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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 글을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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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 글을 썼나? |
펠라기우스 입장에서 기독교를 보는 거나..
어거스틴 입장에서 기독교를 보는거나...
창조영성을 주장하면 삼위일체하나님을 부인하게 되고 그결과 기독교의 성장을 반대하게 될거고
구속영성을 주장하면 비록 오류도 많지만 가장 성경에 근접하는 이야기인데 대 놓고 저질적인 말들을 써가며 기독교 폄하하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군요. 중아니면 신천지인가?.
성경도 사람은 나면서부터 악하다고 했다면 그런줄 압시다.
그러니 어거스틴이 당신같은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는거죠.
“씨꺼! 시방 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여? 하나님의 다 알아서 하시는 일이지 인간이 뭘 어쩔 수 있다고?"
ㅋ... 당당뉴스도 참... 점차 안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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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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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상대적이지 절대적이지 않다? |
이런 주장의 근거는 사람이 모든 것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과 네가 생각하는 하나님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면서도 저들이 서로 화합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이란다.
한편 하나님은 절대적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기를 쓰고 핏대를 올리며 반대한다.
서로를 존중한다면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에 대하여도 용납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상대적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지 궁금하다.
절대적이지 않은 하나님이란 결국 자신들이 생각하여 만들어낸 피조물인 것을 아는지 궁금하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사람의 작품이라 여긴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험하고(아마도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정신적인 사유를 의미함이리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하나님이란 만들어진 하나님이 아니고 무엇인가?)그것을 적당한 스토리로 엮어 만든 작품이 성경이라고 여긴다.
그렇지 않은가?
그리하여 성경을 읽고 자기 중심적으로 여러가지 해석을 하면서 이런 저런 하나님을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저들이 각각 다른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오직 절대적인 하나님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항하여 만든 인위적인 연합일 뿐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셔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분이다.
사람이 경험하여(정신적 사유)알게된 어떤 신을 하나님이라 부른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고, 계시하신 만큼 알게 되고, 성령이 조명하신 만큼 알게 된다.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고 할 때
내 머리로 안다고 하면 상대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알게 하셔서 안다고 하면 절대적인 것이 된다.
자기가 믿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각자 주장한다지만
그 근거가 자기 머리인지 하나님인지 쯤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을 사람의 작품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늘 변하는 자기의 머리로 주장하는 셈이니 그 주장은 언젠가 또 바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늘 변함없는 하나님 말씀으로 그 주장은 바뀌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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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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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이 아이와 벧엘 사이에 거하면서 여호와의 단을 쌓았다.
아이와 벧엘이 어떤 곳인가?
사람들은 아브라함 같이 아이(세상)와 벧엘(하나님)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위치해 있는가를 보아 하나님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다.
세상 가까이 위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의 머리를 믿는 자들이다. 재물을 얻는 것도 자기의 머리로 수단을 써서 얻는다고 생각한다. 가끔 하나님을 찾지만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의 지니를 찾아 부리는 존재로 착각한다. 자기 머리 없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양 심지어 하나님도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 가까이 위치하는 사람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 지니를 부려먹듯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친다. 내 생각에서 하나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내가 비록 죽더라도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존재하시는 분으로 믿고 따른다.
하나님이라 부르지만 같은 하나님이 아니다. 내가 죽으면(어떤 이의 표현에 의하여 머리가 떨어지면) 사라지는 하나님이란 어떤 존재인가? 자기 머리 속에서 만들어 자기만 소유한 존재가 아닌가?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아님에도 나누는 시늉을 하는 것은 결국 성경의 하나님을 카피하여 공통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피조물로 자신을 창조주로 위치를 맞바꾸고자 시도하지만 결국 자신의 머리 속에서만 이루어질 뿐이다.
부평초같은 인생이다.
나의 산성이시요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든든히 서 나간다.
결국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영생에 이른다.
자기 머리가 떨어지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믿는 자들은 영생 또한 믿지 않을 터이니 이런 말에 관심도 없겠지만 어쨌든 불쌍한 존재라 안타깝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외치지만 저들은 하나님을 잘 만들자고 외칠 터이니 어찌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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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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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
가만 보니 개독들이 거진 사라졌네? 임빌립 빼고는 아무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박창진은 뭐하고 있나?
좀 심심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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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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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
참으로 안타깝다.
욕설이야 할 수 있고 조롱도 할 수 있다.
나도 해 본 일이고 욕 먹을 일 하기도 했으니 그만한 일쯤이야...
당당에서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그리고 네티즌들이 용납하는 한도 내에서 맘껏 하게나.
안타깝다는 것이 다름 아니다.
자기 주장만 내 세우지 말라 하면서 조롱하고서는
자기 또한 은연 중에 주장하고 있다는 것, 그것을 모른다는 점이다.
남의 말이 이치에 맞지 않아 조롱한다고 핑계대지만
그 또한 자기 자기 생각 아닌가?
왜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며 마음을 열지 않느냐 불평하고
자기는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듯 말하지만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곧 조롱하는 것은 무엇인가?
까마귀같이 이것 저것 좋아보이는 깃털같은 이론은 성령의 바람이 불면 자취없이 사라진다.
부평초같은 인생 아닌가?
우리의 육체는 풀과 같이 사라지지만(머리가 없어지면 모든 것이 없어진다고 주장하지만 과연 그런가? 객관성을 부르짖으면서 객관적인 사물을 부정하는 꼴이라니)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참으로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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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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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조금 눈을 뜨는가? ^^ |
"자기 주장만 내 세우지 말라 하면서 조롱하고서는
자기 또한 은연 중에 주장하고 있다는 것, 그것을 모른다는 점이다.
남의 말이 이치에 맞지 않아 조롱한다고 핑계대지만
그 또한 자기 자기 생각 아닌가?"
드디어 비슷한 답을 내기 시작했군!
바로 이것이다.
빌립이나 나나 둘 다 자기주장을 한다.
자기가 믿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믿고 있다.
세계는 자기의 두뇌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려는 골자가 다름이 아니라 이런 것을 말함이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다 상대적이지 절대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각자가 다 다르게 이해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이고
신앙생활을 하는 방식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절대적이라고 한다고 치더라도
인간의 두뇌로 두뇌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만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히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근접하게 알아갈 뿐...)
더하여 각자의 이해가 다 다르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지나친 오만과 편견에 입각한 이기적인 사람들이 수백년적에 만든 교리를 중심으로
그 세력을 확장해 왔다.
21세기에는 더이상 그런 일방적인 독선은 사람들이 받지 않는다,
사회가 다원화 되고 있고 다민족이 서로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야 할 작금에
근본주의 기도교의 배타적인 교리는 분열과 싸움과 미움만 싹트게 하는 것이라는 것은
입빌립도 잘 알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지난 한세기 동안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졌고
나름대로 새로운 각도의 새로운 현대신학들이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그리스도인이 '숭배하는 신의 예수를 믿음' 신앙에서 '예수의 가르침과 행위를 배우고 그 처럼 살고자 하는 삶' 신앙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이는 대세로서 하루가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신학에 동의하고 사람중심 (즉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 내고자 연구하고 토의하는 것이다.
입빌립이 예수를 숭배하던 성경이 절대적이라던 나는 사실 관계할 여지가 없다.
