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고린도후서 2:1-17

2013.8.7(수)

▶ 요약과 요지

1. 근심을 목적으로 편지하지 않았음과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 것에 대한 말씀이다.

2. 첫 단락(1-11절)은 바울의 편지가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라면서 근심하게 한 자까지도 용서하라는 내용이다: 내가 다시는 너희를 근심하게 하지 않겠다.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쓴 것이지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다. 너희는 오직 너희를 향해 넘치는 사랑이 내게 있음을 알라.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라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우니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스도 앞에서 용서하겠다. 둘째 단락(12-17절)은 드로아에서 마게도냐로 간 사정과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렀지만 디도를 만나지 못해 편하지 못한 심령으로 그들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곧 그리스도의 향기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다. 이 일을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감당하였다.

⇒ 바울의 편지가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라면서 근심하게 한 자까지도 용서하라는 내용이다.

⇒ 드로아에서 마게도냐로 간 사정과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편지를 쓴 것이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니 근심하게 한 자까지도 용서하라고 말씀한다.

⇒ 바울이 다시는 고린도교회를 근심하게 하지 않겠다면서 많은 눈물로 썼던 편지는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넘쳤기 때문이라 말씀한다. 근심하게 한 자가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며 그들에게 사랑을 나타내라고 말씀한다.

⇒ 이것은 바울의 편지가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라 넘치는 사랑 때문이라면서 근심하게 한 자까지도 용서하고 사랑을 나타내라는 권면을 말씀하는 것이다.

2. 드로아에서 마게도냐로 간 사정을 말하면서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된 것에 대해 말씀한다.

⇒ 바울이 복음을 위해 드로아에 이르렀지만 디도를 만나지 못해 편하지 못한 심령으로 마게도냐로 갔음을 말씀한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바울 일행이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고 오직 순전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일을 감당했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복음을 위해 각처를 다녔는데 각처에서 순전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셨음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향기 되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를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은혜와 사랑의 주님,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서로의 간섭이 아니라 서로의 용서와 기도와 사랑이 되게 하소서. 믿을수록 복음과 생명의 참된 향기가 되게 하시고 늘 우리 자신에게서 그 향기가 남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