회와 봉수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특히 규모가 작은 칠골교회 예배당에서 드린 예배는 정말 감동적이었고 지금도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예배를 드리는 한 시간 동안 내내 '이들이 우리와 다른 게 뭘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목사와 성도들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그러나 다른 것은 거의 없었다. 우리네 성서와 거의 비슷한, 그들이 번역한 성서와 우리가 부르는 찬송과 가사만 조금씩 다른 찬송을 함께 불렀다. 조금도 어려움이 없었다. 목사의 설교는 남한 목사의 설교에 비해 저 하늘 위의 얘기보다 이 땅의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할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 것은 똑같았다.

   
▲ 칠골교회 성가대

성가대가 특히 잘 조직이 돼있었는데 성악가라고 해도 믿을만큼 성량이 풍부하고 노래를 잘 하였다. 그런데 압권은 그들의 표정이었다. 표정에는 진심을 담아 찬송을 부르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했다. 남쪽에서 온 손님들 때문이었는지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목소리를 뽑애내는 모습을 보고 또 음성을 들으니 마음이 푸근해졌다. 만약 이 모든 것이 다 교육 받은 것이고 연극이라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북쪽 사람들은 다 전문 연극배우였을 것이다. 억지로 만들어낼 수 있는 표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만 느낀 것이 아니라 나와 같이 그 자리에 참석한 일행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들도 다 마찬가지로 느꼈고 그 감동을 예배 후에 함께 대화하며 나누기까지 했다. 비록 소수이기는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북한에도 '진짜' 교회가 있고 '진짜' 신자가 있다는 것이다.

두 개의 공식교회 말고도 약 500여개의 등록된 가정교회가 있다. 나는 북측 사람에게 600여개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기독교계 인물이 아니어서 잘못 말해준 것 같다. 위의 인터뷰 기사에 보면 최재영 목사는 북한에 500여개의 가정교회가 있다고 하였고 그 외에도 외부의 도움과 필요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십수 개나 된다고 하였다. 최 목사는 "가정교회는 말 그대로 십자가가 달려있는 예배당 건물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가정교회교인들은 10명에서 12명정도의 인원이 주일날 10시-11시에 모여서 빙둘러앉아서 예배를 드립니다. 피아노와 풍금이 필요없으니 아코디언으로 찬송가를 반주하는 가정교회도 많고요." 라고 인터뷰하였다. 또 최근 평양에 방문하였던 WCC 인사들은 평양 낙랑구역에 있는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신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북한에는 '진짜' 교회, '진짜' 신자가 있다. 그럼에도 계속 '진짜' 논쟁이 계속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북한의 교회가 국가의 통제를 받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지금은 익히 아는 이야기가 돼버리긴 했지만 김일성 주석의 부모는 신자였고 특히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집안에서 장로의 딸로 태어나 이름도 기독교식 이름인 '반석'이라고 지었다. 북한에서 중요한 직책을 역임했던 강양욱 목사는 김 주석의 외종조부이다. 또 얼마전 작고한 강영섭 목사(조선그리스도교연맹 위원장)와 현재 연맹의 위원장을 맡은 강명철 목사도 강씨 집안이다. 이런 배경으로 볼 때 교회에 대한 북한 당국의 통제가 무조건적인 것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러나 사실 남한교회가 갖는 의심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남한 교회'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남한과 다르기 때문에 혹은 그동안 익숙하게 봐왔던 교회들과 다르기 때문에 의심을 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이 될 수 없다. 동아시아의 교회와 아프리카 한 복판에 있는 교회가 똑같은가? 우리에게 신앙을 전래해준 미국 등 서방의 교회가 지금 우리의 교회와 똑같은가? 하물며 개인주의 국가의 교회와 사회주의국가의 교회가 어떻게 똑같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북한은 김일성 주석에 대한 우상화가 벌써 70여년이나 진행된 나라가 아닌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신다'라고 고백하지만 북한에서는 '김일성 수령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고백하는데, 과연 신앙이 파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남한에서는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을 북한에서는 노동당이 다 해주고 수령이 다 해주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그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교회가 얼마나 협소한 세계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지금 한국교회는 오순절 계통의 은사주의, 신비주의, 근본주의가 '진짜'라고 여겨지고 있지 않은가! 남한교회의 눈으로 북한교회를 재단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단, 북한에 선교의 자유가 없는 것은 분명하다. 신앙의 자유는 있지만 선교의 자유는 없다? 이게 좀 앞뒤가 안 맞는 말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그것은 외국 혹은 외세에 의한 선교를 거부하는 항목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교회는 실제로 선교를 하고 있고 한 때는 만사운동이라고 해서 당시 만 명인 교인을 만사천 명까지 늘리자는 운동을 했다고 민족21 안영민 기자는 [행복한 통일이야기(자리출판사, 2011년)]라는 책에서 밝히기도 하였다. 선교의 자유는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 최근 석방된 제프리 파울이 이에 해당하는 죄목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북한에 다녀온 많은 사람들은 북한교회가 남한교회나 세계교회와는 좀 다른 양상이기는 하지만 '진짜'교회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 교회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리고 어떤 선교전략으로 북한교회를 바라볼 것인가? 북한의 교회는 가짜이고 진짜 교회는 지하교회만이라고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북한선교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엔도 슈샤꾸는 그의 책 [침묵]에서 목숨을 거는 신앙만 신앙이 아니라 비겁하게나마 믿음을 지키는 신앙도 있으며 다양한 모습의 신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북한의 교회는 우리와는 다른 모양이지만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는 보다 폭넓게 북한 교회와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의 장로교회에서 지은 평양 봉수교회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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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72.37.249.108)
2014-11-07 06:17:31
논리하고는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김씨 왕가 일가족이 목사와 장로를 하는 것을 두고 교회에 대한 당국의 무조건적인 통제라고 치부할 수 없다니...
