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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토라와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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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1월 28일 (목) 17:00:38
최종편집 : 2013년 11월 28일 (목) 17:39:30 [조회수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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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와 정경

개정판

제임스 A. 샌더스 지음
박원일 · 유연희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구약성서는 왜 유대교 정경과 그 형태가 크게 다른가? 왜 어떤 문서는 정경에 포함되고, 어떤 것은 제외되었는가? 이스라엘 민족이 아시리아제국에 이어 바빌로니아제국에게 또다시 정복당해 피바다를 이루고 포로생활을 하게 된 상황에서, 그 민족적 트라우마는 계약신학과 정경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열다섯 개의 예언서들이 열왕기하의 재난 이야기를 뒤따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언문학의 중요한 범주들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굳게 믿었던 전통주의자들이 “거짓 예언자들”이 된 반면에 그들에 맞서서 하나님의 심판과 자유를 주장한 수정주의자들이 “참 예언자들”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예언자들마다 그토록 간절히 염원했던 인간과 세상의 변혁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 속에 개입하시는가? 천지창조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창 1장)를 포함시켜야 할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예루살렘 성전이 두 번째로 파괴되었을 때, 랍비 유대교와 크리스천 유대교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엇이었는가? 계속된 재난의 불구덩이 속에서 대장장이 손에 연단되듯 만들어진 유대교 정경이 오늘날 지구적자와 기후붕괴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인류에게 물려준 유산은 무엇인가?


초판에 대한 찬사


"샌더스는 정경의 최종형태에 과도한 특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그의 관심사는 이스라엘의 문학사를 통해 작용하는 정경화과정이다. 정경화과정이란 공동체적 가치를 반복하고 그것들을 문서에 남겨 의미를 되새기려는 움직임이다. 더욱이 성서 기자들이 정경에 이르는 궤도를 따라 이런 가치들을 반복하고 재해석하는 여러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정경의 해석학을 배우고 우리가 성서를 읽는 데 적용하게 된다. 성서는 처음 쓰일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삶에 적용할 만한 것들’로 본다.”

― Norman K. Gottwald,『히브리성서: 사회-문학적 입문』의 저자.


“샌더스 교수는 정경으로서의 구약의 형성, 구조, 사용에 대해 매우 중요하고도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책을 썼다.… 유대교와 기독교 간의 대화에 새로운 요소를 주입한 저자에게 찬사를 보낸다.”
― Review and Expositor

값 14,000원


제임스 A. 샌더스는 정경비평의 창시자로서,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에 있는 ‘고대 성서사본 센터’의 명예회장이다. 그는 1977년부터 1997년까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에서 성서학 교수와 종교학 교수를 역임했다. 쿰란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를 20년 이상 연구하였으며, 시편 두루마리에 관한 책을 두 권(1965, 1967년) 발표했다. 이 책 이외에도 많은 저서 가운데 『정경과 공동체』(Canon and Community), 『신성한 이야기에서 신성한 텍스트로』(From Sacred Story to Sacred Text)가 있다.

구약성서의 기원과 기능과 구조에 관한 저자의 고전적 작품을 30년이 지나 철저하게 개정한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정경비평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소개한다.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전시킨 정경비평은 성서문학의 여러 발전단계와 이를 받아들인 신앙공동체들을 추적하면서, 정경의 각 부분 간의 차이점, 후세들에 의한 텍스트의 편집, 서로 다른 공동체들 속에 사용된 정경들의 다양성, 사해 두루마리가 정경성 문제에 던지는 새로운 질문, 그리고 유대인들과 크리스천들이 자신들의 정경들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점 등을 다룬다.

이런 점에서 토라와 정경의 형성사는 이스라엘의 파란만장한 민족사를 거치면서 하나님에 대한 독특한 신앙고백들의 생성과 발전, 선택과 종합이라는 역동적인 과정을 보여준다. 고대 중동의 대부분의 민족들과 종교들은 제국들의 흥망성쇠와 더불어 사라졌지만, 유독 이스라엘 민족만은 연속적인 재난의 역사 속에서도 그 정체성과 쾌활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준 토라와 정경의 생명력과 창조성과 다양성을 추적한 이 책은 단순히 구약의 신학사와 기독교 신앙의 독특성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전대미문의 위기에 직면한 인류문명이 살아남기 위해 절실한 정신적 유산을 증언한다.


“정경비평은 고대 이스라엘과 유다의 국가 제의가 사멸하고 유대교라는 종교공동체가 탄생한 것에 관한 실존적이며 근본적인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 정경비평은 유다 사람들이 기원전 6세기, 5세기에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했을 때, 고대 전승이 생명력 있게 작용했고 잿더미 속에서 유대교의 탄생을 위한 수단을 제공한 것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정경비평은 포로기 이전에 대부분이 형성된 율법과 예언서가 왜 그리고 어떻게 현재 우리가 물려받은 그대로의 모양과 모습 또는 형태를 갖게 되었나를 묻는다. 성문서의 경우는, 신약성서의 복음서와 서신처럼,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다루어야 한다.”

박원일 박사는 워싱턴대학교, 프린스턴신학대학원, 클레어몬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느님의 강』을 번역했다.

유연희 박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 뉴욕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아브라함과 리브가와 야곱의 하나님』을 썼으며『하나님과 성의 수사학』『수사비평』『히브리성서 개론』을 번역했다.


목 차


초판 서문 7
개정판 서문 19

제1장 토라와 역사 43

토라의 형태 43
한 이야기 43
범위 60
암송문 67
모세와 다윗 72
북쪽과 남쪽 80
율법과 편집자들 84
율법과 법 84
신명기 89
사제들과 편집자들 99
에스라와 율법책 106

제2장 예언서와 성문서 111

예언자들과 국가 111
예언과 예언자들 111
몰아지경과 영(靈) 119
번뇌와 말씀 125
심판과 변혁 133
해석의 원 160
해석의 삼각형 168
정체성과 정경 178

제3장 성문서 189

성문서의 형성 189
지혜 192
욥기 204
역대기 213
다섯 ‘두루마리’ 216
후기 223

참고 문헌 231
고대자료 색인 245


* 12월 10일 출간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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