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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중심 '보수교단 연합 단체' 생길 듯예장합동 임원회, 6일 모임 갖고 ‘보수단체 연합’ 추진 허락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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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1월 07일 (화) 06:16:34
최종편집 : 2014년 01월 07일 (화) 10:23:05 [조회수 :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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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임원회가 지난 3일 이야기 나온 (가칭)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을 위한(관련 기사 보기) 우산을 펴는 일과 우산대를 잡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6일 열린 회의에서다.

   
▲ 6일 비공개로 진행된 임원회에 앞서서 열린 예장합동 신년하례예배 모습

(가칭)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준비 일단 ‘허락’

예장합동(총회장 안명환) 임원회는 6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3일 이야기가 나온 (가칭)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 추진에 대한 임원회의 입장을 결정했다.

예장합동 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회실행위원회에 올려 최종 결정을 얻는 것을 전제로, 한기총 사태 해결을 위해 (가칭)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을 추진하는 것을 허락하고 준비 작업도 지원키로 결의했다.

황규철 총무는 기자 브리핑에서 “보수 연합기관인 한기총이 국가적 보수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신학적 보수에서는 문제가 생김에 따라 신학적 보수를 위한 연합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교단이 뭔가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를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회는 그러한 요구를 수용해 (보수교회 연합의)우산을 펴고, 우산대를 잡기로 했다”며 “오는 2월 예정인 실행위원회에 상정을 전제로 지난 3일 논의된 (가칭 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준비를 위한 모임 추진을 허락하고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황 총무는 “(가칭) 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는 오는 2월 실행위원회에서 안건 통과된 후에 본격 출범될 것”이라면서 “보도된 것처럼 17일은 아니지만 실행위원회 전에 참여 희망교단의 책임자들이 모이는 준비모임은 한 번 더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기총 신학적 보수 회복하면 함께할 것”

황 총무에 따르면 한기총의 이단해벌 행위와 관련, 교계 연합 활동에 관한 예장합동의 입장은 이날 임원회에서 분명히 정해졌다.

기본은, 자신들이 이단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 씨와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씨를 이단 해벌한 한기총의 행위는 신학적 보수를 져버린 행위이므로 한기총은 보수교회의 대표 기구가 될 수 없고 따라서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국가와 신학에 대한 보수를 지향하는 교회들의 연합기구는 반드시 필요하며, 실제로 보수교회들이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므로 연합의 우산을 펴는 일과 우산대 잡는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기총이 신학적 보수를 포기한 것 곧 이단 해벌을 한 것에서 돌이켜 신학적 보수를 회복한다면 지금이라도 대표기구로 인정할 수 있고, (가칭)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 후라도 언제든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예정된 모임이 한기총 정기총회일인 21일 이후로 늦쳐진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듯한 바, 21일의 한기총 정기총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장합동은 이날 임원회에 앞서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2014년 더욱 활기찬 사역을 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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