단...
여러차례 이미 언급하였지만, 입을 다물고 그 신앙으로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눈으로 새롭게 변화하려는 몸부림들을 가로막지 말라는 것이다.
새로운 예수운동에 참여하지 않겠는가?
변화가 두려운가?
썩은 교리를 끝까지 신봉하겠는가?
알고 있다 시피, 객관적 세계는 한 사람이 죽어 없어진다 할찌라도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주관적인 면에서 보면 본인 당사자에게는 두뇌가 없어지면 아무것도 없음이다.
인간중심적 사고는 하나님을 피조물로 만든다는 빌립의 말은 어불성설의 엉터리이고
이는 인간을 위한 바른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동일하다고 나는 믿는다.
그렇다.
우리네 인생은 이레사나 저레사나 어짜피 부평초이니 기왕 그렇게 살다가려면 바르게 생각하며 살다 가는것이 좋지 않겠나?
성령의 바람은 또 무엇인가?
불같은 혀가 공중에서 내려오고 이래야 성령의 바람이라 하는가?
성령의 바람은 바로 인간과 생명을 위한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 즉 성령의 바람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는 말은 구름잡는 구체성 결여의 하나마나 한 말이다.
이런 말이 진부하다고 나는 말하는 것이다.
이런 말은 '대한 민국 만세' 라는 말과 별 차이가 없는 말이다.
구체성이 없는 것으로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자는 바로 불쌍한 빌립이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의 목을 치고 가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기독교 교리를 알면 이제 그 교리를 넘어서라!
빌립은 하나님 노릇을 너무 많이 너무 오래 해왔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면 얼마나 알까?
근데 넌 뭘 안다고 그렇게 나서대는가?
그리고..
너의 무식함은 아는척을 한다고 해서 가리워질 수 있는것이 아니라
겸손함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불쌍한 자를 위해 오늘도 탄식으로 기도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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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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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을 위한 탄식 |
강도를 조금 올렸더니만 아래 무뇌아가 화가 좀 난 모양이네~ ^^
자기의 신을 내가 업신여긴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 보인다. 흠~
빌립이 나를 미워하는 줄은 잘 안다.
그 이유는 바로 자기의 헛점을 매번 정확하게 내가 찌르고 있으니 나를 까시로만 볼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없다.
똥막대기를 휘두르며 진실을 향한 몸부림들을 가로막는 이 사악한 자를 가만히 두고만 볼 수는 없지 않겠는가?
내 말을 경청하면 참 진리를 탐험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망상에서 벗어나 드디어 자유함을 얻을 것이다.
한마디로 빌립개독의 말은 말이 아닌 헛소리에 불과하다.
망상에 의한 근거없는 상상과 비약과 결론에 이르르기의 결정체다.
그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써 포용하며 이 자가 한 말을 분석해 보고 고쳐주도록 하겠다.
<결국 자기 중심, 넓게 보면 인간 중심이다.>
--> 지극히도 당연하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이다. 임빌립은 입빌립 중심으로 말하고 있지 않나?
내가 여러차례 말했지만, 입빌립의 두뇌를 함 제거해 보라. 그리고 무었이 남는가 보라.
인간중심이 바로 하나님 중심이라는 내 말을 그렇게도 못 알아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은 너나 나나 모두가 신 중심으로 하자고 말 하지만, 그 말은 다시말해 자기중심으로 하자는 말이다.
자기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신 중심으로 하자는 말이다.
그리고 무엇으로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가? 뇌라는 기관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뇌가 어디에 있나?
그렇다 바로 사람안에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중심이 하나님 중심이다. 이를 분리하려 말라.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마치 두뇌를 제거하면 아무것도 없어 지듯이...
나의 설명을 빌립이 못 알아 듣고 메번 앵무새 역활만 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할 지도 모른다,
교육수준이 낮아서 이러한 철학적 고찰이나 성찰을 훈련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 인간은 자연의 위치에 있다. 하나님의 창조물로써 그의 섭리와 계획이 창조물을 통해 드러나듯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는 것이다.
<"개독경은 사람이 쓴 매우 인간적인 작품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부류들은 인간이 창조주이고 하나님을 인간의 피조물로 본다.>
--> 이런 말을 하는 부류가 인간이 창조주이고 하나님을 인간의 피조물로 본다? 이게 말이냐 하품이냐?? 비약도 이런 비약은 없다.
밤이나 낮이나 이러한 개떡같은 결론에만 이르는 빌립의 머리안에는 온통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것이다.
인간은 신의 이미지 대로 창조되었다고 성경이 증언한다. 그렇다면 인생들이 그들의 삶의 고통과 행복의 과정을 격어 나가면서
느끼고 체험한 고백이 바로 신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이고 실체인 것이다.
나는 인간이 있고 없고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 유신론자이다.
그렇지만 그의 섭리는 반드시 인간사를 통해서 나타난다고 믿는다.
이제 내 말을 조금이라도 알아 듣겠는가?
<반면에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간을 그의 피조물로 보는 부류가 있다. 인간은 창조주의 위치에 있는가 아니면 피조물의 위치에 있는가?>
--> 당연히 인간이 창조주의 창조물이다. 굳이 누가 위냐고 말하라면 당연히 신이 위겠지?
이런것도 성찰이고 사색이라고 생각하냐?
이런 말은 먹사들이 주로 그 아까운 설교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지는 않고 온잦 교설로써 자기의 생각을 피력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이야기이다. 수도없이 들어 본 이런 이야기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신이 높은가? 인간이 높은가? 참, 논할 것도 참~ 없는가 보다...
<기독교에서 변증이 왜 필요한가?
이렇게 자기 위치를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진리가 스스로 빛을 발하지만 악한 자들은 그 진리되는 빛을 거부하고 어둠을 더 사랑하면서 그 어둠을 진리라 우기기 때문에 변증이 필요할 수 밖에.>
--> 악한 자는 기독교의 독선적 교리가 섞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세뇌를 너무 깊게 받았기 때문에 풀어 나오려는 기운조차 없이 자기의 악한 모습을 못 보고 남만 악해 보이는 것 뿐이지..
자, 보거라. 진리는 매우 보편적이고 상식적이다. 1+3=4 이다. 이것이 맞다고 굳이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진리는 스스로가 참임을 드러내는 것이니라.
빌립아~ ^^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네 안에서 쫴금이라도 동요하는 마음이 일어 났으면 하는 것이다.
이것도 없다면 너는 썩은 교리와 함께 썩어 죽어갈 것이다.
자기도취에 푹 파진 상태로 그렇게 벌레처럼...
참, 가능할지는 의심스럽지만, 제발 책 좀 읽어라.
그리고는 스스로 눈을 열어 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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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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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타이거 우즈가 불평을 터뜨렸다.
자신이 TV에 자주 노출되어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이라는데.
이유인즉슨 시합 도중 반칙한 장면을 시청자가 보고 제보하여 벌타를 받았기 때문.
우즈는 자기의 위치를 망각했다.
많이 노출되는 사람이기에 홍보 효과가 있어 나이키에서 거금을 들여 후원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자주 노출되지 않는가?
결국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하는 이기심을 드러낸다. 위치에 걸맞는 행동은 부담스러워한다.
