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수리(信仰 修理)?

애 1:1-6 눅 17:5-10

2013. 10. 6.

성령강림 후 제20주

[시작]

1. 말세: 괘도 이탈의 시대

# 패역과 도리와 법치의 이탈

# 세상 정치와 경제(패역한 세상)

- 부도덕한 지도자(부정 축재)와 소비지향적 대중(쾌락 질주)

- 쾌락과 과소비와 탐욕

- 무서울 것 없는 엘리트들의 파렴치

# 재물권세를 향한 가증한 종교

- 금권선거, 세습, 세속주의

→ 오늘 성경 말씀: 하나님 앞에 무엇이 <어긋났는지?> 돌아보며 믿음을 새롭게 하라는 말씀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어긋난 신앙으로 인한 모습'을 말씀한다. '신앙 수리(信仰 修理)?'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슬피 울면서 이스라엘 신앙이 하나님과 어긋났던 점들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말씀이다.

- 사도들이 구하는 신앙(믿음)과 예수님께서 주시는 신앙에 대한 말씀을 통해 사람의 어긋난 신앙관에 대해 가르침을 주는 말씀이다.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애 1:1-6): 예루살렘 함락과 파괴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멸망을 기념하며 읽었다. 전에는 크고 공주 같이 활기차던 예루살렘이 이제는 과부 같이 환난과 고난에 사로잡히고 모든 영광이 떠나 핍박과 곤고함과 탄식 밖에 없는 슬픔의 성읍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 크고 활기차던 예루살렘이 멸망하여 슬퍼 탄식하는 성읍이 된 그 실상을 교훈한다.

2. 신약(눅 17:5-10): 더 크고 힘 있는 믿음을 구하는 사도들에게 예수님께서 주신 대답 말씀이다. 주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어떤 일에 대해서든 믿음으로 명했을 것이며 또 어떤 대상이든지 그 명령에 순종했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또 주님은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한 것을 다 행한 후에 할 일을 한 것뿐인 무익한 종이라 하라고 명령하는 내용이다.

⇒ 아주 작은 믿음만 있어도 모든 것에 대해 맞설 수 있는 권능이 있음과 지극히 작은 믿음에 모든 것이 순종하듯 모든 명령을 다 행한 후에도 당연한 것으로 아는 순종에 대해 교훈한다.

1) 구약성경: 예레미야 애가 1:1-6

-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애통과 탄식

-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2) 신약성경: 누가복음 17:5-10

- 왜 예수님은 그냥 주시면 될 것을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하시지?

- 내가 그린 믿음과 예수님 말씀하시는 믿음이 다르다? 왜?

- 내가 구한 믿음은 무엇이지?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믿음을 말씀하시나?

[신앙 수리(信仰 修理)?]

1. 우리의 정신과 신앙관도 수리하고 보수해야 한다.

1) 모든 것들의 유지보수와 수리

# 사람, 건물, 기차, 자동차, 선박, 비행기, 생활가전 등등

2) 인간 정신과 신앙관에 대한 수리(수선)의 방법들?

# 휴가, 수양회, 퇴수회, 보수교육, 피정, 부흥(각성)회, 광야기도 등등

2. 자신의 치부(恥部)를 보고 애통해 하는 믿음

# 예루살렘 멸망의 치부, 숨겨놓은 죄악과 부끄러움들

1) 숨기고 덮는 모습, 원한을 품고 적대감을 고양하는 모습, 위선과 정죄의 모습이 아니다.

2) 애통해 하는 믿음

①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낮추는 모습

② 죄악과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자 다짐하고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며 새사람으로 행동하는 모습

3. 구해야할 믿음?

1) 사람의 마음이나 권능으로서의 믿음이 아니다.

- 보통 사람보다 더 크고 강한 마음이나 정신이 아니다.

- 다른 사람보다 더 큰 권능을 보이는 재주가 아니다.

2) 지극히 작은 믿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

-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뽕나무에게도 명령할 수 있는 것이다.

3) 지극히 작은 하나님 말씀과 명령이어도 오직 '순종'하는 믿음

-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뽕나무도 바다도 순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믿는 자도 명령 받은 것은 다 행하여야 하고 그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맺음말]: 메시지의 초점

1. 경륜과 지위가 믿음은 아니다.

2. 사람의 정신력과 권세가 믿음은 아니다.

3. 지극히 작은 믿음과 말씀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애통해 하며 회개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당연한 일을 한 순종의 마음과 행동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