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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함, 바사(Vasa)호의 침몰이 주는 교훈- ‘욕심이.......죽음을 낳습니다’(약1:15) -
김택규  |  petertk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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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4월 30일 (수) 19:07:32
최종편집 : 2016년 03월 06일 (일) 17:13:53 [조회수 : 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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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 연안에서 일찍부터 해양국가로 발전한, ‘스웨덴의 스톡홀름에는 아주 인상적인 박물관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세계에서, 현존하는 제일 오래된, 당시 제일 규모가 컸던, 길이 230피트, 폭 40피트, 높이 127피트, 배수량 1,210톤의 거대한 옛날 전함(戰艦) ’바사(Vasa)호‘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특수 박물관이다.

바사호는, 1628년 8월 10일, 국왕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 등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포를 쏘면서, 위풍당당하게 스톡홀름 항을 출발, 이른바 처녀 출항의 물살을 갈랐다. 그러나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그 배는 110피트 수심의 깊은 바다 속에 수장되고 말았다. 침몰된 ‘바사’호(號)는 바다 밑 모래와 갯벌 속에 333년간 묻혀 있다가 1961년 인양되어 현재의 특수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구스타프 2세 왕이 국왕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심혈을 기우려 웅장하게 건조한, 당시 최대의 전함 바사호는, 그러면 왜 처녀 출항에서 침몰하였는가? 많은 연구와 주장들이 있었으나 결론은 하나였다. 즉 왕의 ‘과욕’(過慾) 즉 지나친 욕심 때문이었다고 하는 것이다.

함선에서 무게의 ‘균형’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나는 과거 해군, 해병대 근무시, ‘구축함’(D.D.)에 승함하여 남태평양을 항해할때 태풍을 만나 심한 폭풍우와 큰 파도에 고생한적이 있었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아쳐 오면 배가 물속으로 거의 빠져 버리는것같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함정의 무게 중심이 균형잡혀 있기 때문에 배는 복원력에 의해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이 ‘바사호’ 전함은, 최초의 설계에서는, 한 ‘덱크’(deck)에 32문의 함포를 탑재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왕은 최고의 전함을 만들기 위해 함포 장착에 과욕을 부렸다. 왕의 명으로 설계를 변경하여, 갑판 한층을 더 만들고, 한층에 32개, 윗층에 32개의, 2층 배열 구조로 총 64문의 함포를 탑재하였다. 자연히 배의 상부에 무게가 크게 실리게 되었다. 건조자들은 배의 하부에 ‘밸러스트’(ballast)를 무겁게 하여 조정하려 하였으나, 배의 안정성은 여전히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출항을 하였다.

출항하여 1킬로미터쯤 왔을 때 갑자기 우현 쪽에서 돌풍이 배에 불어 닥쳤다. 무게 균형이 불안정했던 배는 왼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다. 그때 축포를 쏘기위해 열려있던 모든 ‘포문’들로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 왔다. 배는 전복되면서 침몰하고 말았다.

결국 선박의 무게 균형을 고려치 않고, 본래의 설계보다 2배 이상 중량의 함포를 적제하고, 또 왕의 영광을 과시하기 위해 무리한, 외관 위주로 함선을 구조하라고 했던 왕의 ‘과욕’ 때문에, ‘돌풍’ 한방에 당시 최고의 전함이 침몰되고 만 것이다. 그때 약 50여명의 승조원이 배와 함께 희생되었다,

이번 ‘세월호’의 침몰원인에 대해서도 물론 운항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선주의 과도한 욕심 및 탐욕이다.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실제적 소유주는 유 모 세모그룹 전 회장임이 분명하다. 그가 과거 소유했던 모든 해운사의 배들은 모두 고장과 사고가 많았었다. 모두 문제가 있는 노후된 배들을 싸구려로 사들이고, 제대로 수리도 안하고 운영했기 때문이다. 그의 탐욕이 얼마나 컸었는지는 여러 매체들이 계속 폭로하고 있다.

세월호도 일본에서 수명이 다 된 배를 사들이고, 배의 무게 균형을 고려치 않고, 조금이라도 더 수입을 올리기 위해, 상층부에 객실 증축을 했다. 출발 당일에도 차량, 컨테이너등 화물을 적재한도보다 2-3배 정도 과도하게 실었다. 그것으로 약 8천만원의 수입을 더 올렸다는 것이다. 화물을 많이 실으려고 출발 직전까지 계속 차량들이 진입했다. 그러니 화물들을 ‘고박’(쇠줄로 묶는 장치)시킬 시간도 없이 출항한 것이다. 선장 및 선원들은 인건비를 줄이려고 1년씩 계약직으로 썼다. 이런 여러요인들이 이번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다. 즉 선주의 돈에 대한 ‘과욕’ 혹은 탐욕이 이번 전복사고의 중요한 원인인것이다.

