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종합]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총회 감독선거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연회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어 각 연회별 당선자를 냈다.

서울연회 여우훈 목사, 서울남연회 김연규 목사, 중부연회 김상현 목사, 경기연회 홍성국 목사, 중앙연회 최재화 목사, 동부연회 김한구 목사, 충북연회 김은성 목사, 남부연회 안승철 목사, 충청연회 이성현 목사, 삼남연회 김진흥 목사 등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7,720명중 6,46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전체평균 83.7%의 투표율을 보였다. 중부연회 김상현 목사가 758표(84% 득표)를 얻어 141표를 얻는데 그친 김성복 목사와 617표 차로 가장 큰 격차를 보인반면 중앙연회와 단독후보가 나온 삼남연회를 제외한 전 연회에서 2위와의 표차가 10~40표차로 박빙을 보였다.

특히 서울연회 여우훈 당선자는 강승진 목사와의 표차가 11표에 불과했으며 서울남연회 17표차, 충청연회 18표차, 충북 18표차 등 4개연회에서 20표차 이내의 신승을 거두는 진땀 승부를 펼쳤다.

당선자의 학연별 분포를 보면, 감신 4명, 목원 3명, 협성 3명이었다(감신 - 여우훈, 김연규, 김상현, 홍성국 / 목원 - 안승철, 김은성, 김진흥 / 협성 - 최재화, 김한구, 이성현).

서울연회의 여우훈 감독 당선자는 당선자 발표이후 본부에 마련된 종합개표상황실에서 강일남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았다. 여우훈 당선자는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적은 표차로 이긴 것은 겸손하게 일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당선된 이들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광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2보 개표

오후 5시 20분 연회별로 당선자가 나오고 있다.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연회 여우훈  여우훈352 강승진341 무효6 / 11표차

서울남연회 김연규  김연규241 이기우224 무효9 / 17표차

중부연회 김상현  김상현758 김성복141 무효3 / 617표차

경기연회 홍성국  홍성국438표 서인석401표 무효5 / 37표차

중앙연회 최재화  최재화384 이종천233표 무효11 / 151표차

동부연회  김한구 김한구438 양명환402 무효8 / 36표차

충북연회  김은성  김은성167 김영봉149 김양수30 성근용30 무효2 /18표차

남부연회  안승철  안승철370 최승호343 무효3 / 27표차

충청연회  이성현  이성현266 박진호248 강석봉172 무효6 / 18표차

삼남연회  김진흥  284명중 찬성 237표 반대 13표 / 94% 지지율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기감본부 행정기획실 제공

▲ 강일남 선관위원장이 여우훈 서울연회 감독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 서울연회 여우훈 감독 당선자

서울연회의 여우훈 감독 당선자는 당선자 발표이후  본부에 마련된 종합개표상황실에서 강일남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았다. 여우훈 당선자는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적은 표차로 이긴 것은 겸손하게 일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서울남연회 김연규 당선자가 임규호 연회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 안익수 제공     ▲ ⓒ 안익수 제공

▲ 중부연회 감독선거 투표를 마치고 개표가 진행중이다. ⓒ 유은식 제공

▲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당선자  ⓒ 유은식 제공

ⓒ 유은식 제공

▲ 중앙연회 최재화 당선자가 당선증을 받고 부인과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 ⓒ 조현태 제공

▲ 충북연회 개표 ⓒ 최천호 제공     ▲ 충북연회 김은성 감독당선자가 안병수 감독으로부터 당선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최천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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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보 투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총회 감독선거가 서울연회를 비롯해 전국의 10개연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6시면 개표를 마감하고 대부분 연회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회별 선거장소는 아래와 같다.
  ① 서울연회 : 종교교회 ☎ 02-6322-2100
  ② 서울남연회 : 서울세광교회 ☎ 02-522-6431~5
  ③ 중부연회 : 숭의교회 ☎ 032-541-5001   
  ④ 경기연회 : 수원성교회 ☎ 031-298-8201
  ⑤ 중앙연회 : 선한목자교회 ☎ 031-750-1000
  ⑥ 동부연회 : 동부연회 본부 ☎ 033-734-9453
  ⑦ 충북연회 : 음성교회 ☎ 043-873-0081~2
  ⑧ 남부연회 : 남부연회본부 ☎ 042-222-2572
  ⑨ 충청연회 : 예산제일교회 ☎ 041-334-0191
  ⑩ 삼남연회 : 삼남연회본부 ☎ 051-504-0502   
                      제주중앙교회 ☎ 064-722-3908
 
