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 11월 13일(수) 오전 11시 개회예배- 15일(금) 오후 4시 폐회시까지 이 영상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후원과 정동제일교회의 영상제공으로 이뤄졌습니다

[문자중계]

10:55 제30회총회 입법의회가 잠시후 11시에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드리며 시작된다. 이어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1시40분에 정식 개회된다. 개회시 회원점명이나 회순채택시 임준택 직무대행의 의장직이 가능한지를 두고 법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 공방은

426단 제131조(입법의회 의장)
“입법의회의 의장은 감독회장이 된다. 감독회장 유고시에는 감독회장이 지명하는 감독이, 지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독 중에서 연장자가 의장의 직무를 대행한다.”와

1049단 제35조(직무대행)(신설)
① 항 "감독회장이 사고, 질병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재판으로 직임이 정지되어 유고되거나, 재판에 의해 선거 무효, 지연, 중지되어 선출되지 못한 경우 ....직무대행을 선임한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총회 및 총회실행부위원회 소집을 비롯한 감독회장의 직무를 대행한다.(신설)" 는 두 조항간의 대립으로 요약될 수 있다. 전용재 목사가 어제 있었던 중앙지법의 총특재판결무효가처분이 기각으로 인하여 지위를 회복하지 못해 이 논란은 더 불거지게 됐다. 감리회 자문변호사는 두 주장 모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논란은 입법의회 내 장정유권해석위원회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 입장

11:00 임준택 직무대행과 10개연회감독들이 입장하며 개회예배가 시작되었다. 이정원 감독(중앙연회)이 사회를 보고 한재룡 남선교전국연합회장이 기도, 박세현 청년회전국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서울연회사모합창단의 찬양이 있은 후 임준택 직무대행이  설교했다.

▲ 이정원 감독의 사회로 개회예배 및 성찬식이 거행됐다.

▲ 임준택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설교

11:23 성찬예식이 거행됐다.

▲ 성만찬

 11:45 한양수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중식후 오후 1시40분에 입법의회가 개회될 예정이다.

 정회 - 중식. 정동교회가 점심을 제공했다.

1:40 속회

서기선출 - 구두호천하자는 안과 의장의 자벽으로 선출하자는 안이 나왔으나 투표위원을 먼저 선출하자고 해 투표위원선출이 이뤄지고 있다. 임시로 연회별 총무 등 2인이 투표위원을 맡고 재석위원을 계수하고 있다.  그사이 구두호천안 낸 이가 안건을 철회함으로써 오세영 회원의 '직무대행이 서기를 자벽하고 서기가 부서기 자벽하자'는 안이 채택됐다.

봉명종 감독이 개회기도를 했다.

1:55 서기에 고광언 회원, 부서기에 임성이 회원이 자벽되다.

▲ 서기부

회원점명 - 재적 475명중 416명 등록으로 보고됐다. 과반이 넘어 성원이 되었다.
2:00 입법의회 회원들이 모두 기립한 가운데 임준택 직무대행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채택 - 자료집대로 하되 의장이 자율적으로 진행하자는 동의안이 나왔다. 어느 회원이 현 회순이 느슨하다며 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냈다. 앞서의 동의안 통과.

공천위원보고 - 정의선 위원장. 공천원칙을 보고하고 15개분과위원회 배정을 자료집으로 대신하여 보고했다. 14번 분과위인 장정유권해석 및 연구위원회에 홍선기 송기영 변호사 등 2인을 추가하여 24인으로 하자고 안을 내다. 재청을 묻는 중 염정식 회원이 432단에 목사, 평신도, 법조인 각 1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법조인이 들어간 연회는 평신도가 빠져야 한다는 의견 냄. 이 안은 의견일 뿐이고 공천위원장의 보고도 보고로 받으면 그만이라는 의견에 의해 동의 재청없이 보고로 받음.

2:10 투표위원도 보고를 받음.

2:13 감독회장 직무대행 인사의 말씀.

"감리교회의 법도 공의와 사랑이 공존하는 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합시다. ... 서로 이해하고 공통된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입법의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17 김인환 장정개정위원장의 장정개정에 대한 제안 설명.

