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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124.28.155.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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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로 종교 통일이 되면...하나님께는 영광이며 땅에는 평화 |
| 2천 년 전 초림 때 ‘예루살렘에서 평화가 너희에게 가리워졌다.’는 말씀은 사단이 뱀 바리새인들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 성도들의 영을 다 죽였기 때문이며, 그들이 평화의 사자 예수님과 평화의 말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라고 하신 말씀처럼 오늘날 서로 진리라고 다투는 종교 전쟁이 끝남으로 세상 전쟁도 끝나는 것이다. 이는 진리가 이김으로 진리로 종교가 통일이 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악의 신 사단을 잡아 가둠으로 전쟁이 없어지는 것이며, 평화의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세상을 다시 찾아 통치하심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며 땅에는 평화가 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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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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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못 말리는 싸움" 이 아니라
우리들의 자기합리화, 완고함, 편협함으로
"하느님을 교육시키려는 싸움" 이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떠납니다.
솔직히 내 무식한 분수도 모르고 주책없이
이런 신앙토론에 끼어든 자신이 챙피하고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끔은,
국가고시를 통해서 공인신앙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중세처럼 돈으로 면죄부증명서라도 살 수 있었으면
속이라도 편할텐 데 하는 터무니 없는 망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얼굴, 이름 속도 모른 사람들로 부터
무식하니, 무지하니 하는 증거없는 비판과 정죄를
받을 필요도 없고.
옳고 그름, 크고 작음의 판단은
우리들이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내리시겠지요.
아마, 사랑으로 하나되신 완벽한 하나님은
그런 판단을 아예 유예하실지도 모릅니다.
학교다닐 때
내가 C 학점을 맞으면
A 학점을 맞은 친구들이 학점의 차이만큼
커 보였습니다.
또 나보다 입학커트라인이 높은 학교나
학과에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학교경험을 통해서 이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우수한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대학졸업 후 평생 사업에 종사해 오면서
소중한 지혜를 하나 배웠습니다.
인생의 값어치는
결코 출신학교나, 학위, 학점, 지식에
따라서 결판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내가 월 몇 만불을 벌 때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줄 착각하고 잠시 교만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월 수백만불, 수천만불 이상를 벌고
있는 사업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사업을 계속하면서
자연히 알게됐습니다. 여러차례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경험하면서 나의 한계도 솔직하게
인정하게 됐습니다.
이 세상은 실로 넓고 높습니다.
내가 상상도 해 보지 못 했던
어마어마한 부자들, 출중한 영웅호걸들,
탁월한 대학자들, 지혜로운 성인들이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별들처럼 수도없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심각한 내 삶의 일부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셔야만 했던
겸손의 의미를 조금씩 이해하고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겸손이 바로 사랑의 실체라는
사실도 아주 조금씩 체험해 가고 있습니다.
사도바올의 사랑에 대한 고백을
나의 지난 삶을 통해서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신앙, 소망, 율법, 믿음, 성경지식,
천사들의 설교....
그 모두 것들이 울리는 꽹가리소리와 같이
우리들의 실제 삶에 무위하다는 사실을...
그 수 많은 성경지식, 열띤 토론을 하고 나서도
나의 실제 삶에 변하고 달라진 것들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갈등과 미움만 더해 갔다고 고백하는 것이
보다 솔직한 표현일 것입니다.
나는 오늘 하루 가족들의 식탁에 올려놓을 빵과
우유를 장만하기 위해서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장으로 돌아가 피와 땀을 흘려야 합니다.
저녁이면
아주 사소한 의견차이로 가족들과 목소리를 올리고,
얼굴을 붉히며 다투어야 할 것입니다.
글, 댓글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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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뎀나무
(116.44.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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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 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것은 자신들의 죄를 알지 못했고 여전히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하는 줄 알았기 때문에 그 교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세워진 기독교는 2천년 간 죄와 타락으로 부패한 세계가 되었음에도 자신들의 죄를 알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이 자기네들과 함께 하는 줄 알고 있으니 그 교만과 욕심, 이해타산으로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것이죠.