투표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신분증의 성명과 생년월일(주민등록 앞 6자리)이 선거인 명부와 일치해야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공보의 후보자 약력과 정책 내용을 확인한 후 투표해 줄 것과 공명선거가 되도록 협조해 줄것을 전국의 투표권자들에게 부탁했다.

<기사 작성중>

* 연회별 투표현장 사진을 제공받습니다. 특정 후보를 강조하지 않는다면 인증샷도 좋습니다. 카톡아이디 keen67 이나 010-5246-1339 에 메세지 첨부파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표마감후 당선자에게 당선증 수여사진 환영합니다. (편집자 주)

서울연회

▲ 서울연회 여우훈 후보와 강승진 후보가 서울연회 김영헌 감독과 함께 가장 먼저 투표를 했다.

서울연회 기호1번 여우훈 후보와 기호2번 강승진 후보가 서울연회 김영헌 감독과 함께 가장 먼저 투표를 했다. 김영헌 감독은 투표를 마치며 두 후보에게 페어플레이를 부탁하는 덕담을 나눴다.

▲ 서울연회의 두 후보가 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남연회

서울남연회는 오후 1시 현재 약 50%, 2시 현재 64.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남연회 임준택 감독은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세광교회 담임목사실에서 김연규 이기우 두 후보를 불러 "서울남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누가 당선되던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힘을 합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양 측 교회의 장로도 동석해 있었다고 한다.

임준택 감독의 이 당부는 이미 두 후보 모두 고발장이 접수되어 선거이후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누가 당선되던 소송을 취하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준택 감독의 당부에 이기우 후보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고 김연규 후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남연회 김연규(우), 이기우 후보가 서울남연회 임준택 감독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중부연회

정오경까지 약 500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 중부연회 김상현 후보와 김성복 후보 ⓒ 신동일 제공     ⓒ 신동일 제공

ⓒ 신동일 제공

경기연회

▲ 경기연회 ⓒ 곽일석 제공     ▲ 경기연회 ⓒ 곽일석 제공     ▲ 경기연회 ⓒ 곽일석 제공

▲ 경기연회 후보인 홍성국(좌), 서인석 목사 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 곽일석 제공

중앙연회

오후 2시 현재 72%의 투표율

▲ 중앙연회 최재화 후보(좌)와 이종천 후보가 이정원 중앙연회감독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동부연회

▲ 동부연회 투표가 진행중인 연회본부 ⓒ 김종훈 제공

▲ 동부연회 ⓒ 김종훈 제공

충북연회

▲ 충북연회 ⓒ 김정호 제공     ▲ 충북연회 후보들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 김정호 제공

▲ 충북연회 ⓒ 김영선 제공

남부연회

▲ 남부연회 감독선거 투표가 진행중인 연회본부 앞 풍경 ⓒ 오덕준 제공

▲ ⓒ 오덕준 제공     ▲ ⓒ 오덕준 제공

충청연회

▲ 충청연회 © 고성은 제공     ▲ 충청연회 © 고성은 제공     ▲ 충청연회 © 고성은 제공

삼남연회

▲ 삼남연회 ⓒ 장석재 제공     ▲ 삼남연회 김진흥 단독 후보가 투표를 하고 있다. 단독후보일 경우 투표자의 과반으로 지지를 얻어야 한다.ⓒ 장석재 제공

▲ 제주지방의 김병기 감리사가 제주중앙교회에 따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정성학 제공

 * 투표시간중 특정후보 지지, 언급, 암시 등 투표에 영향을 줄만한 댓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