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교회(MCF), "든든히 서가는 교회

-MCF & MCS, 사역할 새로운 신임 선교사 요망-

▲ 사회-신도회장 라이키(Laiki)

▲ 마라종족 성도들

(꺼뽕 쿠알라룸푸르 2014.7.6.일)- "마라교회"(MCF)는 동남아선교센타에서 개척창립(2005.2.14)한 교회로, 자립시킨 "난민교회"이다. 마라교회(Mara Christian Fellowship, MCF)는 예배실을 새 단장하고, 주일예배를 드렸다. 교회 새단장은 강단위치를 교체하고, 사무실 공간을 좁혀 예배실 공간을 넓혔다. 강단 좌측에는 찬양단 연주 공간도 칸막로 구분하였고 앞줄에 성가대 석도 설치하였다.

예배실 중간 천정 중앙에는 4면 방향으로 찬기를 내뿜는 에어컨을 설치하고, 강당 우측에도 에어컨을 설치하여 한 결 시원한 예배실이 되었다. 이러한 새 단장도 성도들의 헌금과 헌신 봉사로 이루어졌다. "자립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 마라교회(MCF) 주일예배

▲ 성가대도 만들었어요-찬양하세

이웃 교회 난민종족 목회자들도 참여하여 특별순서를 맡아주며 축하해 주었다. 조통족(Zotung) "마웅 키"목사(Rev, Maung Kyi, ZCF), 라우뚜족(Lautu) "반 흐뭉"목사(Rev, Van Hmung, LCH), 조페이족(Zophei) "비악 흐닌"목사(Rev, Biak Hnin, ZPF) 등이다.

바비목사(Pastor, Pabie)는 1년동안 목회하면서, "마라학교"(MCS) 선생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성품이 순전한 분으로, "목사안수"(Ordination) 받게 되었다. 목사안수 집례를 위해 고향 땅인 "마라랜드"(Maraland) 교단본부 총무이신 "레나우"목사(Rev, Renau, BAM GS) 특졀히 오셔서 집례하였다.

▲ 바비목사-목사안수; 이웃 난민목회자들

▲ 양편에-라이키회장과 바비목사

목사안수 받은 바비목사는 신도회장 라이키(Laiki)와 손잡고 강단에 올라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신도회장 라이키는 노종해(Rev, Ro Choung Hai) 선교사와 "마라기독교학교"(Mara Christian School, MCS)를 설립하고 교무를 담당하여 운영하는 분이기도 하다. 바비목사는 난민으로 올해 말, 호주로 "난민이주"할 준비하는 분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주일예배와 목사안수 식"에도 300여 명의 성도회중들은 기쁨과 감사로 목소리 높혀 찬양하였다. 성가대원들도 깔끔한 가운을 착용하고 감격스런 찬양하고 은혜를 더하였다.

노선교사는 "주일예배"와 안수식 참여 후 열대의 내리쬐이는 열기 속에서 "마라교회"(MCF) 인근을 둘러보았다. "마라교회(MCF)와 마라학교(MCS)"를 돌보고 선교담당할 새로운 한국선교사의 헌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KL시내 대로변 주상복합 아파트

▲ 마라교회(MCF)-300m 거리

쿠알라룸푸르 꺼뽕(Kepong Kuala Lumpur)) 지역의 "마라교회와 학교"는 도심으로 향하는 큰길가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300m 거리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사통팔달 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있어 선교센타로 적임지라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이주민 등 다인종 서민지역이란 점이다. 새로운 선교사가 도착하면 임대사용할 선교에 요긴한 아파트로 눈여겨 본다. 아래층엔 마트가 있으니 생활하기도 편리하다. 교통도 좋고, 월세도 합리적이고 선교센타 적임지 이다.

노선교사는 이곳(Kepong)에 새로운 선교사를 맞아들여 무슬림(M), 인도인, 중국인 등을 위한 선교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미 "동남아선교센타"를 "마라교회"로 옮겨 놓고 사역하고 있으며, "마라학교"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교센타"를 더욱 활성화 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다.

꺼뽕(Kepong)은 쿠알라룸푸르의 도시로 도심에서 일반버스로 2-30분 거리에 있다.(rch)

▲ 엄아 품에 안겨있는, 마라어린이-"초롱초롱한 눈"

(꺼뽕 쿠알라룸푸르;2014. 7.10.)- "마라기독교학교"(Mara Christian School, MCS)는 건물주인이 1년마다 계약 토록하여, 재 계약키로 하였다. 건물주의 주장은 "난민들"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1년씩 계약토록 한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통상 2년 마다 재 계약하게 되어 있지만, "마라종족들의 학생들이 난민자녀이기 때문에 불확실하여서 1년 마다 계약하자"는 주장이다. 임대료도 조금 올린다고 하여(Rm100), 건물 주의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교사들과 의논 하였고, 다음 주 계약서명하고 지불키로 하였다.

▲ (꺼뽕 쿠알라룸푸르;2014. 7.10.)

교사회의 후 오전반 학생 38명이 모여 찬송과 기도, 말씀을 듣는 조회시간도 가졌다. 릴리안 최완숙 선교사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가르치고 배우는 MCS, 교사들과 어린 학생들, 학무모들을 위해 목이메이고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여 참여자들의 심령을 두드렸고, 이어서 노종해선교사의 멧세지로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 또한 오후반 청소년학생들도 등교하여 수업시작 전 인사와 기념촬영하였다.

신도회장 라이키(Mr Laiki)는 선교사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점심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었다. 점심준비는 교사 3명의 부인들이 땀흘리며 주방에서 요리하였다. "마라종족 음식"으로 닭과 돼지고기를 삶고, 스프를 만들었으며, 싱싱한 야채와 샐러드로 준비하여 교사들과 함께 성찬을 즐겁게 나누었다.

▲ MCS-오전반 학생들

▲ MCS-오후반 창소년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