분수를 무시한 ‘과욕’ ! 그것은 인간사에서 언제나 ‘파선, 침몰’과 몰락의 주 원인이 되는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 지도자나 목사가 물질과 명예에 탐욕을 부리면 반드시 ‘침몰’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유명한 사상가 J. 풀러는 “마지막으로 실은 짚 ‘한 오라기’가 낙타 등을 부러뜨린다”라는 교훈을 주기도 했다. ‘욕심은 사람을 소경으로 만든다’는 영국 속담도 있지 않은가?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습니다’(약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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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서 (121.149.117.236)
2014-05-06 21:37:49
심자득운영자는 반영해 주시지요
본문 글 아래 댓글 소셜로그린의 첨부된 노란리본을 수정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W형태의 리본끝처리는 축하와 환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추모와 애도의 리본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빗각 모양입니다.

수정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리플달기
2 3
포이멘 (183.109.98.143)
2014-05-01 10:40:33
자신이 감독에 출마하면 말려달라고 하기에 이 글을 씁니다.
.
교회 지도자나 목사가 물질과 명예에 탐욕을 부리면

반드시 ‘침몰’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요즘 감리교 감독들에게 하는 말씀 같습니다.


감리교회는 절대로 침몰하지 않습니다.

세월호의 선장과 같은 목사들이 있어도

예수살이를 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침몰하지 않습니다.


다만 세월호 선장과 같은 목사들이나 물에 빠져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쌍해서 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감독귀신에 사로 잡힌 목사들을 구원해 달라고 ...


자신이 감독에 출마하면 말려달라고 하기에 이 글을 씁니다.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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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최Ray (220.118.20.85)
2014-04-30 21:36:09
세월호 침몰은

하나님의 뜻인가? 사탄의 장난 인가?

몇 칠 동안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했다.

결론은

이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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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
결론을 너무 쉽게 내렸군요 (110.33.141.163)
2014-05-01 20:36:57
솔직합시다...사탄이든, 이단이든
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면서요...그렇다면 최종,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지요.
즉, 문제는
1. 하나님은 선하시다
2.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3. 고난이 있다
위 세 명제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고민이지요. 누구 이 문제를 풀었거나, 혹 푼 사람을 알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읍니다.
단, 바트 어만이나 앨빈 플러팅가의 견해는 저도 들어 알고 있으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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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최Ray (220.118.20.85)
2014-05-01 21:29:28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선 하십니다.^^

세상은

성령님과 사탄의 싸움으로

평안과 기쁨과 고난과 고통이 함께 합니다..

결론 : 천국이 세상보다 더 좋습니다.!!!

(천국을 1998년 1월 10일 새벽 4시에 보고 왔습니다. 댓글로 서술하라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바트 어만이나 앨빈 플러팅가의 견해는 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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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
제발 모범답안은 그만... (110.33.141.163)
2014-05-01 22:19:24
여기 오는 사람들 중에 님의 주장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님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저가 무엇을 얘기하는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서 저는 최대한 간략하게 적었는데...님의 리플을 보니 좀 설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위의 세 명제의 조화는 아~주 오래된 문제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저의 아내를 포함해서 신앙을 가진 분들의 간증을 많이 들었읍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읍니다. 그런데 그런 하찮은? 것을 구할 때는 잘도 응답하면서, 세월호에 갇힌 애들을 다문 몇 명이라도 구조해달라는 기도에는 왜 침묵하는지 참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누가 그랬다고 하더군요...홀로코스트 이후 신학이 가능한가?
저는 별 기대를 하지 않지만, 저의 아내를 포함해서 전능하고 선한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에게 묻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세월호 사건 앞에서 침묵했는가요?
구원할 능력이 없는 것입니까? 아님 선하지 않는 것입니까?
제발 그 분의 깊은 생각과 높은 계획이 우리와 다르다, 또는 걍 무조건 믿어라...같은 리플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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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최Ray (220.118.20.85)
2014-05-01 22:2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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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김택규(전 감신대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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