결국 자기 중심, 넓게 보면 인간 중심이다.
인간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개독경은 사람이 쓴 매우 인간적인 작품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부류들은 인간이 창조주이고 하나님을 인간의 피조물로 본다.
반면에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간을 그의 피조물로 보는 부류가 있다.
인간은 창조주의 위치에 있는가 아니면 피조물의 위치에 있는가?
기독교에서 변증이 왜 필요한가?
이렇게 자기 위치를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진리가 스스로 빛을 발하지만 악한 자들은 그 진리되는 빛을 거부하고 어둠을 더 사랑하면서 그 어둠을 진리라 우기기 때문에 변증이 필요할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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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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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의 사고방식을 알아 보려면 |
여기 저기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자의 말 가운데 망상과 괘변을 찾아보면 된다.
위에다 따로 진단을 해 주테니 건강을 되찾기를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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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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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변증이라는 게 왜 필요할까? |
진리는 스스로 드러낸 바이다.
진리나 참이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증명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비틀고 짜고 누르고 해서 억지로 만들어 낸 교리가 진리일까?
진리는 아주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1+3=4 에 무슨 변증이 필요하나?
기독교 교리가 맞다면 무슨 변증이 필요하겠나?
왜 변증가들은 악발로 그것이 진리라고 소리쳐야만 할까?
"개독경은 사람이 쓴 매우 인간적인 작품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개독님들에게 이르노니
이 말을 깨달으면 개독을 온전히 면하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느니라~~!
다른 것 정말로 없다.
매우 인간적인 주장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고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 말을 이해하기가 개독들에게는 그렇게도 어려울까요?
개독경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근데 그것이 사람이 쓴 것이라니깐~
자, 이제야 뭔가 가물~ 가물~ 희미하게 나마 보이기 시작하시나?
아롱~아롱~?
그렇다.
변증이 필요하다는 그 자체가 기독교 교리에 문제가 아주 많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모든 것은 두뇌에서 부터 나오는 것이다.
몸에서 두뇌를 제거 해 보라고요.
어떻게 되나?
한 마디로 아무것도 없게 되지요.
하나님의 실존도 궁극에는 두뇌가 인지하는 것이다.
두뇌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음.
전무이다.
개독의 두뇌안에는 늘 망상으로 가득차 있으니, 개독경 개독경 해대며 질할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올바로 풀어서 나 처럼 필요할 시에 적절히 매우 인간적으로 사용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죽어가는 생명도 살려 내지만,
개독들 같이 개독경을 아무때나 운운하면서 똥막대기만 마구 휘둘러 대면
한마디로 웃지도 못할 가관만 연출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 개독님들아~!
썩은 교리를 계속 신봉하려 한다면 그렇게 하라~!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하잖나.
대신!
혼자서 신봉이나 하지, 그 썩은 교리를 남에게 강압하지 말라 이거지.
악취가 너무 많이 나니까.
민폐라니까, 민폐!
개독님들아, 알아 들었나~~~요?
ps.: 입빌립씨! 아직도 두가지 잣대를 품고 댕기시는가? 일상에서는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스탠다드 잣대를 가지고 말하다가도.. 그러다가 신앙과 기독교 말만 나오면 그 잣대를 핫바지 안에 숨겨 놓고서 미리 임의로 깍아서 만들어 논 그 똥막대기 잣대를 꺼내서 휘두르고 재고 자르고 하시는가? 그래서 빌립과 같은 개독들이 '위선자'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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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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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이건 진리가 아니고 약속이지요. 후대에 1+3= 5로 한다면 1+3=4 이것은 거짓이 되는 거고...잘못된 논리.
그리고 비판은 오케. 누구나 할수 있지요. 그러나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하는것은 그 사람의 인격이지요. 기독교든 불교는 그냥 부르면 되지 개독, 개독경...당신의 논리는 몰라도 인격은 ? 인격이 없는 사람의 말이 아무리 맞아도 그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기에 개소리. 그러니깐 기본적의 예의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잘 일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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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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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라기우스의 주장은 의외로 간단하다? |
의외로 간단하지 않다.
첫째.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할 수 없는 것을 명령하지는 않는다.
----->맞다. 그러나 반쪽이다. 타락 전과 타락 후로 나누어서 생각할 때 타락 전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않을 수 있었다. 타락 후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를 수 없었다. 어떤 명령은 따르고 다른 명령은 따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따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다. 원죄를 인정하느냐 아니하느냐에 따라 이 주장의 진위가 나뉘어진다.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냐 인간의 노력이냐에 달렸다고 본다.
둘째. 인간은 죄의 책임을 져야 한다.
----->죄에 대한 책임이 인간에게 있는 것은 맞다. 그런데 펠라기우스의 주장처럼 구원의 여부가 인간의 행위에 달려있다면 과연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거룩한 하나님의 구원의 조건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만물보다 부패한 인간이기에 자력으로는 거룩할 수가 없다. 이미 사람은 죽었다고 성경은 선언한다. 죽은 사람이 자력으로 살아날 수 있는가? 이 또한 원죄를 바탕으로 생각하지 않을 때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다.
셋째. 죄의 책임은 유전되지 않는다.
----->성경에서 아비의 죄를 자녀가 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자범죄는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지은 죄가 모든 후손들에게 우산이 되어 그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사람의 후손이라면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죄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다. 또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사망의 올무가 얼마나 단단한지...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가 필요한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펠라기우스의 주장을 아주 간단히 제시하여 마치 바른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 성경 말씀에 비추어보면 얼마나 인간적인 주장인지 잘 알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아담의 범죄를 인류에게 적용하느냐 아니냐이다.
믿음대로...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잠기기를 원한다.
그래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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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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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무새 양반! |
내가 교회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귀가 따갑게 듣던 얘기거든?
아담 좋아하시네...
히브리어 공부를 좀 하시고 성경을 읽던가 아니면 비평학에 관한 책이라도 좀 사서 읽어보시던가.
아담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인간이란 뜻이라고요!!!
adam = 인간
OK?
히브리어 성경을 좀 보세요.
사람이란 단어는 온통 아담이라고 적혀있는데 망할 놈의 킹 제임스 버전인가 뭔가가 창세기 앞 부분만 유독히 아담이라고 번역해 놨지.
하아~~~~~~~~~~~~~~
돌대가리들
한글 성경 가지고는 성경이고 지랄이건 간에 알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좀 배웠다는 먹사들도 개판으로 번역한 NIV니 킹제임스니 어쩌니 하면서 영어로 성경구절을 옮겨놓고 쓸데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 것을 모면 참 기가 막혀서...
아, 그리고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이 정도 상식도 없는 것 같아서 한 마디 더 하겠는데...
그 원죄라는 것을 처음으로 씨부린 어거스틴이란 작자는 심지어는 헬라어도 읽을 줄 몰랐다고요. 그냥 주구장창 라틴어만 읽을 줄 알았지.
그래서 지하고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보다 쬐금 더 나은 제롬이 러틴어로 번역해준 성경 구절을 가지고 성경을 이해한 사람이라고요. 그런데 그 제롬이라는 자가 번역해 주었던 성경도 Septuagint인데 이게 또 번역이 끝내주는 거라고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을 해 놓았으니 이게 또 웃기는거라. 지금도 이스라엘의 랍비들이 Spetuagint가 얼마나 한심한 번역본인지 개독교를 얏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 때문이라고요.
