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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베스트 셀러 천로역정, 연극으로 찾아오다.상상과 우화 통해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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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30일 (월) 00:40:05
최종편집 : 2013년 09월 30일 (월) 00:42:21 [조회수 : 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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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 첫 번역 소설로 영미문학사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천로역정(天路歷程)'이 연극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10월10일부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 연극은 원작자 존 번연의 주옥 같은 시구들이 10여곡의 노래는 물론 극 속의 전곡이 창작되었으며 책속 순례자의 여정이 이미지와 함께 펼쳐저 큰 기대를 끌고 있다.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라는 부제를 이 연극에는 주인공 필그림 역에 성악가 출신 배우 가 주인공을 맡아서 감미로운 노래들을 부르고 있어서 연극의 형식이지만 뮤지컬처럼 많은 창작곡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원작의 등장 인물들이 믿음, 소망, 사랑, 분별 등의 캐릭터로 사용되어 원작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공연 자체가 우화와 환타지적인 음악으로 표현되어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천로역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각색가 연출을 맡은 서은영씨는 “인생 자체가 하나의 긴 여정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회복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고전 작품 중 메시지가 있는 천로역정(天路歷程)'을 선택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론 힘들고 낙심하고 절망할 때도 많습니다. 끝까지 잘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을 때도 있다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천로역정'은 가족 뮤지컬 ‘애기똥풀’, ‘페페의 꿈’등을 공연한 북촌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북촌 아트홀(대표:김창대)에서 10월 10일부터 공연된다. 공연 시간 화~금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6시. 10세 이상 관람. 공연가 3만원. 학생 및 단체는 특별할인 한다.

   
후원:홍성사, 기아대책, 다문화가정문화지원단 문의)02-988-2258



근대 한국 첫 번역 소설 ‘천로역정’

존 버니언(1628~1688)이 1678년 출판한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사랑 받는,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는 우화로 평가 받는 소설이다.
1678년 출판 이후 2013년 현재까지 200여 개국 언어로 읽혀진 세계적인 고전이다.
우리나라에는 1895년 선교사 제임스 스카스 게일에 의해 출판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근대 한국 첫 번역 소설이기도 하다.


원작에 충실한 드라마
음악과 영상을 만나다.

작가 존 버니언은 책 머리말에 ‘당신은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어리석은 행동을 떨쳐버리고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싶은가? 재미있는 수수께끼들과 그 답을 알고 싶은가? 혹은 나름의 묵상에 잠기길 원하는가?’라고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진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원작이 전달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진리를 드라마와 함께 10곡의 음악으로 풀어냈으며 주인공 필그림이 떠나는 여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책의 판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영상을 배치하여 책을 펼쳐놓은 듯한 무대를 완성하였다.


제작의도

존 버니언의 원작 <천로역정>은 꿈의 형식을 빌려 영원한 목표를 찾아가는 순례자의 여정이 비유와 상징, 그리고 대화체를 활용한 문체등으로 영문학사에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존 버니언은 천로역정을 읽는 사람들을 향해서 비유 속에 숨어있는 진리의 빛과 은총을 발견하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 공연은 한 순례자가 영원 불멸한 하늘의 상을 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마치 영원한 왕관을 얻을 것처럼 인생 행로를 급히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왜 그들의 노고가 아무런 쓸모없이 마침내 그들이 바보처럼 죽음에 이르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책 머리에 존 버니언이 독자들에게 물었던 ‘당신은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어리석은 행동을 떨쳐버리고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싶은가? 재미있는 수수께끼들과 그 답을 알고 싶은가? 혹은 나름의 묵상에 잠기길 원하는가?’ 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삶의 진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시놉시스

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필그림(순례자)은 어느 날 도시가 신으로부터 멸망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는다.
필그림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 멸망의 경고문을 전달하지만 모두 그가 미쳤다고 무시하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에 절망한 필그림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생명이 있는 하늘 성을 향해 홀로 먼 여행길에 오른다.
길을 떠나자마자 그는 '낙담의 수렁'에 빠지고, 멸망의 도시 지배자 아볼로온과 결투를 벌이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하게 되다. 허영의 도시에서 친한 벗 ‘믿음’을 잃어버리고 계속해서 ‘하늘 성’을 향해서 고난의 길을 가게 되는데..

   


연출소개

서은영
-現 극단 아름다운 세상 대표
-2013년 가족 뮤지컬 ‘애기똥풀’
-2010년 ‘특별한 손님’ 연출
-2010년 ‘펀펀콘서트’ 연출
-2009년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초청작 ‘밀가루인형 조이’ 연출
-2006년 이미지 퍼포먼스 '토기장이' 연출
-2005년 감성 가족극 '구두쇠 고두쇠’ 연출
-2003년 '황금 책의 비밀’ 연출
-2002년 '애기똥풀' 연출


공연정보

공연명 북촌 아트홀 고전 열전 시리즈 1 ‘천로역정’
기 간 2013년 10월 10일(목)~12월 31일(화)
화~금 오후 8시 / 토, 공휴일 오후 3시, 6시 (일, 월 공연 없음)
장 소 북촌 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입장권 전석 30,000원
할 인 장애인,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50% / 조기예매 50% (10월 6일까지)
천로역정 도서 지참자, 학생, 직장인 30%



각색/연출: 서은영
작곡 : 김은지
주최 : 북촌 아트홀
제작/기획 : 조이피플
후원 : 홍성사 / 기아대책 / 다문화가정문화지원단
문의 : 02-988-2258

PRODUCTION

뮤지컬,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른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 사람살기가더 행복한 세상,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품들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연극 ‘특별한 손님’, ‘동치미’, ‘프라미스’,’ 유츄프라카치아’, ‘뮤지컬 우연히행복해지다’. 가족뮤지컬 ‘애기똥풀’ 등의 작품들을 제작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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