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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5월 16일 (목) 00:48:46
최종편집 : 2013년 05월 16일 (목) 01:02:46 [조회수 : 2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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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174.114.6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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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을 편견이라고.... |
| 믿음의 가지도 많고, 종류도 많은데, 이것을 두고 편견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고집이라고 하지요. 아무튼 고집, 편견, 아집,믿음, 신앙 보기에 따라 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성경에는 다 믿음이라고 칭하고 있으니.... 성경을 읽을 때마다 헷깔리는 부분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으니 인간사 잘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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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172.4.102.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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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내는 종교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계시하셨습니다.
이렇게 성경이 없는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됩니다.
성경 말씀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일련의 무리들이 있지만
이 또한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면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의 이성이나 경험을 악하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성경 말씀과 배치될 때
성경 말씀을 우선으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적인 사건들을 사람의 이성으로 보편적 상식으로 볼 때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성경대로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이성을 우선하여 성경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이성으로 성경의 말씀을 이리저리 난도질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는 가운데
왜 동정녀 탄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를 믿음과 더불어 이성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럴 때 이성적인 사고는 매우 필욯합니다.
믿음의 문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해석에 따라
금관도 되고 똥막대기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말도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있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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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88.161.13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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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탄생을 믿는가? 라고 물으시지 말고
요한복음이나 마가복음에게 직접물어 보시지요. 왜 그렇게 중요한 동정녀 탄생의 이야기를 기록하지 않았는지요? 요한이나 마가가 의심해서 기록을 안한건지 하나님이 불러주지 않았는지 요한이나 마가한테 직접 물어 보세요.
그리고 마가한테 물어보세요 왜 탄생때 동정녀 탄생을 쓰면 간단한건데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때에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그때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보세요.
동정녀 탄생을 믿네 안믿네 그것이 믿음이니 아니니 그러지 마시고 그 성경의 언어의 신학적의미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대의 율법을 극복하고 인간에게 사랑으로 구원하신 그 관점에서 진리를 파악하고 성경의 이야기들을 풀어내지 않기 때문에 쓸데 없는 교리논쟁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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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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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의 율법을 극복하고?-2 |
사단은 멸망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도구로 필요한 율법을 침묵시키기 위해서 매우 현명한 계략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는 율법과 사랑은 서로 화해될 수 없는 원수요 적대관계라고 제시해왔습니다. 만일 양자가 대립관계라면 사람들은 당연히 사랑을 택하고 율법을 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무시할만한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악한 원수는 사랑은 율법과 무관한 것이요 그것과 적대관계라고 선포해 왔습니다.
성경은 이 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율법과 사랑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이 사람들에게 강권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라고 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의로운 율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되어질 수 있습니다.
(마 22:37)“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39)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율법은 사랑의 요구에 대한 설명 자체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사랑을 율법과 연관지어 정의하셨습니다. 이 점에 대한 반복은 놀랄만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사랑은 율법의 인도 없이 표현되어질 수 없고 율법은 사랑의 동기가 아니고서는 결코 영적으로 준행되어질 수 없습니다.(월터 챈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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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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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의 율법을 극복하고? |
일반적인 복음 사역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쉽게 지나쳐 버립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율법과 분리해서는 결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의 극심한 고난은 온전한 계명에 대한 경외심이 없는 사람이 볼 때에는 비참하고 무의미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예수께서는 죄인들에 대한 율법의 합당한 요구를 만족시키셨습니다. 만약 죄인들이 자신들에 대한 십계명의 요구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들은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정죄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십자가는 죄인들로부터 구원의 믿음을 이끌어내기보다는 동정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화목제물(롬 3:25) - 즉 파기되어진 율법에 대해 가해지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속물 - 로 내어준 바 되었습니다.(월터 챈트리)
십자가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사랑만 의미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으며
십자가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십자가는 공의도 의미합니다.