유대교에 원죄라는 개념이 있는 것 같아?
누가 구약을 더 잘 알아?
개독교 먹사 아니면 유대교 랍비?
그런데 원죄가 어쩌고 저째?
원죄가 있으면 아담을 수배해서 잡아가지고 감옥에 처넣으라고요~~~~
근본주의 개독만 보면 아주 미치겠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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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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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교회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귀가 따갑게 듣던 얘기거든? |
귀가 따갑게 들었다하여 모두 버려야 하는가?
아담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인간이란 뜻이라?
흙에서 온 존재가 까불어야 1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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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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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인간이란 뜻이라? |
몰랐나 보네?
미안 - 그 정도는 아는 줄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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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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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자네 견해 |
미안해 할 건 없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하여 한 말씀드리자면
이런 정도의 단편적 지식이야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요?
아담에 대한 또 다른 견해도 아실 것입니다.
흙으로 만든 최초의 인간.
그래서 그 최초의 인간을 고유명사로 아담이라 불렀다는 것.
그러면 왜 아담은 인간 혹은 인류라는 의미로만 파악하려 할까요?
아담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을 배척하고자 하는 반역의 마음 때문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런 견해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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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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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명료하게 |
무식의 유치가 드러났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하여 한 말씀드리자면
==> 이 자는 댓글도 남에게 보이도록 쓰는 자이다.
내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빌립개독이 하는 말이 맞다면 빌립은 남을 의식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다. 빌립의 말이 망상에서 비롯된 헛소리라는 것이 확실히 여기에서 증명된다.
이런 정도의 단편적 지식이야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요?
==> ㄸ묻은 똥개가 재묻은 강아지를 나무란다 더니만 바로 이런 게 아니겠는가? 내가 내준 숙제도 못 풀어오는 수준에 또 인터넷을 며칠 뒤지지 않고서는 나의 글에 댓글도 못다는 지적수준의 이 자가 지나가다가 님의 고견을 내려 깔려고 하는 가증스런...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라니깐요~
허허
박목사도 슬슬 짐싸고, 빌립도 이제 슬슬 짐을 싸야 할 것 같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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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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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이잡듯 뒤져봐라 |
아담이 고유명사로 쓰여있나?
고유명사? ㅋㅋㅋ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뭐 원죄?
기독교의 구속론은 11세기가 되어서야 나타나거든? 그럼 그 동안 원죄니 뭐니 하는 소리는 어디다 국 끓여먹었냐고요?
좀 앞뒤가 맞는 소리를 해라.
그리고 11세기 이후에도 계속 논란이 되다가 칼빈이 칼빈주의 교리를 세우면서 원죄에 대한 개념이 드디어 기독교 교리의 표면애 등장하게 되지. 왜냐하면 칼뱅이나 루터나 어거스틴의 광팬이었거든.
하기야 히브리어로 성경을 읽을 줄을 모르는 사람이 교리사에 대하여는 뭘 알겠느냐마는.
상식 하나만 더 가르쳐주지.
예수가 자란 곳이 나사렛이지? 그래서 보통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지.
그런데 나사렛이란 동네는 애초부터 없었던 곳이야. 4세기가 지나서야 나사렛이란 이름의 동네가 나타나지. 왜 그런 줄 알아? 원래부터 나사렛이란 동네가 없었으니까.
류 상태 목사가 역사적 예수의 이야기를 하길래 그 다음에는 예수의 실존에 관해서 얘기를 할 줄 알았더니 그 얘기는 하지 않길래 약간은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까지 해준 것도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원하면 갈데 까지 가보자고.
역사가들이 머리를 쥐어짜도 알 수 없는게 구약이라고요.
아브라함? 다윗? 솔로몬?
그런 인물들이 역사적 인물이라고 생각하나보지?
아참, 구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정도는 알지? 39권이 원래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경전이 아니라는 것 말야. 걔네들도 경전때문에 무척이나 싸웠어. 뭘 집어넣네 마네 하면서 말이지.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없고 간단히 말해 누구든지 '성경이 말하기를...'이라고 시작하거나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 논쟁하려들면 그냥 돌아서는게 상책이야. '나는 아는게 없소~'라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계속해서 다윗이나 아브라함이나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일 수도 있지. 그런데 최소한 성경에서 묘사하는 그런 인물은 아니거든.
철저하게 신화를 각색한 것이 성경이라고요. 보통 창세기도 바벨론 유수 이후에 쓰여진 것이라고 하지. 왜냐? 그 이전에는 어느 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어떤 증거도 나타나지 않거든.
하루비가 이스라엘 민족의 뿌리라고 가르치는 신학교의 얼간이들이 있지만 하루비는 완전 잡족속이라는 것은 서구의 역사학자는 다 알고 있지. 사실 족속도 아니고 그냥 망나니 집단이지. 쉽게 말해 이스라엘민족은 사실 혈통적으로 단일 민족도 아니고 성경이 이스라엘 민족의 헝성사를 그리고 있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라고.
나는 항상 최소한 학문적 근거에 의해서 사실을 말하지만 당신 같은 앵무새과 족속들은 그저 근거없는 추측만 난무하고 믿음이 없다느니 아니면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있다는 앵무새 되뇌이는 개그만 하고 있지.
단편 지식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맞아 , 맞는데...
개독들은 그런 단편지식 마저도 지들 편할대로 가져다 쓰거든. 자기 주장에 유용하면 사용하고 자기 주장을 부인하는 지식이면 그냥 넘어가지.
그래서 개독이 독선적이고 배타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거야.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인정을 해야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데 이건 1,600년이 넘는 동안에 주구장창 똑같은 말만 하면서 발전은 커녕 변한 게 하나도 없으니...
그러니 변하지 않는게 진리가 아니라 변하는게 진리라는 것을 알 턱이 있나.
당신 같은 개독하고는 말을 섞을 수가 없다고. 수준이 다르니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려고 해도 알아들어야 설명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지난번에 보니까 박경은 목사가 예수의 이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예수가 애비 없는 후레자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낭떠러지에 밀쳐 죽이려고 까지 했다고 헛소리를 했더군.
이 양반 박사까지 있는 양반이 이스라엘의 지리에 관한 상식도 없나?
갈릴리 부근의 지역은 낭떠러지가 없는 평원지대라고. 계곡이나 절벽은 커녕 그냥 나즈막한 동산이 전부인 곳이 그 동넨데 뭔 소리를 하는지.
앵무새나 박 목사나 거기서 거기라고. 한 개독은 몰라서 고장난 카세트 돌아가는 소리만 하고 또 한 사람은 머리에 개독교가 가르친 쓰레기 같은 지식만 가득차서는 엉뚱한 망상만 일삼고...
쓰레가만 차 있으니 무슨 논리가 그 안에서 발견되고 무슨 이치와 원리가 이성적으로 생산되겠느냔 말이지. 그러니 바울이 이혼당했느니 어쩌니 헛소리만 늘어놓는 거라고.