반대로 그들이 그런 자리를 차지하여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있다고 한다면 틀린 논리일까?
몇마디 묻자면 북한에서는 공개적으로 전도가 가능한가? 북한은 왜 전도용 성경책 반입을 불허하는가?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의 증언은 국정원이 꾸민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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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3
방현섭 (121.129.70.41)
2015-04-21 16:43:44
제가 생각하는 바를 답변 드립니다.
맨 먼저 제기하신 문제는 저도 간과하였네요. 제 논리가 빈약해 보일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통제가 더 쉬운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 목사 집안의 신앙을 매도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모양과 지역은 다르지만 그들 역시 기독교인이고 기독교 집안이니까요. 지금 현재의 기독교 모습이 기준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면 북한교회가 본질적으로는 평양대부흥의 본질을 더 잘 간직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1910년대 당시의 교회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북한에서는 공개적 전도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북한 사람 스스로 하는 전도일 때에만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들어간 사람들, 즉 한국 미국 등 국적자가 들어가서 전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전에 읽은 책에 보면 북한의 성도 수가 1만명인데 14,000명으로 늘리기 위한 만사운동이 진행되었다고도 합니다. 책 제목은 '행복한 통일이야기'입니다.
전도용 성격책 반입에 대해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서 이미 성서 번역본을 만들어 교회에 비치하고 있는데 왜 외부에서 반입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가 항상 외부의 제국주의가 기독교와 함께 들어왔다는 역사에 대한 비판적 거부일 듯합니다. 몇몇 자료들과 북한 주민 인터뷰를 보면 기들은 기독교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교회에 다녀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은 요즘 방송이나 언론, 교회에서 강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탈북자들의 이야기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 아무개라는 탈북자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증언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도 했지요. 전적으로 신뢰할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송과 신문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증언 중 20-30% 정도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뒤늦게 답변을 드립니다. 정독해주시고 비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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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8
박혜연 (116.33.84.49)
2016-05-18 13:47:30
북한선교의 조건~!!!
북한선교는 크게 두가지를 나눌수있는데 하나는 정문선교로 지금은 대북제재로 인해 대한민국국적의 국민들의 방북을 전면금지했지만 과거 남북관계가 좋았던시절 북한을 방문해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등 두개의 교회와 평양에 있는 가정교회를 방문해 그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는데반해 후문선교는 북중국경을 돌면서 중국에서 떠돌고있는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전도하는 선교방식으로 대부분 목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게 후문선교라는 말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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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이해는 가나 (14.43.7.225)
2015-10-01 13:45:32
삼척동자
과연 북한에는 당에서 인정하는 교회는 진짜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장황의 글을 통하여 진짜라고 인정하지만 실상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도 시대적인 종교의 자유가 있는것 처럼 꾸미고 치장을 하지만
당의 꼭두각시 나팔소리를 내는것이지요
그것을 진짜로 믿고 예배를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성가대의 찬양을 통하여 진실성을 믿는다고 하니 그것을 본 목회자분의
시관이 의심스럽습니다.
이건 너무 과장된것이 아닌가요?
그렇게 북한의 실상을 모르나요
난 평양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얼마전 봉수교회의 여성의 지도자인
간부성도가 미국에서
인터뷰하는것 장면 못보셨나요(유투브자료)
하나님보다 정은장군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장면 못 보셨나요.
모든것을 느끼고 보는것이 북한을 찬양 하다가 보니 매사
가치관이 북한쪽으로 쏠리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
지금도 북한의 많은 기독교인 들이 지하에 눈물 흘려면
조국 통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도가
결코 당 지도자의 선전용인 지상의 교회를 진실성을 믿을까요?
