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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 비방!개종이 아니라 불의에 맞선 저항이다
강만원  |  mw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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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18일 (월) 18:39:15
최종편집 : 2014년 10월 25일 (토) 01:14:20 [조회수 : 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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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자! 
프란치스코 교종 ‘때문에’ 한국 개신교가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니라, 차라리 프란치스코 성도 ‘덕분에’ 한국교회, 특히 유대 바리새파의 외식을 고스란히 답습하며 지극히 ‘돈과 명예와 권력을  사랑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가증스런 탐욕과 비리가 밝히 클로즈업되면서, 온 세상에 개신교와 한국교회의 추악한 모습이 보다 확연히 드러난 것이다.

이른바 한국교회의 힘있는 목사들 가운데 과연 누가 프란치스코처럼, 아니, 그의 발가락에 묻은 때만큼이라도 청빈과 정결의 삶, 정의와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가?

자기 ‘생명보다 사랑하던’ 딸을 졸지에 잃은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무려 36일째 단식하며, 시시각각 생명이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한국교회의 소위 ‘큰 목사’ 가운데 단 한 자라도 죽어가는 그의 손을 부여잡고 함께 울며, 함께 마음의 고통을 나눈 자가 있었던가?

미사를 집전하는 프란치스코 교종의 가슴에 달린 노란 리본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당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것은 천박한 주술呪術이 아니라, 온 세계에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감동적인 사랑의 메시지가 아니던가?

반면에 당신들은 고작 한다는 소리가, “지금 한국은 교황을 마치 신처럼 숭배하는 우상숭배의 무서운 죄를 범하고 있다”라거나, “교황은 음녀이며, 적그리스도다”라는 케케묵은 사설邪說에, 허튼 비방만 늘어놓고 있지 않은가?

질투인지 영등감인지 모르지만, 도대체 누가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말인가? 최소한 내게 있어서 프란치스코는 '황제'가 아니라 형제이며, 교황이 아니라 깨우친 성도다. 다시말해 나는 프란치스코 교종을 신적 존재가 아니라 나와 같은 형제이며 성도로서 사랑하고 존경할 뿐이다.

부자 목사들! 당신과 당신 가족들이 잘 먹고 잘 살면서 세상의 쾌락을 맘껏 즐기고 누리기 위해서 더러운 탐욕과 사리사욕에 게걸스레 탐닉하지만 않았어도, 당신들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가르침 가운데 티끌만큼이라도 가난한 형제들에게 사랑을 실천했더라면, 당신들이‘주의 종’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녔더라면 개신교가 이토록 처참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안타깝다... 교종의 방한 여파로 수많은 기독교인들, 특히 교회를 떠난 숱한 가나안 형제들이 카톨릭을 기웃거린다는데..., 다시 말하지만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대안이 아니다. 비단 교리의 문제만이 아니다. 카톨릭인들 유난히 ‘물 좋고 공기 좋은, 신앙의 청정지역’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언코 그건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의 방한을 통해서 그가 보여준 ‘가난과 겸손의 진실한 영성’에 나또한 깊은 감동을 받았지만, 그것은 카톨릭만의 고유한 종교 영성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보편적인 영성이며, 우리는 카톨릭이라는 역사적인 종교에 감동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를 떠나서 온유와 겸손을 몸으로 실천하는 프란치스코 성도의 온전한 순종에 깊이 감동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작은 차’ 쏘울을 탔던 프란치스코가 있는가 하면, 행사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리무진을 요구하는 교황이 있고, 프란치스코처럼 도금한 싸구려 은반지에 고물 손목시계를 차는 가난하고 겸손한 성도가 있는가 하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명품 시계만 골라 차는 ‘카톨릭의 황제’도 있다.

일부 개신교 목사들의 축재와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 종교문제가 되고 있지만, 카톨릭인들 그런 종류의 범죄가 개신교만큼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는가? 10C 이후 독신생활을 하는 카톨릭의 적지않은 추기경들과 사제들의 병적인 소아성애와 부정축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교종의 입에서 사제들의 방탕하고 탐욕스런 몸가짐에 대해서 공적으로 질책하겠는가?