명색이 목사고 박사학위까지 있는데 좀 튀고 싶겠어? 오죽 튀고 싶으면 성경을 쥐어짜서 원 저자도 꿈도 못 꿀 얘기를 하겠어?
그냥 열심히 조용히 믿으면 이런 욕은 먹지 않잖아?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보일지 몰라도 이렇게 얘기할 때가 좋은 거라고. 내가 정색하고 존댓말 붙이면서 글을 써볼까? 예수의 실존, 구약의 비역사성. 기독교의 역사왜곡의 증거들, 고고학자들의 거짓 증거들, 인류학적인 인간의 기원, 성서의 역사 등등 다 까발리면서 얘기해 볼까? 정신 좀 차리세요. 지금은 근본주의 개독의 원산지인 미국의 복음주의 진영의 교수들도 기독교의 변증론은 죽었다고 인정하는 시대라고요.
기독교의 변증론이 뭐 하려고 만든 것이라는 정도는 알지?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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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129.105.63.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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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만 질문드립니다. |
| 나사렛이 기원후 4세기 이후에 다른 문서에 등장했다는 말은 결국 역사적 예수는 허구이다 라는 말씀을 하기 위함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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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170.20.186.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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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답을 드리기 전에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누구가 예수는 허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의 실존에 관련된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그런 단언은 하지 못합니다. 다만 예수의 실존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증명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다든가 아니면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자료에 의하면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과 모순이 많다든가 아니면 여러 자료를 검토 분석해 본 결과 복음서는 예수라는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이라기 보다는 당시의 유대 사회에 존재하였던 유대교의 에세나파 라든지 아니면 영지주의 같은 일부 교파의 사상을 가지고 잇던 급진주의 개혁가들이 남긴 문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님께서는 제가 예수 이야기가 허구다 혹은 아니다 둘 중의 하나의 답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저는 그런 대답 못 합니다. 가능성에 대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의 검증과 그 신빙성에 대하여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전부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기독교를 통하여 알려진 예수에 대한 지식은 완전히 뒤집어 엎고 새로운 재검토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당연히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신앙적 고백을 당시 사람들이 지니고 있던 문학적 표현 양식을 통해 표현한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 나사렛이라는 마을의 예수라고 말을 하지만 그 당시의 유대사회의 여러 분파들을 보면 나사렌이라고 불리는 영지주의 계열의 유대교파가 있었고 또 여러 다른 문서들을 통해서 이런 분파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살이 이미 밝혀졌죠. 그리고 마태복음에서 나사렌을 나세렛이라고 둔갑시킨 이유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 여러 학자들이 나사렛은 진리라는 뜻을 지닌 나사렌의 변형이고 나사렌의 원래 구약의 나실인과 어원을 같이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나사렛의 예수가 아니라 나사렌 예수라고 해석하면 진리의 에수라는 의미가 되는데 이런 표현이 오히려 구약에 나타난 메시아 사상과 더 가깝다고 보는 것이죠. 물론 고고학적으로도 나사렛이란 동네 자체가 예수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예수가 살았을 동네와 가장 접근한 지역도 사람이 살 수 있는 마을이 아니라 공동묘지 지역이란 것이 밝혀졌고요.
나사렛이라는 명칭뿐만 아니라 예수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몇몇 유대교의 뛰어난 인물들이 예수의 생애 이전 약 70년전부터 유대사회에 등장했습니다. 몇몇 학자들은 부패한 유대교 사회를 개혁하려는 이런 급진적인 운동을 벌였던 사람들에 대하여 문서를 기록한 것이 복음서의 원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와 근거가 있습니다.
하구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구약도 하구고 신약도 허구입니다.
그런데 허구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부터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역사의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고 소재를 삼아서 당시 사회에서 개혁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작자의 신념을 적은 것이 허구입니다.
단군신화도 그렇고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화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은유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기술한 것입니다. 다라서 문학적 표현 양식이 가리운 것을 벗겨내기만 하면 당시의 현실적 상황과 실제적인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로마와 그리스의 신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당시의 고대인들이 신을 상상하면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대인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그들은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하는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인류 문화사를 자세히 공부해 보면 기독교가 등장하면서 인류의 문명은 이상한 길로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퇴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최소한 고대인들이 이 세상을 인식하던 세계관의 방향이 바뀌고 따라서 물질에 대한 이해나 문명의 발전이 엉뚱한 방향으로 길을 잡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자면 기독교가 서구의 정신세계를 장악하면서 고대인들의 정신적 흐름이 끊어지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고대인들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 사라지게 된 것이죠. 그런 상태에서 구약을 아무리 보아도 바렐론의 신화나 수메르의 신화를 베껴놓은 것이란 결론 외에는 다른 것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신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신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 숨겨진 것이 그들에게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문자적으로 그대로 말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신화라는 형식을 통하여 비밀스럽게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죠. 우리는 지금 그것을 신화라고 부르고 있지만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신화의 개념으로 그것을 보지 않았고 당시에 흔하게 사용되던 문학적 표현 방법의 하나로 보면서 겉에 가려진 것을 제거하고 그 안의 핵심적 내용을 볼 수 있는 시각이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그런 시각을 잃어버렸고요.
고대 이집트는 역사적인 기록을 아주 정확하고 자세하게 기록한 민족입니다. 이집트의 문서를 보면 종교적인 문서는 신화적인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반면에 행정적인 문서는 아주 정확한 사실의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두 가지의 기록양식이 존재하였을까요?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들에게는 익숙한 문화형태로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였겠죠.
참빛님 같은 경우에는 구약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만 그 이유는 구약에 대한 이해가 기독교에서 가르친 구약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해 보세요. 구약의 기자들이 별 고민도 없이 그런 문서를 썼겠습니까? 그저 죽고 죽이는 이야기만 가득한 이야기를 쓰면서 희열을 느끼는 그런 문서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창세기의 창조설화는 고대의 바벨론의 창조설화인 Enuma Elish와 거의 동일합니다. 바벨론의 창조설화에서도 7일 째에는 축제를 여는 날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창세기와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창세기의 저자가 바벨론의 창조설화를 베꼈다면 왜 그대로 베끼지 않고 약간씩 수정을 하면서 베꼈을까요?
그 이유는 창세기 기자가 처한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하여 삽입하거나 삭제하거나 수정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겠죠.
이런 것들을 자세히 분석하면서 성경을 이해해야지 그저 고대 신화를 베낀 허구라고 비난만 하면 그것은 애들이 모여서 지들끼리 떠들어대는 안티기독교 집단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의 복음이 예수에 관한 복음으로 둔갑되고 구약의 이야기가 옛적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로 둔갑되었기 때문에 예수의 가치는 땅에 떨어진 것이고 구약의 교훈은 그저 지들 민족만 살겠다고 신을 통해 무자비하게 타민족을 죽고 죽이는 이야기로만 보이는 것이죠.
예수가 허구이면 어떻고 실존하는 역사적 인물이면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정신이지 실존의 진위가 아니죠.
물론 개독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솝 우화가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중요한 것은 그 허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더 인간다움에 다가가느냐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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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129.105.63.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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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하신다고 하셨지만 제가 답할 것은 별로 없네요.
예수가 허구이면 어떻고 실존하는 역사적 인물이면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정신이지 실존의 진위가 아니죠.라는 말씀으로 충분히 이해 되었구요.
