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추모예배 파문 “한국 독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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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추모예배 파문 “한국 독재해야”

홍순현 | hsh342@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6일 (토) 22:15:39
최종편집 : 2015년 12월 17일 (목) 15:24:36 [조회수 : 10018]


▲ 나들목교회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예배’에서 십자가가 있어야 할 자리에 박정희 초상화가 내걸렸다.

십자가가 있었던 교회 단상 정면에 무궁화에 둘러싸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가 내걸렸다.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서울나들목교회(박원영 목사)에서 25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소위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예배’ 자리에서다. 기독교계가 박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애초 참석키로 한 유명짜한 목회자들이 대부분 불참했지만 교계의 모모한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박 전 대통령의 둘째 딸 박근령 씨와 남편 신동욱 씨가 유족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설교와 기도, 추모사 등 순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발언들이 수도 없이 쏟아졌다. 백광진 목사(잠실동교회 담임)의 사회로 노화산 목사(산월중앙감리교회 담임)가 기도했고, 김영진 목사(원미동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하귀호 목사(예장 합동 GMS 명예이사장) 김한배 목사(광은교회 담임) 정진욱 대표(미소금융부산 총실무자) 성보경 총재(21세기 선진포럼) 최동섭 이사장(정우회)이 추모사를 전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mwzraqQGTOc&feature=player_embedded (출처 <미디어몽구> 유튜브 동영상)

이날 기도나 설교, 그리고 추모사를 맡은 목회자 모두 정상적인 신학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그를 우상화하는 태도를 보여 충격을 주었다.

대표기도를 맡은 산월중앙감리교회 노화산 목사는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34년 전에 서거하신 우리 박정희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를, 지금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추모예배를 드리고 있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 속에 은혜와 축복이 넘치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죽은 자를 위해, 그것도 비신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설교를 맡은 부천 원미동교회 원로 김영진 목사는 “한국은 독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그의 설교 일부를 보태거나 빼지 않고 소개한다.

“6.25사변도 지내본 사람입니다. 절말 어려웠어요. 쌀밥 한 그릇도 어디가 먹어봅니까? 소고기국? 이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님께서 새마을 운동을 일으키면서 잘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이 운동이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보릿고개가 넘어가고 이렇게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나라, 축복의 나라가 된 거예요. 이것이 어디에서 왔느냐? 고 박정희 대통령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을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이건 우리가 아셔야 돼요. 가끔 가다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독재니 어쩌니 그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한국은 독재를 해야 돼. 정말이야 독재해야 돼. 하나님이 독재하셨어, 하나님이. 무조건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하셨어요. 참 나는 고 박정희 대통령님을 보면서 정말로 이분을 나는, 솔직한 심정이예요. 정말 좋아했습니다. 얼마나 멋있어요? 막 밀고 나가는 거. 제 성격이 밀고 나가는 거거든요”

서울나들목교회 박원영 목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성경의 가난한 자를 부하게 하고 눈먼 자를 보게 하며 억눌린 자를 해방시키며 병든 자를 낫게 하는 ‘메시야’로 보는 듯한 발언과 기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4H운동, 새마을운동 이 모든 것이 이사야 9장과 마태복음 4장과 야고보서 2장5절에 있는 ‘가난한 자는 부하게 하고 눈먼 자를 보게 하고 억눌린 자를 해방시키고 병든 자를 낫게 하고…’ 이 말씀은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성실 ,자조국방의 기초가 되어서 새마을 운동의 배고픈 자를 배부르게 하셨던 그런 역사가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기도는 더 심각하다. 그는 “대한민국의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민족을 사모하며 어둡고 억눌리고 가난한 자를, 눈먼 자를 보게 하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 억눌린 자를 해방시키고 병든 자를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가 박정희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만들어 나가는데 주님께서 우리 온 신앙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강조한 부분, 즉 주어는 박정희 대통령이고 술어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이며 술어를 뒷받침해주는 보어는 ‘하나님 앞에서’이다. ‘박 전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킨 것’이란 의미로, 이는 박 전대통령이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기도다.

이곳에 참석한 300여 명은 예배 후 박 전 대통령의 사진 앞에 헌화했다.

박정희대통령추모예배준비위원회(남기수 준비위원장)는 박 전 대통령이 기독교 발전에 공헌하고 기독교 신앙생활을 했기에 추모예배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창립 △신앙전력화라는 친필 휘호를 군부대마다 하달해 군 복음화 공헌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회관 설립 시 부지 제공 △구미상모교회에서 주일학교 생활을 하고 고향에 방문할 때구미상모교회 방문 △구미상모교회 건축 당시 300만 원의 건축 헌금을 낸 것 등이 한국교회 발전에 공헌한 업적이라고 설명했다.