고령의 프란치스코가 머잖아 교종의 자리에서 물러나면 또다시 그처럼 겸손한 인물이 교종으의 자리를 승계한다는 보장이 없다. 회전의자가 빙빙 돌 듯이, 교황의 자리도 수시로 돌고 돌기 마련이다. 모름지기

요컨대, 무언가 ‘특별한 사람’을 졸졸 따라 다니는 인간의 종교는 그리스도 신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세상의 어떤 종교, 어떤 교파인들 지금처럼 ‘인간의 욕망’이 신앙의 중심이 되고, 사람이 종교의 황제로 등극하는 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섣불리 카톨릭을 기웃거리기 전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중세 카톨릭의 끔찍한 부정과 비리를 고발하며 청빈과 절제, 순종을 신앙의 모토로 내세웠던 프로테스탄티즘을 가슴에 가득 품어라. 개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부정과 불의에 치열하게 맞서라.

주의 준엄한 계명에 따른 의로운 분노와 저항정신으로 예수 그리스도 신앙의 아름다운 원형(아르케, Arche)을 되찾는 ‘거룩한’ 사명에 매진하라. 그리스도의 진리와 정의, 세상의 약자에 대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으로 다시금 가슴에 불을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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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나누기(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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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jung (99.31.218.196)
2014-08-20 17:24:52
추상적 개념과 실제적 실천
강만원씨,
여러 사람들이 올리는 그들의 많은 경우에 읽고 나면 드는 생각이, 모두들 말하기 좋아 말들은 많이 하는데 그 말하는 만큼 본인들은 무엇을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지가 참으로 궁금해 지곤 합니다.
그리고, 그 많고 긴 말들 중에 기독교 교리나 논리에 맞지 않는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일반 성도들의 말이라면 '배움이 짧아서'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목사나 신학 교수 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그런 말들을 그것도 길게 늘어 놓고 있을때는 실망감이 말할 수 없이 크고 목사를 앞장 세우고 있는 '교회'라는 자체에 대한 회의까지 드는 심정입니다.

교황을 본인의 '형제', '깨우친 성도'라 칭하며 존경까지 한다고요? 깨우친 성도라면 캐톨릭의 교황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냥 하나님을 순수히 믿는자로 있어야 하지 않나요? 많은 인파에 둘러싸여 손 내밀고 뽀뽀 한번씩 해주고 거룩해 보이는 옷 입고 미사인지 뭔지를 집례?하는 식의 '의식'을 한번씩 치르고 지나가니까 그게 그렇게도 좋아 보이는지요?

우리 개신교 목사들 중에도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심방'이라는 것을 가곤 하고, 가서 '복 빌어주고(기도)' 등등을 하긴 합니다. 그렇게 '소형차'진 뭔지를 타고 카 퍼레이드 하듯 온 동네 방네를 도는 행위는 제도적으로 하지 않는 것 뿐이고 자기 동네 안에서(담임 교회)는 비슷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사랑의 실천을 진정으로 한것이고 할일을 다한 것이 되는 것이 아니고 '뒤'에서 행하는 비리, 타락의 모습이 문제인 것이 아닙니까? 교황의 겉모습을 가지고 그렇게 과잉으로 감정 이입을 하시다니...
마치, 남편 사랑에 결핍을 느끼는 기혼 여자들이 드라마 보며 대리만족하면서 멋있어 보이는 가상의 그 남자가 내 남편이었으면 하며 빠져있는 심정이 연상됩니다.

또한 "개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라고요? 그럼 중요한건 아니지만 개종도 무방하다는 뜻인가? 강만원씨는 성경을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계시는지....

캐톨릭에서 무엇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 그 교리를 알고 있다면 그 교파의 교황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체가, 아니 교황이라는 자리를 만들어 놓고 있는 캐톨릭의 비 성경적인 모습을 거부하지 않고 있는 그 교파의 누구라도 어찌 존경할 수 있는 것인지....

물론, 그들을 미워하고 배척해서도 않됩니다, 성경적이지 않으므로. 지금 개신교가 급격히 썩어져 가고 있고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언제까지 하나님께서 두고 보실지 두렵고 슬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교황을 내 형제로 느낀다니....

마치, 이것은 내 형제가 못된 짓을 한다고 욕하며 내쳐 버리고 남의 형제를 내 형제라고 부르고 있는 그런 현상이라고 말하면 비유가 맞을까요?
많은 개신교 목사들이 마귀의 유혹에(주로 물질숭배) 넘어가서 타락의 길로 내닫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저 역시 개탄하고 있지만 그들을 그렇게 Spoil한 일반 성도들의 죄도 큽니다.(저 포함)

강만원씨는 어디에(어느 교회) 속해 있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지금의 이 개신교의 썩어져 가는 이구석 저구석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항하고 있으며(혹, 속해 있는 교회가 비 진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서, "‘거룩한’ 사명에 매진하라. 그리스도의 진리와 정의, 세상의 약자에 대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으로 다시금 가슴에 불을 질러라."라고 말한 본인의 외침에 대해 자신은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듯 한 이 표현이 참 애매모호하므로 묻는 것입니다.(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뜻이 아님)