감독제도개선 소위원회 - 문성대 위원장

본부구조개편 소위원회 - 이정원 위원장

교역자관리 및 은급규정개편 소위원회 - 석준복 위원장

장정균형구조정리소위원회 - 권오현 위원장 ...

김인환 장정개정위원회 위원장의 설명이 있은 후 황광민 회원이 감독호칭 하지 말고 회원이라 호칭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한 회원이 '회원'이라 하지 말고 '의원'이라고 하자 했으나 공감을 얻지 못했다.

박경양 회원 - 감독회의에서 입법의회시 특정인의 발언권을 제한하자 3분이상 발언못하게 하자는 등의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해명하시라. 장개위에서 의결한 상정법률안중 적어도 24개항에서 시행일에 대한 문구가 없기때문에 통과되고도 시행을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고 개정안 공포때는 없던 누락부분을 자료집에 슬며시 끼워넣었다. 문제 있다 

안병수 - 감독회의 서기다. 감독회의서 그런적 없다. 근거를 대라.

박경양 - 10월 24일자 감독회의 서기록을 공개해 주기 바란다.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나 열람 복사를 못해준다 하더라. 이자리에서 요구한다. 직무대행은 서기록을 공개해 주기 바란다.

이철 - 공개하면 책임질텐가?

박경양 - 책임지겠다.

한양수 - 그런적 없다. ... 

고함이 오가며 공방이 이어졌다. 의장이 진정시키고 원할한 회의진행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의장 - 어떤 의견을 말할 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나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한 발언당 5분을 주되 3분이 지나면 서기가 알려주게 하자는 안을 내가 냈다. 또 한가지 안건에 대해 한사람이 한번말 발언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자신의 생각이 있었다. 여러분 결정에 맡기겠다. (동의 됨)

김인환 - 자료집 300페이지에 장정개정안 정오표가 있다. 오탈자나 누락부분을 실었다. 너무 많아 죄송하다. 내 책임이다. 그러나 플로에서 2/3로 허락하면 될거같다.

? - 중차대하다. 도대체 이런 안을 내놓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개정안 통과시키면 감리회 정지된다. 누락된 부분을 올려서 2/3로 통과시킬 수 없다. 더 큰 수렁에 빠질 것이다.

장석재 - 2/3로 받을 수 있다고 본다.

김수경 - 정오표 2/3로 통과할 수 있다는데 관례는 법이 아니다.
의장문제부터 검토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본다. 문제남기면 또 법으로 무너진다.

장석재 - 예전에도 현장발의해서 통과된 적이 있다. 2/3로 발의한다고만 되어 있지 언제 어디서라는 문구는 없다. 너그럽게 통과시키자.

▲ 문충웅 회원

박경양 - 이거 통과되면 명백한 불법이 된다. 감독선거법 등등 만들고는 시행일 언급없는 개정안이다. 신법이 만들어 지면 구법은 폐지되는게 상식이다. 그런데 개정안을 2016년에 시행한다고 한다. 그러면 현재 법은 어떻게 되는가? 없어지는 거다. 그럼 감독선거 못하는 거다. 시행을 유보했다면 그 사이 적용할 수 있는 경과조치를 만들어 놓고 공포했어야 한다. ....... 정직하게 말해보라. 경과조치 빠진채로 이거 통과시키면 시행할 수 있다고 보나?

김인환 - 확대해석해선 안된다. 2/3로 통과시킬 수 있다고 본다.

안희선 - 정오표 붙여 2/3로 통과시키는 거 어려운 일이다. 이 입법은 여기서 접고 나중에 다시 해야 한다. 누더기 만들지 말자 ('옳소'라는 소리와 박수 소리 남)

문충웅 - 할 수 있는것도 있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대로 넘어가고 다음에 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모두 접자는 건 안된다. (이번에도 박수 소리 남)

의장 - 토론 종결하겠다. 투료하자.

여기저기 발언달라며 시끄러움. 발언권 안줬는데도 마이크 잡고 마구 발언함. 의장이 발언제제하자 목소리 더 높이며 발언권 달라고 요구. 주위에서 한 회원이 말려며 몸싸움 일어남..