▲ 추모예배 소식이 전해지자 웹사이트나 SNS에서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대로 박 대통령이 정말로 기독교인일까? 준비위도 박 전 대통령이 구미상모교회 주일학교 다닌 것과 구미 방문시 이 교회 방문한 것만으로 기독교인라고 지칭하고 있을 뿐, 세례받았는지 또는 성인이 된 이후 사망 이전까지 기독교인으로 살았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위키백과’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공식 종교는 불교다. 위키백과는 “일부에선 주장하기를, 박정희는 종교가 없으며, 외부에 불교로 알려진 것은 불교신도인 부인 육영수 여사의 영향을 받아 친불교 행보를 보여서라는 주장도 있다”고 소개하고 “1970년대에 일부 기독교 교회가 반정부 투쟁에 앞장서자 박정희는 서구적인 가치관을 추종하는 풍조를 지적, 기독교계를 비판하며 ‘국적 있는 종교’로서의 신라 불교 정신을 여러 번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통령 추모예배 소식이 알려지자 웹사이트나 쇼셜미디어(SNS)에서 이를 질타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 모두 비난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초록별생명교회 최병성 목사는 페이스북에서 “박정희 귀신의 화려한 부활인가요? 아님 한국기독교의 무당 개소식인가요?”라고 묻고 “박정희 추도할게 뭐 있습니까? …‘서울나들목 점집에서 박정희 추도 굿판을 벌였다’ 이게 더 올바른 표현입니다. 스스로 개독교라 욕먹을 짓만 골라 하니…”라고 한탄했다.

경제학자 선대인씨는 “제1회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예배. 이건 나라가 망조가 들었다는 징조”라고 밝혔다.

넷 닉네임 ‘유림산’(kyh***)은 다음 아고라에 올린 ‘배뱅이 굿판인가.? 박정희 추도예배?’를 통해 “뭐가 이리 지저분하냐? 이게 뭔 국가냐?”라며 “굿을 하는 건지, 참 가관이로소이다. 독재를 드러내지는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돌면서 망설이는 저 낮짝들 좀 보소. 얼마나 많은 국민이 저들로 인하여 처참한 상황을 겪어야 되나”라고 꼬집었다.

대화명 올리*는 “예수님이 살아계셨으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채찍 휘두르셨을 거다”고 밝혔고, 아이디 ‘lovew***’는 “나 역시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비통하다. 이런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 정의와 공의를 분별치 못하고서, 어떻게 기독교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한단 말인가? 주여 용서하소서. 아니 용서치 마옵소서!!”라고 한탄했다.

쿨럭의 러브홀릭(http://mutizen.tistory.com)은 ‘박정희 추모예배, 예수 죽인 로마총독을 예배당에 모신 격’이라느 글에서 “한국기독교 이래서 쓴소리 듣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윤리적,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정의를 위한 곧은 가치를 세워줘야 할 종교계가 도리어 권력의 편향에서 박정희를 우상화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며 “추모예배에 기독교를 대표하는 십자가는 없고 그 앞에 박정희 사진이 무궁화와 함께 걸려 있다. 이것이 신격화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물었다.

* 이 기사는 제휴사인 '기독교뉴스( http://gyogye.com )'의 홍순현 기자가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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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4.197.173.149)

2013-10-27 00:21:44

재미있습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제 한국 기독교는 더 이상 헤어나지 못할 수렁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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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on (175.114.216.67)

2015-10-31 10:55:11

교계는 반성해야!!! 하나님을 안맏고 죽은 사람을 이제와 새삼 추도예배를 하나, 죽은 자가 살아나나? 안믿고 죽어 지옥간 자가 자식이 잘믿눈다고 천국으로 올라오나? 기독교인들 반성하시오! 이승만 김영삼 이명박 장로라고 밀어주자고 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오? 기독교인을 개독교인으로 비아냥거리 밖에 더 됬나요?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서 왜곡하는 짓거리 그만하고... 그리고 극동방송중심으로 건국절 운운하는 편파방송도 그만 두길 바라오. 건국절의 이면에는 기독교인 이승만을 우상화하는 짓거리 같습니다. 왜 자꾸 정치에 관여하는건가요? 정치가 잘못되어 바르게 잡는 운동은 괜찮으나 정치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기독교는 산자의 종교이지 죽은 자의 종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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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구나 (195.160.253.4)

2013-11-06 17:09:49

웃기는구나.. 웃겨..

