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열쇠다!

왕하 2:1-2, 6-14 갈 5:1, 13-25

2013. 6. 30.

성령강림 후 제6주

[시작]

1. 엘리트의 길들과 하나님 사람의 길

# 엘리트:

- 선택된 정예(精銳)의 사람들(chosen people)

- 일반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영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층

# 하나님 사람: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있음을 보여주는 권능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

⇒ 그 길에 도달하는 열쇠는?

→ 능력과 신분

→ 성령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성령의 힘'에 대한 말씀이다. '성령이 열쇠다!'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엘리야의 권능, 엘리사의 권능' 할 때의 권능은 바로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의미한다는 교훈

# 성령을 따라 행하면 다시 종의 멍에/육체의 소욕/죄를 짓지 않고 주님 기뻐하시고 주님께 합당한 믿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왕하 2:1-2, 6-14):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시고자 할 때 엘리사가 엘리야와 떨어지지 않고자 하며 엘리야에 있는 성령의 역사를 구하였다. 갑자기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갔을 때 엘리사가 슬퍼하며 하나님은 어디 계신지? 찾으며 엘리야처럼 물을 쳤을 때 물이 갈라졌다는 내용이다.

⇒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엘리사가 간절히 원하였음과 또 엘리야처럼 엘리사에게도 성령의 역사가 임하였는데 엘리야의 권능과 엘리사의 권능이 성령이 하시는 역사임을 교훈한다.

2. 신약(갈 5:1, 13-25):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로 다시 종의 멍에를 메는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는 말씀이다. 그것을 위해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소욕을 거스르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고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도 십자가에 못 박으니 성령을 따라 살고 행하라는 내용이다.

⇒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로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않고 모든 율법의 완성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살고 행하여야 함을 교훈한다.

[성령이 열쇠다!]

1. 성령이 권능의 열쇠다.

1) 엘리야의 권능, 엘리사의 권능

→ 그들의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 그들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이다.

2) 성령이 믿는 자를 특별하게 만드신다.

→ 엘리야와 엘리사, 베드로와 바울

→ 성령이 행하시는 역사가 모든 믿는 자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 되게 한다.

2. 성령이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않는 열쇠다.

1) 믿음을 가지고 다시 육체의 소욕을 덧입는 것이 다시 종의 멍에는 메는 것이다.

→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을 섬기는 '곤고한 사람'(롬 7:24)

→ 사망의 몸에서 건져낼 수 있는 열쇠: 성령을 따르는 법(롬 8:2)

2)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을 이루는 길이다.

→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일의 걸림돌: 육체의 소욕

→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할 수 있는 열쇠: 성령을 따라 행하는 법

[맺음말]: 메시지의 초점

①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곧 권능이다.

② 성령으로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고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성령으로 행하면 죄를 짓지 않고 주님께 합당한 믿음도 될 수 있다).

# 그러나 현재 세상은 '뜻'을 이루기 위해

- 정치에서는 정책과 시행이 아니라 권모술수하고 있다.

- 교육에서는 가르침과 양육이 아니라 선착순놀음하고 있다.

- 사회에서는 질서와 공익이 아니라 약육강식하고 있다.

- 믿는다는 자들 중에도 먼저와 순종이 아니라 나중과 외형으로 치우치고 있다.

1) 모든 권능의 열쇠가 성령에 있으니 어떤 것보다 성령을 사모해야 하며,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모든 일을 풀어가라.

2) 주님께 합당한 믿는 자답게 사는 길을 육체와 세상에서 찾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사는 것에서 찾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