이렇게 악하고 부패한 교회 시대를 청산하시고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실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오늘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거짓 목자들은 죄로 눈이 가리워 깨닫지 못하고 썩어 문드러진 교회의 왕좌 자리다툼만 하고 있으니 이것 또한 성경대로이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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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리
(1.11.2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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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져주세요. |
| 신천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저~리 꺼져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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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42.82.105.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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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을 그렇게도 자랑하니 불쌍할 뿐이에요 |
복어알을 먹고 죽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는 것이 증명된다?
여기에 무슨 논리가 있는가?
에고 에고...
닮은꼴들.
어찌 그리도 한결같은지...
본문 문맥과 그 의미에 대한 바른 이해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헛소리만 하면 살면 즐거운가?
본문을 피상적으로 읽고 그것을 자기 주장의 대단한 무기가 되는양 생각하며 살고 있으니...
그것이 무식의 자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건만...
나는 부끄러울 것뿐이라고 여겨지건만...
그런 글쓰기가 무슨 천기라고 동조하는 사람이나...
교회 역사에서 그 많은 신학자들이 하나님의 전능을 주장할 때에 복어알 사발로 먹고도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였기에??
소설을 쓰요.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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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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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파리를 입에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
건너편 산을 바라보니 하얀 송골매가 떠 있거늘,
가슴이 섬뜩하여 풀쩍 뛰어서 내달리다가 두엄 아래에 넘어져 나뒹굴었구나.
다행히도 날쌘 나이기에 망정이지 멍이 들 뻔 하였구나!
다 아시는 사설시조.
파리와 두꺼비와 송골매의 관계.
이 너머 저들을 바라보는 작자.
나는 누군인가?
송골매가 작자를 알 수 있을까?
알려주어도 알 수 있을까?
파리만도 못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티끌과 같은 내가 감히 주께 말씀드립니다."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을 재단하여 만든 존재를 하나님이라 굴뚝같이 믿으니.
오호 애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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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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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참빛이라 외치지만
진짜 순 원조 참빛(하도 가짜 참빛이 많아 이렇게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 풍조입니다.)이 올 때는 그 빛이 사라질 것입니다.
스스로 의인이라 일컫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믿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보편적인 상식만을 진실되다고 믿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단순히 자기의 머리로 생각한 것을 영적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습니다.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따라 생각지 아니하고
똥막대기네 아니네 하면서 걸러내는 사람의 지식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만 삼키려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미 복어독에 대한 것은 답을 하였으니 잘 찾아보기를.
한 가지 아직도 닭다리 씹는 소리(오~독 오~독)하여 안타깝지만 어쩌겠습니까?
댓글에서 믿음있는 사람이라고 '자칭 의인'이라 내세운다고 평가를 하는데
그렇다면 본인들은 믿음있다고 하지를 않았는가 되묻고 싶습니다.
겸손하여 믿음이 부족하다고 하였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믿음이 없다고 한다면 부디 믿음을 가지시기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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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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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적어도 자기의 믿음을 함부로 자랑하지 않습니다. ^^
믿음은 자랑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위로 부터 받은 것을 어째 내가 이룬 업적으로 내세웁니까?
IQ가 낮은 자들이 주로 자기가 믿음이 좋다고 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본인의 지난 댓글들을 다시 들추어 보세요.
얼마나 자신이 믿음있다고 소리쳐댔는지를...
기억력이 이렇게 쇄퇴되어 가지고서 어디에다 써먹을 때나 있겠나..
ㅎㅎㅎ
한가지 가르쳐 주지요.
믿음이라는 건 말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남사스러운 거예요. ^^
믿음은 열매로써 나타난다 이 말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복어독을 마시고 살아남는 걸 행동으로 증명해 주면 모든 논쟁이 끝나는 것.
이렇게 간단한 것을 머뭇거리기만 하고
거 왜 자꾸 딴소리만 하는감~~??
자...
어서 보여 주시오.
ㅋㅋㅋㅋ
ps.: 복어알 들여마실 준비는 되었는지요?
혹시 복어알 구입할 돈이 부족하여, 복어독 마시고 살아남기 증명을 시행치 못하고 있다면
송금해 드릴 의향도 있음.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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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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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시지 마시고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십시요.
두 분은 목회경험도 전혀 없고
미국기독교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현실파악을 제대로로 못하고 계신 듯 합니다.