니들이 목사냐..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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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183.100.153.243)

2013-10-31 00:35:24

밀고나가는 성격 그래서...

원미동교회 김영진목사는 밀고나가는 성격이여서
아들에게 목회세습 해 주었는가? 교인들이 반대해도.
원미동교회 대물림맞지요?(혹시 아니면 삭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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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인 (59.25.23.25)

2013-10-29 08:21:02

조선왕조500년시대 아첨꾼들이 되살아나다.

그렇게 훌륭한 대통령이었으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당시는 왜 추모예배를 못했는가?
새삼 딸이 정권을 잡으니 교회안에서 연합하여 추모예배라.....
박정희 대통령이 새삼 기억이 나셨는지/ 부끄럽군요>

추모예배에 설교하신 목사님 원미동교회를 개척하시고 크게 부흥시키신 훌륭한 분인줄 압니다.
개척해서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목회를 하시다 보니 교주가 되셨군요!
어떻게 하나님을 독재자로 몰아넣고 자기합리화를 시켜 신앙을 독식하려 하시십니까?
정말 훌륭한 통합측 원로목사님이신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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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187.191.31.110)

2013-10-29 07:33:47

박원영이 드디어 큰 것 한 건 하는군. 신대원때부터 그 이후 행적이 아슬아슬하다 했더니, 결국은......아! 같은 박씨라서 그랬나? 신학도 신앙도 원래 없었던터라 크게 놀랍지도 않지만 이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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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105.227.100.202)

2013-10-29 05:21:39

지랄들 한다

에라잇
부끄러바서 못 살것다 증말
박 머시기 목사님,
당신 같은 이들 때문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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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70.193.68.197)

2013-10-28 21:56:37

계양산의 소리

크리스천들의 가슴을 넓혀 역사의 희극과 비극을 품을 줄 알아야 합니다. 세종과 연산군, 장희빈과 명성황후, 박정희와 노무현 모두가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던 배우들입니다. 신을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이 분출하시는 역사는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알 수 없는 신비의 영역
입니다. 역사를 바라보면서 분노하기보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신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 신의 역사적
시나리오를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신께서는 예언자들, 선지자들.
사도들만을 보낸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도 보냈습니다. 힛틀러, 에이브라함 링컨, 박정희, 노무현 저들 모두가 역사라는 풀잎 무대에 등장했던
배우들입니다. 나는 이 깊은 진리가 안고 있는 신비를 다 알 수가 없어 자세를 조아리고 엎드릴 때가 있습니다. 고, 박통의 저녀들 중에 신자가 있어 아버지 추모예배 드린 것 크게 축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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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이 (116.32.238.15)

2013-10-28 16:37:03

박정희 정권 당시 삼선개헌을 지지했던 교계 보수세력

역시 권력의 고물이 있는 곳에 기독교가 빠질 순 없군요.
순복음, 침례교, 감리교, 장로교.. 다 모였습니다.
한기총의 뿌리가 박정희 정권 당시 삼선개헌을 지지했던 교계 보수세력인 건 다 아는 사실..
돈,권력,색을 탐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한국교계에 더 이상 하나님은 없다.
이 악한 세대를 탄식하며 골방에서 기도하는 작은 영혼으로 사는 것이 더 축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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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의보수신앙 (218.148.32.160)

2013-10-28 14:21:44

신월중앙교회 노화산목사 제명하라

감리교(특히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하나님 아버지만 창조주시며,축복자시다.
감리교는 오직 아버지의 독생자이신 예수님만 구원의길을 십자가로 이루셨다
감리교는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세상만민을 건지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신다.
감리교는 성도를 돕는천사로 인하여 영적생활과 인간삶을 승리하게한다.
사람은 (특히 죽은자) 존경의대상이지 경배의대상이될수없다
사람이 신성한교회,강단에 귀신의상을 절대로 지열할수없다.
귀신의 상을차린 목사들과 참석한교인들은 빨리 회개하십시요.
감리교 해당연회(서울연회 감독)는 즉시 인사구역회와, 교역자 과정심사
위원회에 회부하여 목사박탈과 출교조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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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터진목사 (175.223.36.91)

2013-10-28 13:02:02

추모예배를 계속 드려왔다면 말을 안해요
스윙박이 대통령이 되고나니 이 난리 치는거 아니요
정권에 빌붙어 떡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게지요

저 목사들은 굿판에 걸렸던 저 영정을 십자가 자리에 걸어놓고 추모예배를 드리고는
그가 천국에 갔다고 믿는걸까요?
믿었다면 이교도들이고 안믿었다면 사기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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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바다 (220.80.197.228)

2013-10-28 12:30:21

썩어 문드러진 한국기독교 의 현주소다

안티기독교에 빌미를 제공해 주는 썩어 문드러진 한국기독교의자회상이다. 솔로몬의정권말기에 이방여인들의 우상종교를 받아드린 모습과흡사하다 소위 목사라는 자들이 천주교의 죽은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으니 이단중의 괴수 아닌가 그대들은 하니님의 진노를 피할수 없을것이다
신자들에게 유교식의제사 받아드리라고 허용하던지 참으로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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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220.135.107)

2013-10-28 12:12:46

하나님께 항명하는 무지한 인간들

나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불못이 실재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처할 고통의 자리이다.

