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최근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위원장 한양수 감독)을 통해 전국 10개연회를 순회하며 사회평신도부 총무단과 공동으로 220여개 각 지방별 장기기증운동을 전개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일 주일오전 안성 공도제일교회(담임목사 권성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캠페인 및 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안성 공도제일교회(담임목사 권성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10일 주일 11시 대예배에 참석한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식을 전개하였으며, 권성은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예배에 참석한 신도가운데 21명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창립10주년을 맞은 공도제일교회 권성은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과 교회창립 10주년을 맞아 교회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장기기증서약식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뜻깊은 일에 교회가 앞장서고 성도들이 참여하게되어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공도제일교회에서 눅10장30절~37절 본문과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며 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교회마다 전개하는 장기기증서약식은 단순히 강도만난자의 이웃이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확신을 통한 믿음의 결단이요 '영생의 길'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