저는 역사적 예수와 그 정신을 찾아가는 많은 이들의 견해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또한 성경을 신화/허구/사실로 보든 님께서 동의하듯 각 기자의 신앙/신념의 고백서임을 생각할 때 역사적인 예수를 케리그마의 예수로 성육신의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변화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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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수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을 밝히는 일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수를 성육신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고귀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 고백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아주 위험한 사상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수함만 가지고 고백 전체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는 없죠.
성서는 인간이 신이 되어 이 세상에 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인간의 심성이 신의 경지에 이를 정도가 되어야 이 세상에 신의 정의가 통치하는 왕국을 볼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기존 기독교에서 가르친 것을 모두 머리에서 지우고 다시 성경을 보세요. 구석 구석에 성경이 가르치는 내용이 제가 방금 말씀 드린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고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이 중요한 것입니다.
고백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삶을 통해 그 고백의 핵심을 이루어내는 것은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역사적인 예수는 인류가 사상적 전환점을 이루고 있는 이 시대에는 중요할지 몰라도 결국은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가가 궁극적 관심이 될 것입니다.
케리그마니 뭐니 하는 용어들이 지니고 있는 예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기독교가 인간의 욕망으로 치닫게 하는 종교가 되게 한 것이죠.
신이 실재하든 않든 인간이 신을 인식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인간의 삶에 어떤 방향으로든지 이득을 얻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경제적인 측면으로 이해할 때에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타주의도 결국은 자신의 가치의 고취를 위한 경제적 활동입니다. 물론 물질적인 재화가 아니라 가치의 경제를 놓고 볼 때에 그렇다는 말이죠.
임 빌립과 같은 근본주의자는 자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 자신의 신앙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저러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다만 자신이 추구하던 가치의 체계가 진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체계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때에 반응이 다를 뿐입니다. 한 부류는 이런 위기상황을 맞이했을 때에 발전된 지식을 검토하고 분석하여 스스로 검증하고 판단하여 사고의 전환을 통해 그릇된 가치체계를 수정하는 사람이고 또 다른 한 부류는 대부분의 근본주의자들과 같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가치체계를 변화할 능력이 없거나 용기도 없고 그럴 의지마저도 없는 부류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관성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변화는 모험을 의미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모험이란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에 전환점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모험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가장 좋은 예가 예수죠.
자신이 속한 사회의 관성에 의존하면 살기는 편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다수가 보여주는 안정감이 자신의 삶에 안전장치를 만들어주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관성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삶 자체가 고달파집니다. 예수가 말하는 고난과 핍박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존 유대교의 관성적 관념을 깨뜨리고 본래의 여호와의 가르침의 본질로 돌아가라는 소리를 외치면 당연히 그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니까요.
성경에서 그리스도는 어떤 특정한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려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될 때에 비로소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고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는 말은 이미 이 세상을 마음에서 떼어버렸다는 것을 입증한 사람입니다.
구약을 잘 보세요. 구약에서 암시된 모든 내용을 예수는 다시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구약의 가르침을 다시 말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구약을 엉망 진창으로 해석했고 그 이전에 기독교의 교부들과 초기 이후의 신학자들이 반유대주의 사상을 가지고 구약을 보았기 때문에 구약의 이야기들 가운데 숨어있는 교훈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솔로몬이 두 창녀가 한 아이를 놓고 싸우는 일을 놓고 재판을 하는 이야기는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창녀는 여호와를 배반하고 전에는 여호와와 짝 되었던 여호와의 신부입니다. 그들이 영적인 자녀를 낳았지만 여호와의 가르침에서 멀어져 인간들이 만든 종교적 교리에 빠지고 따라서 음탕한 창녀로 전락한 것이죠. 그들이 그러나 영적인 자녀를 낳았는데 그 자녀에 대하여 소유욕을 가지고 다투는 것에 대한 심판의 이야기가 바로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나오는 구약의 문맥을 잘 살펴보세요. 솔로몬이 제사를 지내고 나서 아주 거룩한 장면 바로 다음에 재판 이야기가 나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문맥적인 흐름이 맞지 않습니다. 구약의 기자가 바보입니까? 아무리 차후에 누군가가 이야기를 삽입했다고 하더라도 이처럼 문맥도 맞지 않는 이야기를 삽입할 바보는 없습니다.
구약의 이야기는 허투로 보면 절대 안됩니다. 아주 정교하게 잘 짜여진 이야기들이 숨어있습니다.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헛발질만 하는 것이고요. 예수의 교훈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육신이니 그리스도니 하는 단어들의 개념부터 잘못된 겁니다. 따지기 시작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들이 기독교 신학에는 가득합니다. 번역이 잘 못되었고 해석이 잘 못 되었고 따라서 이해는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간 것입니다.
이런 애기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지금까지 존재한 신학자나 목사가 다 틀렸단 말이냐?”라고 되묻습니다만 그렇지 말라는 법도 없고 이미 서구학자들은 그런 사실을 감지하고 기독교의 재해석에 착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서구역사의 대부분을 장악했던 기독교에 대하여 쉽사리 결론을 낸다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도 없는 것이고 또 그런 무모한 짓을 할 학자도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물결의 방향만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개신교사에 큰 영향력을 미친 박형룡 목사나 한경직 목사를 보세요. 그들의 신학과 그들이 지니고 있는 성경에 대한 이해는 지금은 사실 거의 아무 짝에 쓸 데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적 열정이나 순수함은 논할 문제가 아니고요. 그렇다면 그들을 가르친 교수나 목사는 어떻겠습니까? 또 그들의 스승은 어떻고요? 이렇게 따지다 보면 결국 바울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래서 바울의 신학이라는 용어가 나타난 것입니다. 바울의 서신을 보면 복음서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 많거든요.
즉, 모두가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종교와 예수 그리고 예수의 복음에 대한 이해가 지난 세대에는 본질에서 많아 멀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멀고 가깝다는 말 자체가 상대적이기는 해도 일단은 과거 1600년 전보다는 사실에 좀 더 접근하여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역사의 전환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도 않고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 스케일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것을 쉽게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말이죠.
인간사회 전반을 모두 한 손바닥에 놓고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죠. 그것도 최소한 이 삼백 년 정도의 역사라는 긴 세월을 펼칠 수 있는 시야와 함께 말입니다.
그런 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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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129.105.63.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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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긴 글 저와 또 독자를 향해 열정적으로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백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삶을 통해 그 고백의 핵심을 이루어내는 것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는 말씀 고맙게 잘 받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육신 사건 혹은 그러한 신앙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에 요구되는 것은 예수의 삶을 살고 그와 같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도라 부르는 것이 언제나 떨리고 부담스럽고 또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삶을 살기위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역사적 예수의 한 일면을 그려내었던 슈바이처의 신학과 사상을 동의하거나 비판할 수 있겠지만 그가 예수의 삶을 살았던 것은 분명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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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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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겁니다. |
성경은 일관되게 성경 그 자체를 신성화하는 것 마저도 잘못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이처럼 성경에서 경고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경전 자체를 신성화하고 그 경전을 해독하는 작업을 몇몇 사람들이 독점하여 종교적 힘을 한 곳으로 몰아갔습니다. 예수는 그런 자들에 대하여 분노와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분노를 전했던 자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고 이 시대에는 기득권을 가지고 종교의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으려는 먹사들이 바로 그런 자들입니다.