목사들이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실제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적용, 실천하도록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뜬 구름 잡는 듯이 두루뭉술하게 가르치므로 교인들이 더욱 실천력이 없을 수도 있는데(하긴, 목사들 본인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데 뭘 바라나, 슬프다!)이 Site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이 역시 그러하므로 읽고 나면 '말하기 위한 말들' 이라는 느낌만이 남아서 실망감에 시간이 아까워 질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끊지 못하고' 혹시나 어떤 분이 '쓸만한 글'을 올리나... 하고 가끔씩 읽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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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183.109.98.143)
2014-08-19 09:20:25
.

루터의 만인제사장직의 원리가 개혁교회의 신조들 중에 하나가 아닙니까?

그렇기에 개혁교회의 성도들은 각자가 바로 프란치스코 성도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개혁교회 성도들은 프란치스코 성도와 같이 살지 않습니까?

그것이 개혁교회의 침체를 가져온 것입니다.


천주교 성도들은 프란치스코 성도를 예수님과 씽크로율 100%라고 자랑합니다.

프란치스코 성도가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향하고 그들을 위로하며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가난하게 생활하는 지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개혁교회 성도들은 우리가 예수님과 씽크로율 100%라고 자랑하여야 합니다.

이미 예수살이를 시작한 많은 성도들이 감리교에 있습니다.

이들이 있기에 웨슬레의 종교회복의 정신이 연연히 이어져 내려옵니다.

껍데기는 가라

마라나타.

좋은 글로 성령 충만케하는 강만원 형제님께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실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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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익명 (70.62.49.64)
2014-08-19 03:02:33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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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개혁본부 (210.210.217.63)
2014-08-18 23:46:48
비리 라는 것은 어느종교나 다 있죠~
교황이 왔다고 개신교 비리가 더 많이 드러났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발상의 언어인가?

천주교도 나름대로 비리가,
불교도 나름대로 비리가,
갸신교도 나름대로 비리가 있다.

어느종교를 막론하고 자꾸 물 흐리는놈들은 다 똑같은 쌰가지 양심들
이다.

근데~
교황 할아버지는 구원의 확신이 있는건가?
갑자기왜 그게 묻고 싶어지는지... 알수없네~
직접 만날기회가 있었다면 꼭! 물어보고 싶었는데...

근데 천쥬교인들은 왜 교황을 거의 신격화 하는지..이것도 이해불가다.
그리고 성모승천일...이런거 하면서 왜? 예수의 어머니를 굳이 성모라
칭하고, 그또한 거의 예수님 비슷한 동격으로까지 찬미하는가?

내가 신학과목 공부할때 졸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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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68.47.21.43)
2014-08-20 00:04:45
수준!!
너님이나 열심히 구원빋으시고 !!
남 걱정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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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아르케 (122.37.43.52)
2014-08-19 07:53:52
빛과 어둠, 흑과 백, 겸손과 교만, 정의와 불의는 뚜렷히 대비되기 때문에 차이가 보다 확연히 드러나지 않습니까?

교황무오, 성모, 성모승천, 공덕신앙, 성직주의.... 모두 카톨릭의 문제있는 교리들이며, 나또한 누누히 강조했듯이 카톨릭으로 개종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 교종이 보여준 겸손의 행보,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향한 사랑의 행보는 한국교회에 매우 가치있는 메시지를 던져 주었습니다.

교리는 오류가 판명되면 버리면 그만이지만, 사랑이 없는 종교는 처음부터 그스도의 종교가 아닙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고", "어떤 뛰어난 은사가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주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하십시오. 프란치스코는 사랑을 실천했고, 한국교회 대표적인 목사들은 비리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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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0.210.217.63)
2014-08-19 00:01:12
참!~
안산감리교회 학생들의 희생이 많았고, 그들이 행군할때 함께했던 그 십자가를 그 교황 할아버지가 오늘 비행기에 싣고 가버렸습니다.

감리교회는 그 십자가 보관할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봤나요~
걍~ 광화문 네거리에 자리잡고 앉아서 맛있는 점심 먹으면서
정치전략만....짜느라 "뇌" 수고들 많쒜다~

가슴속에 있는 하트를 움직여보세요들~~~
십자가를 그 할아버지가 싣고 갈때 까지...무슨생각들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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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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