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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소설 '하디'하디의 ‘삶’과 ‘회개’를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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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8월 08일 (목) 00:54:11
최종편집 : 2013년 08월 08일 (목) 01:05:29 [조회수 :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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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조선을 회개와 성령체험의 불길 속으로 몰고 간 선교사 하디hardie가 2013년, 우리에게 다시 왔다.

 

소설 하디

한국 부흥운동의 아버지, 하디 선교사를 조명한 처음 소설! 

 

 

고진하 지음 | 국판 224쪽 | 10,000원  

   

 

 

 

하디 선교사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이번 성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기도와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 하디 선교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발표도 있었고, 성회를 준비하는 연회별 목요기도회와 기획회의, 각종 자료집도 많이 나왔다. 그런데 정작 하디 선교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았는지 쉽게 알려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였다. 하디 선교사에 대한 기록이 다른 선교사에 비해 풍부하지도 않고,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도 원산-평양으로 이어지는 대부흥운동 또한 장로교 중심의 시각으로 기술되어 그 영향력이 축소된 느낌이다. 무엇보다 교회부흥과 성장의 주체가 되어야 할 평신도들을 감동시킬 그 무엇이 부족하다. 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울 지름길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디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것이다.

<소설 하디>를 출간하다


지은이 : 고진하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고, 숭실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시집으로 <프란체스코의 새들>, <얼음수도원>. <수탉>, <거룩한 낭비> 등과 산문집으로 <나무묵상>, <영혼의 정원사>, <누가 우편함에 새를 배달했을까>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과 강원작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한살림교회를 섬기며 틈틈이 대학과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하고 있다.

 

<소설 하디>는 역사적 사실을 문학으로 구성한 역사소설이자 전기소설이다

이 책은 작가의 상상력만으로 쓴 가상 판타지소설이 아니다. 광범위한 분량의 책과 사료, 그 시대와 관련된 사진과 그림, 기독교역사학자들의 자문으로 이뤄진 역사를 문학적으로 승화한 역사소설이다. 그리하여 저자인 고진하 목사는 후기에서 소회를 이렇게 적고 있다.

“산과 들에 꽃망울이 벙그는 봄부터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까지 글을 매만지는 동안,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살았던 한 인간의 진실 앞에 이따금 눈물이 고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꽃같은 진실은 시대를 뛰어넘는 힘을 그 안에 내장하고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설의 감수를 맡은 기독교역사학회 조이제 목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처음 고 목사님이 소설을 쓴다고 했을 때, 과연 소설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자료도 너무 적은데다, 또 소설의 역할에 대해 회의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완성된 원고를 보고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이렇게 소설을 통해 하디가 이 시대 우리에게 다시 살아날 수 있구나, 아, 이것이 글의 힘, 문학의 힘이로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와 사건은 모두 역사적 고증을 거친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한국 근대 수난의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의 생생한 모습과 하디의 삶과 고뇌, 회개와 부흥의 역사를 지금 이곳 내게 재현되는 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변화를 체험한 한 사람이 가진 영적인 힘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그 사회에 끼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문학평론가 황대성 목사는 그 책을 대하고 이렇게 말했다.

고진하는 이 시대에 몇 안 되는 진짜 시인이다. 특히 어쭙잖은 기독교문학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이 들면서는 빛을 더해가는 수필과 인도 여행기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는 <소설 하디>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분명한 것은 고진하가 문학으로, 작품으로 독자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하디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한국교회에 다시 ‘회개’의 화두를 던지고 있다.

<소설 하디> 생생한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 서 있다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마치 1903년 원산의 부흥집회에 참석한 사람처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심적 묘사나 시대상의 표현이 탁월하다. 무엇보다도 목회자인 저자의 신학적인 관점이 감상으로만 흐르지 않고 주님이 하디 선교사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말없이 느끼게 해준다. 감동을 강요할 수는 없다. 더욱이 하디를 지금 나의 식견으로 분석하는 일도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 안의 비평가를 짐짓 무시했습니다. 자칫 비평가가 너무 많이 개입하면 소설 주인공의 삶을 훼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죄, 회개, 성령, 부흥 같은 언어들이 이 소설을 떠받치는 중심언어들입니다. 이 언어들을 저는 오늘의 상황에서 재해석하려 하지 않고 쓴 약을 삼키듯 그냥 삼켰습니다. 재해석은 오늘을 사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소설 하디>와 “Hardie1903 성령한국” “2014년 중부권선교대회”

하디 선교사를 통해 우리는, 회개란 무엇이고 진정 변화한 사람이 갖는 내적 힘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능력에 대해 깨닫게 된다. 우리는 2013년 8.18 성회 시 하디를 가슴에 품고, 이후 2014년 중부권선교대회를 향해 하디의 동역자가 되어 세상 속에 그의 신앙과 정신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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