한 분은 한국에서 말로 목회를 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미국 시카코 한국교회에서
어린이들 성경지도를 하고 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미국기독교계가 처해있는 위기는
사변적 이단논쟁으로 기존 기독교인들 마져
교회에세 쫒겨낼 만큼 상황이 안이하지 가 않습니다.
유럽처럼 기독교의 존패여부를 걱정해야 할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한 미국유명신학대학에서
20 여년 간 행정을 맡아 온 택사스 출신 고객으로 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전합니다.
1. 대부분 미국인들은 신앙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
9.11 이 후 잠시 교회출석인구가 늘었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갔다.
2. 대부분 미국인들은 예전처럼 더 이상 목사들에 대한
존경심이나 신뢰감을 갖고 있지 않다.
3. 대부분 미국신학대학들이 학생수 미달로
머지 않은 장래에 문을 닫아야 위기에 처해 있다.
실제로 미국의 농촌, 산골 지역에서는 목회자들을
구할 수가 없어서 문을 닫거나
한 목사가 3-4 교회를 돌아가며 예배를 인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보다 심각한 것은 신도 수의 부족으로
매년 수백개의 교회들이 아예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물론
미국교포사회는 이와는 아주 대조적이지요.
서부 LA 지역만 해도 수천명의 신학대학교 출신들이
교회를 열지 못하고 택시운전이나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만 해도 한국교회수가
400 여개를 넘습니다. 그러면서도 잠만 자고 나면
새로운 개척교회들이 우후 죽순들처럼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머지 않은 장래에 미국교회들 보다
숫자가 많아 질 것입니다.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끼리 기존신도들을 유치하기 위해
사생결단을 하고 종교전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지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사정도 이와 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몇 해 전에 한국정부 경제각료를 지내고 있던 친구가
전화로 이런 고민을 나에게 털어 놓더군요.
한국은 현재 교회와 목사들의 수가 포화상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년 몇 천명씩 새로운 신학대학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제적으로 인력에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지면
사회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존교회들이 가급적 많은 선교사들을 해외로
파송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공감이 가는 아주 경제학자다운 견해였지요.
전도를 하지는 건지, 아니면
기독교를 아예 없애려고 하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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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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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감이 되는 말씀입니다.
제가 여기서 한가지 더 첨언하지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유신론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절대자를 바라는 신앙은 있는 것이지요.
미국을 포함하여 교회가 망해버린 유럽의 나라들일지라도 사람들에게 '신을 인정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많은 숫자가 아마도 '그렇다' 고 답할 것입니다.
기독교가 가르쳐 왔던 그런 무자비하고 매정한 신은 따르지 않겠다는 반항의 운동이 현재 세계 전지역에서 자연스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조직체를 이제 거부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서열처럼, 목사가 있고 장로 권사 집사들이 있고 그 조직체에서 절대적 권한을 목사가 누리고 부리고 하는 교회의 조직체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교회라는 조직체가 하나님을 향한 개인의 신앙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요...
저는 기독교가 흥하던 망하던 이제는 그 부분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합니다.
어떻게 되든지 예수님만 살면 됩니다.
교회가 없어져도, 하나님과 그의 말씀은 그대로 남을 것이겠지요.
종교라는 허울없이도 모두가 인간답게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이 땅에 올겁니다.
그것이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의 예수의 기도문이 이루어 지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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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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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유신론 무신론의 문제가 아니지요.
기독교라는 배가 통채로 침몰하고 있는 판국에
반성은 커녕 백해무익한 이단논쟁이나 벌리고 있으니
한심스럽지죠.
옛 말에 "장사꾼 똥은 개도 먹지 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 목사들 똥은 개도 먹지 않는다" 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훌륭한 목회자가 되기가 그렇게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보다 귀합니다.
물론 다루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있는 신도를 교회에서 몰아내려고 하는 것이
말이니 되는 이야기입니까?
과연 누가 적그리스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는 알고 말을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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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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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님께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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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툴 필요가 있겠습니까?
까짓것 증명해 보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빌립과 창진군은 지금까지 다음을 완강히 주장하여 왔습니다.
1.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
2. 복어알을 먹어도 죽지 않는다. 하나님이 살려 주시기 때문이다. 다만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죽는 것일 뿐이다.