그건 누구가 보아도 삼척동자도 다알것입니다.
위의 글 내용과 같이 선전용 교회를 미화하고 찬양하고 도움을 줄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럴사하게 착각하면 않됩니다.
몇년전 저희교회도 북한선교를 돕다고 얼마나 많은 헌금을 퍼주고
하였는지 참으로 참담합니다.
그 헌금이 어디로 쓰였지 보고도 없고 근거도 없으니
하나님의 헌금을 함부로 유용 해도 되나요.
그 죄값은 누가 감당하나요.
헌금 하나님께 받치면 됐지 왜따지냐고 반문 하십니까?
지금이라도 교회헌금을 지하의 진실한 북한성도들을 위하여
제대로 사용하고 결산하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런것에 대한 한국교회가 진진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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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방현섭형님 (69.142.57.158)
2015-07-06 22:43:09
현섭아..............
이북가서 대접 받고싶은 모양이구나.............
아서라 너 신세망치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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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감리교인 (119.192.80.141)
2015-02-25 22:06:14
전에 당당뉴스 기자가 북한교회에 대해 쓴 기사가 있습니다.
 
분단69년 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이 기사도 참고하시면 북한교회의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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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북한선교 (119.194.184.206)
2014-11-07 20:32:44
글세요...
글세요. 사진속의 교회(봉수, 칠골)가 진짜 교회일까요? 회의적입니다.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이 북한에 가서 본 교회(예배당) 말고요.
북한에서 살다온 탈북자가 수만명인데 그들중에 북한에 교회가 있다는 이야기 들어봤나요? 점쟁이가 있다는 말은 하더군요. 성경책을 소지하거나 탈북중에 기독교선교사와 접촉했던 사람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다는데, 도대체 교회가 있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북한 정권은 기독교말살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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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
일봉성도 (122.101.20.217)
2014-11-07 07:38:16
이북의 종교가
북한이 6.25 전쟁 직후 종교인들을 어떻게 탄압을 했고 교회와 절은
어떻게 처리해왔는지를 모르지는 않을것입니다.
거진 개종을 하지않음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둬놓고
온갖 모진 박해와 고문을 자행하여 수천명의 목사님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직도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 있는 교회가 건물만 있다고 해서 진짜
교회가 되겠습니까?
그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의 면면을 확인해 봐야하고 예배를 집례하는 이북의
목사들도 목자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를 확인을 해봐야 알수가 있을것입니다.
난 아직도 이북엔 종교의 자유가 없고 기독교 탄압국가라고 인권 탄압국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드시 우리가 이북 정권을 타도하여 고통과 굶주림으로 시달리는 인민들을
그 지독하고 악랄한 탄압 정권에서 구해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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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
하여튼 (72.37.249.108)
2014-11-07 06:17:31
논리하고는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김씨 왕가 일가족이 목사와 장로를 하는 것을 두고 교회에 대한 당국의 무조건적인 통제라고 치부할 수 없다니...
반대로 그들이 그런 자리를 차지하여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있다고 한다면 틀린 논리일까?
몇마디 묻자면 북한에서는 공개적으로 전도가 가능한가? 북한은 왜 전도용 성경책 반입을 불허하는가?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의 증언은 국정원이 꾸민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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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121.129.70.41)
2015-04-21 16:43:44
제가 생각하는 바를 답변 드립니다.
맨 먼저 제기하신 문제는 저도 간과하였네요. 제 논리가 빈약해 보일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통제가 더 쉬운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 목사 집안의 신앙을 매도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모양과 지역은 다르지만 그들 역시 기독교인이고 기독교 집안이니까요. 지금 현재의 기독교 모습이 기준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면 북한교회가 본질적으로는 평양대부흥의 본질을 더 잘 간직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1910년대 당시의 교회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북한에서는 공개적 전도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북한 사람 스스로 하는 전도일 때에만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들어간 사람들, 즉 한국 미국 등 국적자가 들어가서 전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전에 읽은 책에 보면 북한의 성도 수가 1만명인데 14,000명으로 늘리기 위한 만사운동이 진행되었다고도 합니다. 책 제목은 '행복한 통일이야기'입니다.
전도용 성격책 반입에 대해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서 이미 성서 번역본을 만들어 교회에 비치하고 있는데 왜 외부에서 반입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가 항상 외부의 제국주의가 기독교와 함께 들어왔다는 역사에 대한 비판적 거부일 듯합니다. 몇몇 자료들과 북한 주민 인터뷰를 보면 기들은 기독교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교회에 다녀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은 요즘 방송이나 언론, 교회에서 강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탈북자들의 이야기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 아무개라는 탈북자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증언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도 했지요. 전적으로 신뢰할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송과 신문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증언 중 20-30% 정도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뒤늦게 답변을 드립니다. 정독해주시고 비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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