▲ 한 회원이 무리하게 발언권을 요청하며 목소리를 키우자 다른 회원이 진정시키며 제지하고 있다.

의장 - 정회하겠다.

3:20 정회

3:35 속회

홍선기 - 오늘 부칙을 넣어 통과시키는 것은 법에 맞지 않다. 공고된 그대로 의결해야 한다. 다수결로 결의한다 해도 사회법에 가면 또 무효되는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어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정오표에 나온 부칙 등 공고안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선 429단 2항에 의거 헌법개정안, 법률개정안을 재적회원 1/3로 발의해 주면 다시 상정할 여지는 없지 않아 있다. 누가 보더라도 오기가 명백한 것을 제외한 정오표상의 표기는 사회법에 갈 경우 인정을 받지 못한다.  

▲ 홍선기 법률자문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황광민 - 이 회의는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장발의를 하는 경우 여기서의 1/3결의가 아니라 서명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든지 발의해서 얻어내면 그만인것이 된다. 미묘하다. 1/3로 현장발의해서 진행하라.

강...- 의장직 유무 여부에 대한 장정유권해석이 의뢰됐다고 하니 그 해석 나오고 난 후에 진행하자. 거기서 자격없다라면 회의진행이 의미 없지 않나?

의장 - 그거 의뢰했다고 한적 없다. (개회직후 서기부 경유해서 8인감독들에 의해 의뢰된 것으로 알려짐. 분과위 소집 직전 의장에게 보고도 됐다 함)

박경양 - 장개위원들이 이부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장 - 많은 돈 들여 입법의회 하고 있다. 여기서 그만둔다는 것은 문제있다고 본다.

임희권 - 개의다. 보내준 입법의회 자료를 살펴봤다. 몇가지 큰 문제가 있다. 여기서 통과되면 바로 법이 되는데 상충되는 법이 있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의장 - 개의안만 발언하시라.

임희권 - 현 감독회장법에 의하면 감독무흠기간은 20년인데..(제지받음)

의장 - 개의안 내실 순서다. 심의축조할 때 그 말씀 하시라. 마이크 꺼주시라.

김우겸 - 개의다. 이 회무를 계속 진행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본다. 수정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이대로 끝내고 밤새서라도 연구하자. 그리고 홍변호사님이 장개위에 들어가셔서 내일 아침에 다시 안을 내놓고 심사하는게 유익할 거 같다. 오늘 회의는 어려울거 같다.

오세영 - 참고발언이다. 나 30만원 받아왔어. 그냥가면 어떻게. 진행하자고~

염정식 - 장정 1064단감독회장 경과조치가 있다. 지난 2012년 임법의회서  "이법은 2007년 법 적용한다"는 법안 만들어서 즉석에서 상정하여 통과시킨 것이다. 내가 이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냈으나 기각난적 있었다. 참고발언했다.

? - 시행일 조항을 누락시킨거다. 이거 없이 축조심의자체가 불가능한거다. 이에 대한 가부만 물어라.

의장 - 투표들어가자.

  동의안 - 1/3 이상 서명받아 지금 통과시키자는 안

  개의안 - 1/3이상 서명받되  이시간 중지하고 오늘 더 연구하여 내일 속개하자는 안

의장 - 개의안 찬성 손들라 (투표위원들이 계수하고 있다. )  202대 129로 동의안이 통과됐다. (가결)

▲ 오늘 다루자는 안과 내일 다루자는 안을 투표에 붙여 202대 129로 동의안이 통과됐다. 단, 재석위원 1/3이 아닌 재적의원 1/3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김인환 - 사과말씀 드린다. 다 만들어 놓고 컴퓨터에서 업로드 하다가 실수했다. 사과드린다.

4: 15 의장 - 정오표상 누락된 부분을 회원 1/3로 서명받아 상정한 후 다루겠다. 30분간 정회한다.

4:55 의장 - 속개한다.

김인환 장개위원장 - 상정안이 1/3이 되어야 하는데 재석위원이 아닌 재적위원 1/3이 되어야 한다. 성원이 되어 상정이 됐다. 다만, 상정만 된거고 심의축조거쳐야 한다.

박경양 - 통째로 상정한단건가? 그럴 수 없다. 홍변호사의 자문을 거쳐야 한다.