인간의 죄를 다스리는 공의가 사랑과 함께 녹아 있는 곳이 십자가입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과
그 죄를 사하는 복음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아 함께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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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88.161.13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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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다가 이런 성경구절이 생각납니다. |
'귀신이 한사람에게서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깨끗해져서
일곱귀신을 데리고 들어 갔다.'
예수님이 당시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이지요.
이것은 오늘날 진리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먼저는 하나님을 믿는 ,, 나아가 근본주의 종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이지요.
하나님을 믿어서 깨끗해 지긴 했는데... 마귀가 그속에서 사는 위의 사진의 '브레이빅' 같은 인간이 되는거죠.
인간, 사람은 볼줄모르고 교리와 문자만 보며 인간을 규정하는 무서운 영혼이 없는 인간이 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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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88.161.13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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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여러가지를 생각하게하는 말씀의 좋은 글 입니다.
아래 필립임님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하나님 이란 존재는 성경아닌것에서 알게 되고 찾게 되었지요.
아브라함이 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의 조상들이 성경이 있기 전에
님께서 표현하시는 하나님이란 존재를 알고 찾게 되었지요.
그리고 위에 글이 이해가 잘 안되시나 봅니다. 아니면 의도적으로 회피하시는 것이든지요. 이성과 경험을 너무 악하게만 보시는 군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경을 성경대로믿자' 라는 말씀도 이성이 작용해서 그렇게 주장하는 건지 모르시는지요?
예수께서 종종말씀하시는 '귀있는자는 들을 찌어다'라는 인간이해력, 인간상식에 호소하신 그 뜻을 잘 새기셔야 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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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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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무엇보다 종요한 것은
단어의 개념들에 대한 정의지요.
그 단어들의 개념에 대한 정의가 서로 다르면
대화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배맛을 두고 논하려면 배가 무엇인가에
대한 합의를 보아야겠지요. 미국배가 한국배와
생긴 모양이 다르고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가 아니라고 주장하면 대화를 시작조차 할 수가
없겠지요.
이 글을 두고 토론은 벌이려면 우선,
편견, 믿음, 이성, 신앙, 종교.. 단어들의 개념에 대한
정의부터 합의를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식교육의 특징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단어들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아주 중요시 합니다.
수업시간을 주입식 암기교육으로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단어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많이 사용하지요.
그래서 미국인들이 비교적 대화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한 듯 합니다.
한국학자들이 한결같이 인정하는 것이
"한국이 선진국들에 비해 가장 뒤떨여져 있는
분야가 기초과학분야라고 합니다."
국민학교 교육부터 그런 기본적인 단어들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기초교육을 등한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당당뉴스를 통해 대화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이 바로 그런 점들입니다.
아주 혼돈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러니 대화가 동문서답식 자기주장의
감정적인 공격으로 끝나고 말지요.
대화에 참여하기 전에
공용되고 있는 사전에 나오는 단어들에 대한
개념부터 미리 이해 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대한 토론을 하려면 최소한
대부분 현대 상경책에 실려있는
성경 연대표,서론, 대조표 정도는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톰슨성경 한국변역본을 자주 읽는 편인데
그러면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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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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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도 세련된다. |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하나님'이란 존재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성경' 아닌 것에서 찾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인가?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이다.
그 '성경'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성경'을 객관적 사실로 보고 판단하는 '개혁주의'의 관점이다. 이는 '성경을 성경대로 믿자'고 주장한다.
다른 하나는 '성경'을 주관적인 사람의 이성과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는 '자유주의' 관점이다. 이는 18세기에 비롯된 고등 비평과 종교 사학파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등 비평에 맞추어 믿자'고 주장한다.
'성경을 성경대로 믿자'는 주장은 '성경은 그 원본에 있어서 무오함'을 근거로 한다.
반면에 '고등 비평에 맞추어 믿자'는 것은 '성경은 오류가 있음'을 근거로 한다.
이 두 주장의 논쟁은 결국 믿음으로 귀착된다.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사람의 이성을 믿을 것인가?
창조주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피조물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편견이라면
사람의 이성을 믿는 것은 편견이 아닌가?
오히려 후자가 더 세련된 편견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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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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