석가모니는 자신을 죽이고 넘어서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따르라는 말은 예수가 간 길을 가라는 것이지 예수를 신으로 숭배하고 예수의 뒷꽁무니만 쳐다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라는 이름조차 듣지 못했던 사람들 가운데 예수처럼 살기 원했던 수 많은 이름 모를 사람들이 역사에 있습니다.
예수에게는 그런 자가 섬겨야 할 소자이고 천국의 주인인 것입니다.
내가 비록 슈바이처 박사처럼 살지는 못해도 최소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려는 생각만 갖는 것도 예수의 길을 가는 첫 걸음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기독교는 예수의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아니 반대로 예수가 저주했던 그런 종교의 지도자들로 가득한 곳이 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교회를 뛰쳐나온 이유도 그 때문이고요.
겉으로는 예수를 찾고 울며불며 예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들이 부르는 예수는 그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할 것입니다. 교회라는 곳은 썩은 내가 진동하는 회칠한 무덤이 되어서 사람들은 이제는 하나 둘씩 그곳을 빠져나오고 예수가 말한대로 무너질 성읍을 떠났으나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지붕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영적인 아버지라고 부르던 구시대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향해 그들이 가르친 과거의 유물은 그저 인간의 욕망의 배설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그들을 대적하는 모습을 지닌 영적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아비가 아들과 싸우고 어미와 딸이 싸우는 것입니다. 예수의 이런 비유는 단지 그 시대에만 적용이 되는 비유가 아닙니다. 어느 시대나 인간사회에서는 권력의 탐욕으로 인한 종교를 통한 욕망이 꿈틀거리면 언제나 어디서든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시대의 먹사들 보세요. 한 때에는 자신의 오른팔이고 수족 같았던 장로들이 들고 나서서 목사들과 대적합니다. 오정현 보세요. 정삼지 보세요. 그들이 훈련시켰던 사람들이 그들의 원수가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예요. 평생을 같이 하려던 목사가 성경의 본질과는 다른 것을 그리고 예수의 정신과 반대되는 것을 교인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깨닫고는 그와는 반대의 편에서 그를 성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도화된 종교는 어느 종교든 그런 부패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내 자신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뛰쳐나와야 합니다.
예수도 그렇게 유댜교의 틀에서 뛰쳐나왔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제도 장치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려 고난과 핍박을 감수했습니다.
본 기사에서 언급한 펠라기우스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고 알미니우스도 칼빈주의의 망령을 거부한 시대의 선각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편에서 기술되어지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들은 쓰여있는 글자만 보고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역사를 공부해 보세요. 보이지 않았던 진실들이 창살 틈 사이로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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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좋은데요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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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과 박경은 목사님은 까마구와 학입니다.
박목사님이 예수의 복음에 대해 강조하려고 글을 쓰다가 보니 오버한 것이 좀 있었던 모양인데요..
그래도 개독경이 '하나님이 옛다 여기 있으니 받아라' 라고 내준 책이라는 식으로는 생각지 않는 사람이니,
님이 넓게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근본주의자가 다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근본주의의 썩은 교리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교설과 잡설이 문제되는 것이고
그것을 믿으라고 강압하며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보는 오만과 편견과 그리고 배타적 시각이 문제이죠.
박목사에게는 적어도 이런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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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170.20.186.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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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 빌립은 무식하고 박경은 목사는 유식하다는 차이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임 빌립이나 박 목사나 신앙적인 열정은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열정 뒤에 숨은 것을 둘 다 보지 못한다는 것이죠.
둘 다 자신의 열정 뒤에는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해요. 예수가 날카롭게 지적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시장에서 문안 받지 말라고 하는 비유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학식이나 지식을 가지고 권위를 내세우거나 우월의식을 조장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유월절에 무교병을 먹어야 하는 이유도 여호와의 말씀을 부풀리는 인간의 생각을 집어넣지 말라는 것이고요.
그냥 배운대로 가르치고 배운대로 전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거저 주었으니 거저 나누어 주는 것이고 자기는 그 일만 하면 그만인 것이죠.
목사들이 먹사가 된 이유가 자기는 뭐 특별한 존재라도 되는 줄 착각하고 종교의 제도권 내에서 목사로서의 욕망을 채우려고 딴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낮은 데서 섬기면 그만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목사라는 직업은.
교인들이 원하는 목사도 다 그런 거예요. 내 말을 들어주고 내가 울 때에 같이 울어주고 배가 고프면 빵을 나누어 먹는 그런 목사를 원하는 거예요.
이혼이 어쩌고 저째?
세상에서 제일 밥맛 없는 목사가 이딴 짓 하는 목사예요. 돈을 횡령하거나 성범죄자들은 사회법에 의해 처벌이라도 받지만 이런 자들은 인간의 영혼을 가지고 장난치는 거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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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자
(121.189.16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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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그럴까요? |
| 과연 펠라기우스의 주장이 오늘날 기독교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과연 어거스틴의 주장이 글쓴이의 주장과 같은 현실을 초래했을까요? 펠라기우스가 너무 인간 이성에 치우친 것은 아닐까요? 자칫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인본주의와 너무 가까운 것은 아닐까요?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상대적인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심각한 폐단을 가져오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이리저리 재단하면서 과학과 이성과 인문주의가 끼일 틈바구니를 찾는 꼴이 어른거려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제와서 창조영성만이 기독교의 빛이라는 논리는 전혀 새로운 이론도 사상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긴 역사의 장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자신의 공로를 살짝 얹으려고 애써왔으니까요. 사울의 눈에 비늘이 벗겨져서 그가 인간 이성에 기웃거렸나요? 그는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었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사명을 위임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는 위로부터의 부르심의 상급을 좇아 달음질쳤습니다. 하지만 연약한 육신 때문에 얼마나 많이 울었습니까? 때때로 그 자신 안에서 선과 악이 싸울 때 얼마나 많이 괴로워했습니까? 그가 죄의 법에 끌려 속절없이 딸려갈 때 그를 건져 낸 것은 그리스도 예수, 오직 주님이시지 않습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이 안전하였던 것 아닌가요? 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들 아니었나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하나님 없이 살았지 않았나요? 그런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 졌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봐야 할 유일한 이유라고 한다면 뭔가 부족합니까? 저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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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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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 울면서 감동 먹은 척 하는 먹사들의 입에서 수도 없이 듣던 얘기 |
듣기에는 그럴듯합니다만 이제는 그만 속으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말 - 뇌가 없이 뭘 어떻게 아느냐고요.
좀 생각을 하고 글을 쓰세요.
누구는 존경한다지만 제가 가장 싫어하는 작가 가운데 하나가 C. S. Lewis입니다. 왜 그런 줄 아세요? 그의 글은 사람으로 하여금 몽환적 환상에 빠져서 현실과 판타지의 중간 단계에서 헤매게 하거든요.
목사들이 하는 헛소리의 문학적 극치가 바로 그의 작품입니다.
나니아의 연대기? 미친소리 하고 있네.
