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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우리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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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04일 (월) 18:20:08
최종편집 : 2014년 08월 04일 (월) 18:28:01 [조회수 : 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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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변호사의 넌픽션 -
우리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



2014년 8월의 신간!!

신국판 / 328 페이지 / 정가: 14,000원 / 분문 2도
ISBN- 978– 89– 87669 –97-7 (03340)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28길 32 T. 02)451-1227 F. 6280-9003

 


이단집단과 종교전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금
‘이단은 누구이며, 진정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그 화두를 던지는 소설가 변호사 엄상익의 외침

3백 명이 넘는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침몰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업배후인 구원파집단 문제가 벌써 석 달 넘게 신문지면과 방송을 온통 뒤덮고 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전체가 한 종교단체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교주 유병언의 도피행각이 결국 그의 비참한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종교가 미움을 받고 있다.

우리 시대 이단들의 특징과 현상, 맘모니즘에 빠진 한국교회- 목사전쟁, 노래방목사, 총회장 목사의 주먹다툼, 스캔들과 모략, 종교 재판국, 탤런트목사, 하이에나 종교언론, 가난한 모자의 십일조…

“교주는 처음부터 그랬을까. 도중에 무엇이 그로 하여금 수많은 영혼들을 병들게 하는 악마로 변질되게 했을까. 그들 역시 처음에는 누구보다 갈급한 영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유다처럼 악령이 들어가 돈을 탐하고 음란에 빠지게 되는 걸 목격했다. 사탄이 세상의 권력과 부를 가지고 예수를 시험했듯이 많은 목회자들이 얼마간의 재물과 지위에 영혼이 팔리는 걸 보기도 했다.”

저자는 어느 날 홀연히 예수가 거닐던 중동의 광야 사막으로 떠났다. 붉은 모래밭 위에서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해서 40년 동안 이동한 광야에서 몸부림쳤던 그 흔적이 저자에게 불치의 풍토병까지 걸리게 하였다. 중동 쪽의 희귀한 독충에 물려 한동안 죽음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까지 그는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헤롯의 피부병, 야곱의 팥죽, 시리아난민촌, 황금기도원, 팔레스타인의 한국예수, 오붓광야의 기도, 도피성, 롯의 동굴, 아랍인 촌장집, 나사렛의 한국예수, 유대광야…” 이 책에서 저자가 던지는 또 다른 진솔한 화두이다.

그는 중동의 깊숙한 땅에서 한 이름없는 선교사 이철수를 만나 함께 예수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바로 광야순례의 종착역인 유대광야의 예수가 기도하던 곳이었다. 요단강 물에서 세례를 받은 후 성령에 이끌려 유대광야로 갔던 그 광야, 40일 동안 금식하며 마귀의 시험을 견뎌 냈던 그 곳에서 예수님께 다시 질문을 던진다.

“예수님은 세상의 권세와 재물을 주겠다는 마귀의 유혹을 이 광야에서 물리치셨습니다. 저도 세상적인 욕망을 모두 이 유대광야에 묻어버리고 갈 수 있겠습니까?”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그 유대광야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을 배우라고 결론을 내린다.

법정을 통해본 이단 교주들은?

저자 엄상익은 이 넌픽션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머리말에서 “30년이 훌쩍 넘는 동안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신앙에서 비롯된 사건들을 참 많이 다루었다. 군판사 시절 종교적인 이유로 집총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적도 있다. 의연한 표정으로 감옥을 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나의 내면이 위축이 된 적도 있었다.

사이비 이단의 피해자라는 사람들을 더러 만났다. 그들의 동기는 순수했다. 기성교회에서 얻지 못한 갈급함을 풀기위해 방황하다가 영혼사냥꾼들의 이빨에 물린 어린 사슴 같은 모습이었다. 이단 교주들은 그들에게 욕심이 없는 순수한 성자의 형태로 접근했다. 그러면서 그가 하늘로부터 이 시대에 전하라는 말씀을 전해 듣는다. 선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는 수많은 장치가 지능적으로 이용됐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악과 무대, 기적을 만들어 낸다는 소문은 점차 신화가 되기도 했다. 최면에 걸리듯 그들의 머릿속에 교주의 프로그램이 박히고 그 이후 그들은 영혼이 빠져나간 허깨비가 되는 걸 목격했다. 최면에 걸린 그들은 교주의 허망한 저주에 벌벌 떨었다.

그러나 그게 단순한 건 아니었다. 심지어 검사나 법정에 취재를 온 기자들까지도 국내외적으로 수 만 명 수십만 명을 끌어 모으는 그들에게는 어떤 악마적인 힘이 있는 것 같았다. 인간적인 단순한 사기차원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할 것 같았다. 나는 법이라는 현실의 검을 이단 교주에게 들이밀어 보았다. 정면으로 보면서 부딪치는 게 공포감을 소멸시키는 방법이기도 했다.

의외로 교주들은 경찰관이 잡으러 올까봐 벌벌 떠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구치소에서 돋보기를 쓰고 공소장에 밑줄을 쳐 가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교주들은 경찰관이 잡으러 올까봐 벌벌 떠는 나약한 인간이었다.