의장 - 상정한다 (방망이)

홍선기 - 장개위의 심의를 거쳐 올라와야 한다.

의장 - 아래서 심의 거쳤다.

홍선기 - 내가 장개위원이다. 심의 거치지 않았다. 서명 받은 후 장개위 심의를 거친 후 올라와야 한다. 이래가지고...

의장 - 장개위원장이 심의 거쳤다고 했다. 5시부터는 분과위원회 모임이다. 각자 모이시는데 장소 결정됐나?

서기 - 장소 발표.

이정원 - 아까 사인 받으며 제목이 잘못됐다고 해 다시 받아 시작됐다. 내일 아침에 다시 사인 받아 다뤄야 한다. 잘못했다. 내일 다시 올리겠다.

이철 - 왜 사과없이 진행하나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

김인환 - 아까 사과했다.

이철 - 속이 상해서 그래..

홍선기 - 아까 정오표는 사인으로 되는게 아니라 했다. 명백한 오기만 안된다고 했던 거다. 새로운 상정안을 만들어 1/3의 서명을 받은 후 장개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방금 올라왔다. 아직 1/3의 서명 받은바도 없고 장개위를 거치지도 않았다. ... 차후라도 사회법갔을 때 조금의 절차 잘못만으로도 무효된다. 그 손해는 누가 보나. 사소한 절차라도 법 규정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의장 - 분과위원회를 위해 정회한다. 광고말씀 드린다. 저녁은 각자 알아서 하시고 이곳은 7시에 정동교회 수요예배를 같이 드린다. 이후 8시 30분에 속회하겠다.

▲ 누락되거나 틀린 부분을 표기하여 자료집에 넣은 '정오표'의 처리를 두고 극심한 혼란이 전개됐다. 결국 오늘 재적위원1/3의 서명을 받아 상정하기로 하자는 안이 통과되었으나 상정된 안이 장개위의 심의를 거치지 않았고 1/3의 서명도 받지 않았다는 이의제기가 있자 다시 내일아침에 재서명을 받아 장개위 심의 거친후 상정한다고 하는 등 혼란상이 계속되었다.

신현승 - 1/3로 상정하되 하나하나 (축조심의)해야 한다.

홍선기 - 만약 20개라면 포괄적으로 서명 받을 것인지 개별적으로 서명 받을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20개중 동의하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의장 - 포괄적으로 하고 축조심의할 때 하나하나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정회하겠다.

5:10분 정회 선언

8:30 속회

재적의 과반수가 안되면서 성원이 안되고 있다. 서기부가 현재 429명 등록에 217명이 재석해 있다고 보고했다. 의결을 위한 정족수는 재적 과반의 출석과 출석회원의 과반이 의결할 수 있어 238/475명이 재석해 있어야 하나 현재 217/475 라고 보고하고는 현재 의결정족수가 안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투표위원들이 재석회원을 다시 계수하고 있다. 밖에 있는 회원들은 들어오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금후 의결정족수에 2명이 모자란다고 보고했다. 

8시43분에 의결정족수가 차자 의장이 속회를 선언했다.

의장 -

? - 찬성하는 사람 1/3의 서명을 받으세요.
박경양 - 홍변호사의 법률자문에 따라 가고 있다. 30개를 통째로 받았다고 한다.

장병철 - 긴급동의다. 장정유권해석 보고를 받자.

의장 - 그건 보고시간에 하자.

유은식 - 장개위가 안건을 심의할 수 있는게 여러 가지 있지만, 서명-심의-상정해야 하는거고,

송정호 - 시급한 것이.... 맨처음 제기됐던 소집권자의 문제다. 그게 해결안되면 의미없다. 장유위 해석이 어떻게 내려졌는지 그거부터 하자.

의장 - 장유위해석 들어왔다는 거 들었다. 그런데 장유위 해석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일단 여러분들이 그게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결의해 달라.

김우겸 - 의장이 그 내용을 알고 넘겼든지 모르고 넘겼든지 여기서 발표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장병철 회원이 긴급동의 했으니 재청받고, 반대의견 있으면 그것도 받아 표결로 물으면 된다.