인간에게 신앙이란 삶의 가장 궁극적인 문제의 대답을 찾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그런데 뭐가 어쩌고 저째? 하여튼 개독들은 똥인지 도니장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머리속을 쓰레기로 만드는데는 도가 텄다니까.
당신이 쓴 글도 그와 다를 바가 없소.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생각을 해 보시요.
신이든 자연이든 안다는 것 자체가 이성적 행위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펠라기우스는 이런 순수한 인간의 이성적 행위를 통해 신과의 교통을 말한 것이죠.
감정에 호소하거나 몽롱한 정신세계로 이끌어가는 그런 얘기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인본주의요?
그딴 소리 집어치우세요.
모든 게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고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툭하면 인본주의가 어쩌고 신본주의가 어쩌고 하는데 그 말 자체도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요. 그들이 배운 신하도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고 그들이 교인들을 속이는 속임수도 다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요.
세상에 신본주의가 어디있습니까? 신의 뜻도 제대로 몰라서 수 천년 동안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 종교적 권력을 향한 욕망은 숨기고 거룩이니 신의 뜻이니 거짓말로 인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왔으면 됐지 이제와서 인본주의라고요?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요? 사울이 무슨 생선입니까?
바울이 인간의 이성에 기웃거렸나고요?
여보쇼,
신약을 잘 보쇼.
'이성없는 짐승 같다'는 표현이 누구의 입에서 나온 표현입니까?
그리스도의 피가 어쨌다고요?
그 피가 어쨌는데요?
예수의 피는 누구나가 흘려야 할 피라고요. 그 피가 인간을 구원한 것도 아니고 그 피가 무슨 특별한 효험이 있는 만병 통치약도 아니라고요.
예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가르침이 중요한 것이라고요.
예수가 자신의 살과 피를 마시라는 의미는 자신은 말씀으로 육신을 삼고 말씀으로 생명의 피를 삼았기 때문에 예수의 제자들도 생명과 같은 살과 피를 마시라는 의미입니다.
예수의 보혈 좋아하네.
이성 없는 짐승 같으니라고!!!!
내 말이 아니라 야고보 아저씨의 말이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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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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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게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고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
정~ 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이 말을 하고 싶어서 댓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지나가다가 님이 먼저 대신해 주어서 아주 시원합니다.
내가 근본주의에 있을때 C.S. Lewis는 한동안 나의 영웅이었습니다.
일단 그 분의 문학적 상상력은 높이 평가해 줘야 합니다.
The Great Divorce라는 작품은 그의 상상력을 아낌없이 표현한 최고의 창작품이라고 여겨 지더군요.
그 사람의 작품들은 확실히 많은 메디테이션을 독자에게 공급해 주고
책읽기를 마칠 때마다 좋은 영화를 관람한 후 며칠동안 공중을 걷는 기분으로 살게하는 그런 어떤 마법의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사실 그때 당시에만 좋았던 거지, 제게 남는게 특별히 없었다는 겁니다.
저는 진화를 믿는 유신론자 입니다.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 전체주의와 단체적 도취를 즐기는 그런 종교의 노예상태에서
과학과 이성을 통한 냉철한 실재에 대한 수용을 향하여 종교인은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요청에 따라오지 못하거나 역행하려는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뒤쳐지고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신앙인들만 결국 살아남게 되겠지요.
님의 말대로, 모든것이 다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고 머리로 이해한다는 것!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일 겁니다.
두뇌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조정하는 프로세서 메디움 이니까요.
한마디로, 이것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
이렇게도 간단한 것을...
"성경은 인간이 썻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는 나의 굳은 신념을 다시 한번 방증하여 주신 것 같습니다.
무뇌아 개독들은 내 말을 미친말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두뇌에 내 말을 이해할 구석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니까 그렇겠죠?
우리말에 '민심이 천심이다' 라는 말로 대신 해 주면 혹이나 알아 들으려나??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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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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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명료하네요. |
지목사님,
류목사님,
펠라기우스,
메튜 폭스,
그리고 여기에 오시는 지성인들 모두를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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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멘
(183.109.98.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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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폭스 - 새로운 종교개혁 - |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2006년 초 미국 출판계(특히 기독교계)에 조용히 나타났지만 그 내용은 아주 도전적이며 근원적이다. 매튜 폭스의 경력을 아는 독자들은 놀라지 않는다. 별로 두껍지 않은 이 책의 서론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렇다. 이 역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 개신교나 가톨릭교회는 공히 근원적인 재조정, 곧 새로운 종교개혁과 새로운 변혁이 필요하다. 이 두 교회는 종교로부터 참다운 의미의 영성에로의 이행을 감행해야 할 절실한 필요 앞에 서 있다.”
폭스는 이 책에서 현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 베네딕도 16세(옛 라징어 추기경)에 대해 포문을 연다. 폭스의 여러 표현을 종합해보면, 과거 라칭어였던 교황 베네딕도 16세는 ‘자폐적 퇴행성 보수주의자’이다. 그는 상대주의‘의 시대적 의미를 몰각하고 있는 교황의 시대착오적인 ’절대주의‘를 한탄한다. 사실 우주는 아인슈타인에게 묻지 않아도 ‘상대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도르테 죌레가 표현한 ‘그리스도 파시즘(Christ-fascism)’을 떠올리며 교권의 횡포에 애가를 보낸다.
폭스는 이 책의 4장에서 ‘하나님은 어머니이며 아버지다’로 시작하는 <세 천 년을 향한 기독교의 95개조 반박문>이라는 주옥같은 명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에필로그에서 정리한 대로, 이들 95개의 논제는 탐구하고 토론하고 논쟁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행동을 유발하는 영감도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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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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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으로 동의함 |
메튜 폭스가 지적한 것처럼, 기독교는 성서무오류설과 같은 '절대적' 이라는 사고를 스스로가 내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수용의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자폐적 퇴행성 수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대적인 것을 인정하게 될 때, 두개의 다른 잣대로 신앙과 삶을 달리 살아오던 이중적이었고 위선적이었던 신앙과 현실과의 깊은 괴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럴때, 사람앞에서와 하나님 앞에서 더 정직하여 지고, 비로소 현실의 삶과 신앙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게 되지 않을까 확신합니다.
상대적 세계관과 창조적 영성!
책의 서문 소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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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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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
내가 10년전부터 떠들던 얘기들을 지 목사나 류 목사나 왜 이제서야 하는거야?
진작 좀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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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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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걸 보고 |
나비효과라고 하는것 아닌가요.
한 사람의 씨뿌림이 언젠가는 새싹으로 돋아 나잖아요.
얼마 있으면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날 텐데요.
생명의 성장을 누가 막아내겠습니까?
개혁이라는 것이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무슨 천지개벽을 말함이 아닐 것이니,
이런 조그마한 몸짓과 외침이 한사람 한사람을 동요시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회를 던져 준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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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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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마디 더 |
그때 어거스틴이 뇌물만 먹이지 않았어도 세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었는데...
뇌물 한방에 전 인류의 운명이 달라질지는 상상도 못했겠지.
불쌍한 펠라기우스...몇 푼 더 얹어서 뇌물 좀 쓸 걸 그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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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Ray
(39.7.56.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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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창조영성에 괸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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