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갈라디아서 4:1-31

2013.5.15(수)

▶ 요약과 요지

1. 믿는 자는 율법 아래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약속의 유업을 받을 자녀라는 교훈 말씀이다.

2. 첫 단락(1-11절)은 어려 초등학문의 종노릇할 때와 달이 이제는 아들이 되어 유업을 받을 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유업을 이을 자도 정한 때까지는 종과 다름이 없어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지만 때가 차 하나님이 그 아들로 말미암아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셨고 또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기 때문에 이후로는 아들이며 유업을 받을 자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했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이 아신 바가 되었다.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는 것은 다시 종노릇하는 것이며 또한 해와 달과 날과 절기를 지키는 것은 그 동안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것이다. 둘째 단락(12-31절)은 육체의 약함이 복음 전함에 문제가 되지 않았음과 믿는 자가 약속의 자녀라는 내용이다: 처음에 내가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너희는 내 육체의 약함을 업신여기지 않고 천사나 예수님처럼 영접해줬다. 원수들이 너희에 대해 열심 내는 것은 너희를 이간시켜 그들에 대해 열심 내게 하려는 것이다. 율법을 듣고서도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느냐? 아브라함의 두 아들 중 하나는 여종에게서 육체를 따라 났고 또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약속으로 말미암아 났다. 너희는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다.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렇다.

⇒ 어려 초등학문의 종노릇할 때와 달이 이제는 아들이 되어 유업을 받을 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 육체의 약함이 복음 전함에 문제가 되지 않았음과 믿는 자가 약속의 자녀라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하나님 유업을 받을 자가 다시 세상 초등 풍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리석다는 교훈을 말씀한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시기 전후의 차이를 말씀한다. 곧 예수님 오시기 전에는 세상 초등학문 아래에서 종노릇했지만 때가 차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아들의 명분을 얻은 아들이며 유업을 받을 자가 되었다고 말씀한다. 따라서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세상 해와 달과 날과 절기를 지키는 것은 그동안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것이라 말씀한다.

⇒ 이것은 믿는 자가 이제는 세상 초등학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하나님 유업을 받을 자가 되었는데 세상 초등학문 수준의 풍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어리석다는 교훈을 말씀하는 것이다.

2. 육체의 약함이 복음 전함에 문제가 되지 않았음과 믿는 자는 약속의 자녀라는 교훈을 말씀한다.

⇒ 바울이 처음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의 육체가 약했었지만 갈라디아교회는 그것을 업신여기지 않고 예수님처럼 영접해줬다고 말씀한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육체를 따라 난 여종의 아들처럼 율법 아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가 될 것인지? 교훈하면서 그때처럼 지금도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다고 말씀한다.

⇒ 이것은 육체의 온전함을 말하는 율법 아래 있는 자가 되지 말고 육체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초월하고 육체를 따라서가 아니라 약속으로 말미암은 약속의 자녀가 되라는 교훈을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언약과 성취의 주님,

육체를 따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약속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오직 세상 풍습의 종이 아니라 말씀의 자녀이며 순종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