박정희는 그곳에 없는가? 그가 천국에 있는가?
기독교인으로 약간의 상식만 있어도 그 답은 명백하다. 불못이다.
설사 박정희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더라도 답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핍박하고 그들의 가정에 고통을 주었으며 죽이기까지 하였는가?

박정희 추모 예배?
이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는 짓이 어떤 의미인 줄을 모른다.
왜 그를 불못에 보냈내고 항명하고 있는 것이다.

불못에 보낸 하나님이 불의하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무식하여 겁을 상실한 인간들이다.
저들과 같이 목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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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220.135.107)

2013-10-28 12:02:22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너무 너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정희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를 바르게 분별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렵다는 것인지...
자기 욕심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한 인물인데...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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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 (115.93.4.83)

2013-10-28 10:05:41

말이 안나온다~~~

와~~~
정말 기가 막혀 말이 아나오네요.
뭐 이런 *같은 일이 다 있나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저런자들이 득실거리며 활개를 치는 21세기의 대한민국 웃기는 나라입니다.

박정희의 망령을 되살려 내려 온 나라가 난리브루스입니다.

유영익 같은자가 국사편찬위원장을 맞질 않나~

지들 입맛대로수사를 하지 않는다고 아주 저질스런 기획을 하여
검찰총장과 수사 중인 검사를 자르질 않나~

한마디로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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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211.200.116.2)

2013-10-28 09:29:39

교단은 저목사들출교시켜라

정말 비통하다. 이게 뭐냐.

세상사람들이 개독교 욕할 때 마다 힘든데 이 무슨 개 같은 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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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211.186.196.115)

2013-10-28 09:28:39

김대중 추모예배 창천교회 예배는 괜찮냐?

일전에 창천교회에서 김대중 전대통령 추모 예배를 드렸다.
그 역시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그때는 잠잠하던 자들이 왜 박정희 역대 대통령 추모예배는 시비를 거느냐?
박정희 대톨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에 헌신한것 비교가 되는냐?
역사는 역사이고 공적은 공적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에
지금 배부르고 잘 사는것은 인정해라.
김대중 대통령 덕에 북한은 핵 개발하고 미사일 만들고 있다.
또한 한국에 빨갱이들이 득실거리고 그제 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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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인 (59.25.23.25)

2013-10-29 08:32:21

그 시비가 아니다.

마중물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지금 기재된 글은 하나님 위에 존재케 하는 인간의 우상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훌륭한 점과 단점을 말하는 논쟁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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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훈 (49.143.90.166)

2013-10-28 23:31:16

김대중씨 크리스챤인데요..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때,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고 당당히 이야기 한 사람인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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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장로 (211.43.128.89)

2013-10-28 11:32:00

영부인 이희오여사가 교뢰 장로자나....지금 박정희의 자식중에 크리스챤이라도 있소? 으이그 그냥 한번 잘보여서 정권에서 뭐 한자리 차지하려는게 눈에 보이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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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문 (211.246.70.157)

2013-10-28 08:59:19

감리교 목사 출교시켜라

그는 더 이상 기독교인이 아닌 박정희 신봉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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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자격정지 (112.187.27.99)

2013-10-28 08:10:30

감리교 목사 자격정지 먹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감리교 윤리 위원회는 뭐하시는 것인가요 ? 얼른 대책을 마련해서

일단자격 정지 시켜 주세요 . 성도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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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2.38)

