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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새싹이 자라는 대안학교, 산돌이야기농장에서 일하는 젊은 일꾼들의 땀이 귀하다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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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5월 28일 (일) 00:00:00 [조회수 :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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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여름이 깊어가는 날, 기자는 농도 생협의 유기농산물을 싣고 수동면으로 갔다. 대충 물건들을 다 내려 놓고 너무 맑은 하늘이 부러워 사진기를 꺼내 교육원 건물 위로 펼쳐진 5월의 하늘을 앵글에 담았다.
   
▲ 교육원 안에서 바라 본 하늘


   
마침 아낙네들은 된장과 간장을 독에서 꺼내 새로 담으며 또 한 해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농장에서 만난 꿈나무들


먼 길이라 돌아갈 길을 생각하며 차를 몰고 나오다가 신발들이 정자 한 켠에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 학생들이 보이지 않아서 더 나오다가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발견했다.
   
그렇지 이 아이들을 담아 가자. 감리교회가 후원하고 그 간 50여명의 엘리트들만 불러서 신앙 교육과 대안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산돌학교, 유기농만을 고집(?)하기에 비싼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히 교육하는 곳,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있었다.

   
▲ 협동 농장에서 일하는 학생들

닭 농장, 상추를 다듬고 풀을 뜯고

이제 갓 14세를 넘은 어린 소년에 불과한 작은 손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땅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기자에게 무엇때문에 찍느냐고 말한다.

   
▲ 가장 어린 학생
그들이 보기엔 내가 하릴없이 사진기를 눌러 대는가 보아 의아한 듯 한마디 던진다. 어떤 녀석들은 하기 싫은지 풀을 뽑아 던지기도 하고 여학생들은 조영훈목사에게 한 마디 훈육을 듣고 있다.

   
닭장도 있고 땅은 거름으로 기름져 보였다. 하나님이 주신 땅과 자연 속에서 신앙심이 단련되고 정직한 흙속에서 마음이 커져서 감리교의 희망, 민족의 희망이 되거라는 염원을 가지고 촬영한 사진들이다.
   
▲ 감리교 입석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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