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룻기 1:1-22

2013.10.2(수)

▶ 요약과 요지

1. 보리 추수 시작할 때 과부 된 나오미와 그 며느리 룻이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왔다는 말씀이다.

2. 첫 단락(1-18절)은 과부 된 나오미와 그 며느리 룻이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에 대한 내용이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흉년이 들어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인 엘리멜렉이 그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그 두 아들이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아 살았는데 그 두 아들도 죽었다. 나오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있던 모압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두 며느리에게 각기 자기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며 설득하자 며느리 오르바는 돌아갔지만 룻은 떠나지 않았다. 나오미가 다시 설득하자 룻이 어머니 가시고 머무는 곳에 자신도 가고 머물겠다고 하였고 또 어머니 백성이 자신의 백성이고 어머니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라며 어머니 죽으시는 곳에서 자신도 죽겠다고 굳게 결심하자 나오미가 설득하기를 그쳤다. 둘째 단락(19-22절)은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가 말하는 자신의 처지와 그 때가 보리 추수 시작 때라는 내용이다: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에 이르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나오미가 왔다 하였다. 나오미가 그들에게 전능자 하나님이 징벌하셔 괴롭게 하셨기에 풍족히 나갔지만 비어 돌아왔으니 나오미(기쁨)라 하지 말고 마라(괴로움)라 부르라 하였다.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을 때는 베들레헴에 보리 추수가 시작할 때였다.

⇒ 과부 된 나오미와 그 며느리 룻이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에 대한 내용이다.

⇒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가 말하는 자신의 처지와 그 때가 보리 추수 시작 때라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나오미가 그 남편을 따라 모압에서 살다가 과부되어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말씀한다.

⇒ 나오미가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흉년이 들어 그 남편을 따라 두 아들과 더불어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음을 말씀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오미의 남편이 죽고 또 모압 여자와 결혼 한 두 아들 역시 죽었음을 말씀한다. 나오미가 모압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올 때 두 며느리를 그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 했지만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굳게 결심한 룻은 설득하지 못했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유다 사람인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살다가 과부되고 역시 과부된 며느리 룻과 함께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에 대해 말씀하는 것이다.

2. 보리 추수 시작할 때 베들레헴에 돌아온 나오미가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씀한다.

⇒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이르자 온 성읍이 나오미를 알아보았음을 말씀한다. 나오미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징벌하셔 괴롭게 하셨기에 풍족히 나갔지만 비어 돌아왔다며 나오미(기쁨)라 하지 말고 마라(괴로움)라 부르라 했음을 말씀한다. 그 때가 베들레헴에는 보리 추수가 시작할 때라고 말씀한다.

⇒ 이것은 보리 추수 시작할 때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이르렀음과 나오미가 자신의 처지를 징계 받은 '마라'의 처지로 이해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주님,

인생의 희노애락을 마음대로 주관하지 못하지만 주님과 믿음만은 룻처럼 꼭 붙좇게 하소서. 징벌과 저주의 삶이 아니라 씻음 받고 회개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 은혜 받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