2013-10-28 07:40:08

잘한것은 잘한것이지요.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정권을 잡아서 지금의 한국으로 발전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그길을 열개한 사람인것은 확실하다.
경부 고속도로를 건설할 당시 돈이 없어서 독일에 차관을 얻기 위해 우리의
형님과 누나뻘인 40년대에 때어나신 분들을 대거 뽑아 독일에 파견을 하여
돈을 들여왔고 70년대 말 오일쇼크때에도 중동에 근로자를 파견하여 위기의
한국을 구한부분은 지금에와서 보아도 정말 지혜로운 결정이었다.
그것 뿐인가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면서 시골에 전기가 들어왔고 지붕이
개량이 되면서 가난한 시골에도 뭔가 삶의 희망을 전해주기도 하였다.
지금에 와서 먹고 살만하니깐 그 당시의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은 까맣게 잊고
독재니 뭐니하면서 그분을 평가 절하 하는데 시대적 배경은 생각 하지 않고
오르지 현재의 잣대를 들이대니 그런 헛소리들이 나오는것이다.
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있던 당시 아차하면 제 2의 6.25가 날수도 있는
상황 이었고 이북은 호시탐탐 대남침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 대통령께서 추진하는 경제발전의 목표에 이북의 대남침략은 아주 큰
장애물이자 부담이었을것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께서는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한 정책이
반 독재였을런지 모를일이다.
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잘한것은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군사정권으로 만든 반 독재가 있었다고 해서 그분께서 일궈놓은 업적까지
송두리체 폄훼하는것은 좀 경솔한짓이 아닌가 생각이된다.
이것은 더 후대에서 평가하고 생각해야할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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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한다 (218.237.238.250)

2013-10-29 20:09:15

무식도 폭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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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인 (59.25.23.25)

2013-10-29 10:01:38

지금 박정희 대통령의 논재가 아니라 그를 추모하는 이의 우상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으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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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223.33.184.26)

2013-10-29 11:23:06

그게 그얘기아닙니까?

예전어 죽은 노 대통령 추모예배할땐 별 말들이 없으시더니
왜 박정희 전 대통령추모 예배에대해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이니 이러는것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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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인 (59.25.23.25)

2013-10-29 17:46:15

본질에 대해..

저 또한 훌륭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이 나라를 일으켰고
장기집권 욕심때문에 반감을 산것도 아닙니다. 첫번째 독재는 나라를 살리기 위해 진취적인 독재였고 장기집권은 어쩔수 없는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 까지도 압니다. 그래도 저보고 박정희 대통령의 찬반을 누루라면 찬성하는쪽으로 기울것입니다.
그러나 그 추모가 자칫 세상을 초월해야하는 목회자들의 아첨이나 지나친 찬송이 본질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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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3.125)

2013-11-01 07:02:29

네 알겠습니다.
제가 본질을 잘못짚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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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4.197.173.149)

2013-10-29 00:46:03

'일봉성도님'은 난독증과 난청증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듯합니다.
본질을 호도하지 마시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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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110.70.56.45)

2013-10-28 23:05:52

여기에도 일베충들이 들어 오다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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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개독교 (112.187.27.99)

2013-10-28 08:12:56

손해본것은 없다고 생각 하는가?

미국에 퍼준 것들이 속속들이 들어나고 있는데.. 뭔 개뿔 ... 박정희가 나라를 사랑했다고 해도 방법에는 정당성을 인정받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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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01.109.44.17)

2013-10-28 00:12:40

나이를 똥구녕으로 쳐먹는 구나.

기독교가 개독교로 변하는 순간이다.

박정희교를 추종하는 놈들이라고 해야지 기독교라고 하기에는

이것 참.. 쪽팔려서

저건 무슨 북한 놈들이랑 똑 같냐...

아 진짜 열불나서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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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183.109.98.143)

2013-10-27 23:47:25

이제는 교회의 민주화를 위하여 ...

단독의 목회에서 공동의 목회로

교회에서 독재자 목사를 몰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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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4.197.173.149)

2013-10-28 01:42:24

목사 고시

목사들도 한 교회에서 2년 정도 목회하고 신임을 물어서 연장해야 합니다.
또한 2년마다 목사 고시(인성, 지성, 도덕성, 성적 병력 확인)를 새로보아서 합격자들만 다시 목회지로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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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25.143.25.166)

2013-10-27 10:30:12

증~~말

미친놈들!!!!

욕도 아깝다!

감리교목사도 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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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인 (112.167.0.3)

2013-10-27 06:20:48

제 정신입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일을 저질렀나요?
이 예배에 아니 쇼(?)에 가담한 감리교 목사는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십시오.

교단에서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주일 아침부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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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풀 (14.63.125.27)

2013-10-29 15:03:37

"추수때까지 그냥 두어라" 하신 그 '가라지'가 쌀보다 몇십배 영양가가 높아, 심지어는 가라지만 따로 심는다잖아요.
누가 알곡이고 누가 가라지인지 헷갈리는 세상된지 오래인데 뭘.
이쯤해서 예수님이 한번 와 주셔야(재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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