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최고의 선택

시 52:1-9 눅 10:38-42

2013. 7. 21.

성령강림 후 제9주

[시작]

1. 최고의 선택과 '최고'(最高)를 결정하는 것?

# 건강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 Stinnet & Beam, 『환상적인 가족 만들기』, 2007, 서울: 학지사.

# 잘 먹고 잘 사는 최고의 선택?

# '최고'(最高)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선택'에 대한 말씀이다. '더 나은 최고의 선택'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재물과 출세를 위해 포악과 간사를 선택한 도엑과 변함없이 하나님 의지함을 택한 다윗

# 많은 준비로 분주하며 염려와 근심하는 마르다와 오직 주님 발치에서 그의 말씀 듣기를 택한 마리아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시 52:1-9): 다윗이 간사한 도엑의 악행을 듣고 교훈한 찬송시이다. 재물과 출세를 다지기 위해 간사한 혀로 말하며 포악을 행한 도엑을 하나님이 반드시 멸하실 것이며 비록 피할 곳을 찾아 다녀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것은 도엑처럼 재물의 풍부함과 출세의 든든함을 위해 행한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안에 거하는 것에 있음을 교훈한다.

2. 신약(눅 10:38-42):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한 마르다는 영접을 위해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까지 분주하였지만 그녀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들었다. 동생에 대한 부탁에 대해 예수님이 주신 교훈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지만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하였기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 영접한 예수님을 대접하는 일을 위해 분주하고 염려하는 것도 좋지만 빼앗기지 않는 좋은 선택은 주님 말씀을 듣는 순종에 있음을 교훈한다.

[더 나은 최고의 선택]

1. 스스로 속는 멸망의 길을 택하지 말라.

1) 도엑의 선택

→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

→ 출세를 위해 다윗과 제사장 아히멜렉을 해(害)한 포악

2) 멸망의 길

→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고 악행 하는 길

→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는 길

→ 악행과 간사함으로 기반과 탑을 쌓는 길

2. 좋은 선택을 했으면서도 사람의 방법으로 우왕좌왕하지 말라.

1) 마르다의 선택

→ 예수님을 자기의 집으로 영접한 좋은 선택

→ 그러나 사람의 생각과 방법으로 분주하고 염려하고 있다.

2) 마리아의 행운인가? 지혜인가?

→ 마르다처럼 못했지만 주님 발치에 앉아 그 말씀 듣기에 집중하였다.

→ 주님께서 최고로 여기는 '좋은 편'인 말씀 듣는 순종을 택하였다.

[맺음말]: 메시지의 초점

1. 재물과 출세를 위한 선택을 삼가라.

2. 좋은 선택을 했어도 '내 방법/지식/경험'에 빠지지 말라.

3. 성경이 말씀하는 주님 기뻐하시고 강조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길을 선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