장병철 - 다시 말하겠다. 의장이 그 안건을 받아 장유위에 넘겼다면 결과를 즉시 보고해야 한다. 회의만 진행하시면 된다. 긴급동의안의 재청을 물어달라.

원형수 - 회의는 긴급한 사안에 대해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안에 대해 어느정도 긴급한지 알수 없다.

의장 - 일단 20분 정회하겠다.

허복수 - 의장직에 대한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것보다 긴급한 것이 있겠나?

의장 - 그런데, 법으로 안맞는데 ...

박영태 - 여기 장정462단에 긴급동의안에 대한 규정있다. 심의를 중단하고 긴급동의안부터 한다고 되어 있다. 이게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한다. 그게 의장직에 관한것이라 한다. 만약 의장이 아니라면 방망이 두드린게 모두 무효가 되는 것이다. ..그거보다 긴급한 것이 없다. ... 장정에 정한 것이므로 바꿀수 없다.

의장 - 한분만 더 의견을 듣겠다.

원형수 - 아까 회원점명할 때 재적수가 238명으로 한사람 더 많다고 했다. 지금, 위원회 모임때문에 몇사람이 아래로 내려갔기에 정족수가 안되므로 잠시 정회하는게 옳다고 본다. (웅성웅성)

이병호  -  회장님에 대한 사감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긴급동의는 모든것에 우선하는게 사실이다. 감독님이 유권해석할 수 있다는데, 회기중엔 안된다. 지금은 안된다. 장유위에 물어야 한다. 그 어떤 해석이던 해석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장유위해석이 의장직이 없다고 나왔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소집자체가 잘못이 된다. 감독님이 의장으로서 결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김영호 - 직무대행이 입법의회 의장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인거 같다. 총실위서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또, 직무대행의 이름으로 입법의회가 선포되어 모인것이다. 그렇다면 자격없다는 유권해석을 누가의뢰했는지, 나와야 하는데 물은 사람이 안나와 있더라. 질의한 사람을 밝혀달라. 총실위에서 뽑아놓고 자격이 없다고 하는 이가 누군가 묻고 싶다.('옳소'하는 소리와 박수 나옴)

권오현 -일단 긴급동의안은 처리 해야 한다. 10분간 정회하자.

의장 - 10분 정회하겠다.  

▲ 10분간 정회가 선포되어지고 여기저기서 의논하는 모습들

여러곳에서 삼삼오오모여 대책을 의논하는 모습이 보인다.  장병철 회원이 긴급동의안으로 내놓은 의장직관련 유권해석 보고요청이 50여분동안 공방을 벌이며 공전되는 상태다.

8:32 의장 - 속개하기 전에 재석수부터 세어 달라. 투표위원들 수고해 주시라.

의장 - 총실위서 적법하게 선출된 직무대행이다. 그래서 직무대리권한으로 입법의회를 소집했다. 지금 유권해석이 들어왔다. 그런데 이걸 발표하기 전 누가 의뢰했는지 부터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여기서 받을까 말까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의결 정족수가 9명이 모자란다. 그러므로 오늘은 산회를 하고 내일 다시 다루자. 산회를 선언한다. 땅땅땅(9시 40분)

(장유위 내부소식에 의하면, 장정유권해석의 의뢰내용은 지난 총실위에서 직무대행을 선출할것인가 말것인가 결정했던 선출과정이 과반수 미달로 결정되었는데 이게 합법인가 하는 의뢰에 대해 '불법'이라는 해석이 나왔으며, 그렇다면 임준택 직무대행이 입법의회 의장직을 수행할 수있는가에 대해선 '직무대행 선출과정이 불법이므로 입법의회 의장자격이 없어 그 직무 범위는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해석했다고 한다. 임준택 직무대행이 법원에 낸 준비서면에서 부담금을 언급했던 것이 이유가 됐던 질의로보이는 '감독의 자격에 관한 유권해석의 건'에 대해선 '입법의회 회무와 관계되지 않은 사안이므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이 질의는 봉명종 감독을 제외한 8인의 현직 감독들이 의뢰한 것이다.결국 입법의회 첫날에 입법에 관한 정무를 아무것도 처리하지 못하고 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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