그들의 구치소에서의 늙고 초라한 모습과 수만 명의 열광하는 신도들 앞에서 신을 연출하던 때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 그들의 실체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세상을 흔든 괴물의 본체인 입에서 나온 개구리의 영 같은 보잘 것 없는 것들이 떠올랐다. 믿음이 구원을 하듯이 그들에 대한 두려움이 영혼을 파멸시켰다. 이단의 힘은 불쌍한 신도에게 착취한 돈이었다. 세상은 돈에 복종했다. 이단 교주와 그를 둘러싼 세력이 돈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 걸 봤다. 결국 그들이 섬기는 건 맘몬 신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은 대형교단의 일부 부패한 정치목사들의 작태도 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총회장 노래방사건’의 실상을 파헤치고 있다.
“사탄이 세상의 권력과 부를 가지고 예수를 시험했듯이 많은 목회자들이 얼마간의 재물과 지위에 영혼이 팔리는 걸 보기도 했다.

목회자가 된다는 건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뒤를 따른다는 것이다. 머리를 둘 장소조차 없이 가난하고 세상에서 참을 수 없는 억울함과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다. 그 중에는 기름부음이 있는 성직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걸 보기도 했다. 하나님보다 돈을 섬기거나 음란에 잡히면 그는 가짜다.”

본문은 모두 43편의 주제로 구성, 여호와의 증인, 오대양집단, 전도관파, JMS교 등 다양한 우리 시대의 이단집단 문제와 성령사기꾼, 성전을 예수라는 상품을 파는 장소로 전락한 오늘의 한국교회 문제점, 저자는 그것을 마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는 착각에 빠진 경우라고 고발한다.


□ 주요 내용

머리말

1. 헤롯의 피부병
2. 야곱의 팥죽
3. 홍합미역국
4. 시리아 난민촌
5. 딱 딱 딱
6. 에덴동산
7. 소망촌
8. 병석제단
9. 여호와의 증인
10. 붉은 모래 위의 묵상
11. 모스크바의 한국예수
12. 성령 사기꾼
13. 도(道)를 아십니까?
14. 수령님에서 주님으로
15. 황금 기도원
16. 감옥과 시편 23장
17. 팔레스타인 한국예수
18. 푸들 강아지
19. 오봇광야의 기도
20. 도피성
21. 롯의 동굴
22. 목사전쟁
23. 정의파 목사
24. 탤런트 목사
25. 주먹다툼
26. 모략의 진원
27. 새벽닭 목사
28. 자존심 상한 기자
29. 형사와 목사
30. 운전기사 목사
31. 하이에나같은 종교계 언론들
32. 거세한 목사
33. 증류수 목사
34. 노래방 목사
35. 기자회견
36. 아랍인 촌장집
37. 가난한 모자의 십일조
38. 나사렛의 한국예수
39. 종교 재판국
40. 유대 광야
41. 순중
42. 후기

 

이 책을 쓴 엄상익 변호사는

6·25전쟁이 끝날 무렵 피난지인 평택의 초가집 구석방에서 태어났다. 경기 중·고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과대학 시절 전국의 산사와 강가를 돌아다니며 독서와 방랑의 삶을 살았다. 1978년 장교로 입대해서 근무하다가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6년 작은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변호사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도 조세형과 탈주범 신창원의 무료변호를 맡아 범죄 이면에 있는 진실과 인간을 글로 써 세상에 발표했다. 변호사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청송교도소 내의 의문사를 ‘신동아’에 발표, 의문사 1호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재벌회장의 살인교사를 폭로하기도 했다. 원로 소설가 정을병 씨의 추천으로 2007년 첫 소설집 「여대생 살해사건」을 발간하면서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소설 「검은 허수아비」를 발표했고, 그 외 10 여권이 넘는 수필집을 썼다.
KBS 시사프로그램과 SBS의 ‘다큐사건파일’의 진행자, 문인협회 이사, 소설가협회 운영위원 그리고 대한변협 공보이사를 지냈다.
글마당에서 기획하는 ‘엄상익 변호사의 넌픽션’ 시리즈는 올 가을에도 계속 출판된다.

저서
「시인과 이십만원 (엄상익 변호사의 세상엿보기󰊱), 「천국보다 좋은 나쁜 이 세상 (엄상익 변호사의 세상엿보기󰊲)」 , 「여대생 살해사건 : 하수인 측 변호사 엄상익의 법정소설」 , 「환상살인 : 변호사 엄상익의 법정소설」 , 「검은 허수아비」, 「여대생 살해사건」, 「겨자씨 자라 큰 나무 되매」, 「변호사와 연탄 구루마」, 「신창원 907일의 고백」, 「겨자씨 자라 큰 나무 되매」, 「변호사와 연탄 구루마」, 「욕심그릇이 작을수록 자유롭다」, 「하나님 엄변호삽니다」, 「엄마 합의 합시다」, 「被告人閣下-全斗煥.盧泰遇裁判傍廳記(일본 文藝春秋 간)」 등


편집부(담당 하경숙 국장) 02)451-122 팩스 6280-9003, 이멜 12him@naver.com 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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