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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엿보기] 인사동거리 전통체험 축제 현장을 가다떡메치기, 다듬이돌,가마니 짜기,짚신 삼기등 다채로운 '옛것'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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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29일 (토) 00:00:00 [조회수 : 2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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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1 |
| 주말 나는 인사동 거리를 찾았다. 고즈녁한 오후, 길이
복잡해서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으로 치이는 종로 거리, 그 가운데 인사동은 고색창연한 문화의 거리였고 오늘은 인사동 전통 체험 축제가 열리는
첫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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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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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거리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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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축제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 인절미요, 오늘 축제의 백미 역시 힘있게 떡절구통을 부술 듯 내리치는 아저씨에게서 발견되었다. 긴박한 한총련 대학생들의 시위와 그 현장을 촬영한 기자는 재빨리 길을 달려 축제의 현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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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짚신 삼는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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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짜는 틀과 베틀, 짚신 삼는 할아버지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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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메치는
아저씨 |
| 초입에 들어서자 현수막이 눈에 들어 오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 구경 저 구경을 할 제, 나에겐 노인 한 분이 짚으로 신을 엮는 모습이 아름다왔다. 짚신이며 망태기 소쿠리 여러 모양을 엮고
계셨는데 그 옆으로 가마니 짜는 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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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마니틀과 전통이 흐르는
인사동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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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듯 다듬이돌을 두드리고 있는 어린이들과 쌀을 짛었던 절구까지 지게에 올려 놓은 쌀가마니등 볼거리가 푸짐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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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선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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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동교회에서 잠시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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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년의 오랜 역사의 현장
승동교회 전경 |
| 113년 된 승동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이
기도하고 있었고 찬양팀은 내일을 위해 연습하고 있었다. 3.1운동의 만세 운동도 있었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인데 잠시 묵상하고 나왔다.
이젠 저녁으로 가고 있는 인사동, 초입에서는 그룹사운드 리더가 어려운 이웃에게 모금을 독려하는 자선 공연을 하고 있었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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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전통 체험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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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 공연에
열중인 보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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