3. 빌립은 수차례 댓글을 통해서 본인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칭의인'임을 내세워 왔습니다.
그럼, 싸우고 다투고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해결할 아주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빌립이 복어독을 한사발 마시십시오.
그리고, 살아나면 됩니다.
위의 새가지 조건이 빌립을 살릴 것입니다.
독을 먹어도 빌립처럼 믿음만 있으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살리실 것이니 주저할 이유가 없겠지요.^^
빌립에게는 복어알 한사발이 독이 아니라 약이어야 합니다. ^^
그리고 나면, 저와 모든 사람들이 전지전능을 믿지 말라 하여도
달려들며 믿을 것입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자...
얼른 복어독을 마시고 살아나 보이시지요.
ps.:
이 논리는 천재적인 도끼님이 처음 제안하였던 것이었음을 밝힙니다. ^^
이 제안에 답변을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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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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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천기를 함부로 누설하시다니.
믿음으로 물위를 걷고, 산을 움직이는 기적,
나의 마지막 비장의 무기입니다. 경제적으로
더이상 이렇게 빌빌거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애서.
그런 믿음이면
한 순간에 빌케이트를 능가한 부자가 될수 있잖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일년 이상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회새벽기도 참삭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어머님 병환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주십시요! 주십시요!" 하는 시끄러운
소리들 때문에 잠시도 조용히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부족해서 새벽마다
달라고 하나님을 괴롭히는지.
강구하는 내용을 알면
나라도 조금은 돕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강구하는 내용은 혼자만 이해할 수
있는 방언을 쓰더군요.
주십시오 만 목이 터져라고 외치고.
이웃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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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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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일님..
저는 저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잘 압니다.
저도 과거에 저들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같은 말을 했으니까요.
참 답답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설득해 보려 댓글을 썻었는데..
결국은 실패했잖아요. ㅠㅠ
그래서..
박선생님, 도끼님 그리고 피키님의 제안에 따라 즐기려고 결정했지요.
그리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 해지고 그냥 재미있는 거예요. ㅎㅎ
마음에 짐과 부담이 없어졌으니 말이지요.
단 한가지.
저들의 마음 한가운데에 좋으신 예수님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기도는 하지요.
특별히 창진군과 빌립을 위하여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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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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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시늉을 하는 자들에게 |
어떤이가 말하기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들의 싸움까지도 말릴 수 있는데 일부러 안말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끼리 해결하도록 그냥 놔두는 이유는 그가 영광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럴듯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논리가 들어맞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전지전능은 하나 관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영과을 받는다 라고 한다면...
'전지전능'을 처음부터 강조하며 언급할 필요가 전혀 없어야 합니다.
증명하여 보여 주지도 않는 이런 경우, 전지전능함를 피력할 의미가 애당초 없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무식한 촌부가 말합니다.
산너머 남촌에는 오백년 묶은 여우가 살고 있는데
온갖 요술을 다 부리고 개를 돼지로 변개시키는
비상한 힘을 지닌 여우가 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사람이 이런 말을 떠버리고는 바로 이런 말을 덧붙혀 합니다.
그 여우는 비상한 힘을 지녔는데도 불구하고 비상한 힘을 절대로 보여주지는 않는답니다.
대신, 그 여우는 누군가가 나서서 개를 돼지로 바꾸어 주기를 원한다 합니다.
그럼으로써 그 모습을 보고 그 여우는 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
자, 어떻습니까?
미친자의 논리이죠?
네, 괘변입니다.
이런 괘변을 서스름 없이 펼치는 자들을 보면 '성경'이라는 말을 보통으로 입에 달고 다닙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진정한 신자로 보시면 안됩니다.
철저한 인본주의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자기 맘대로 판단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쩐다 저쩐다 함부로 말합니다.
이러한 근본주의 맹신자는 본인이 하나님인 줄로 착각하며 살고 있고 늘 망상가운데 생각하고 말합니다.
...
부모와 자식간에도 서로가 마음의 중심을 잘 모르는 법입니다.
그런데 창조주인 하나님을 피조물인 인간이 무슨 방법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꽤뚫어 볼 수가 있는지 나는 정~~말 궁금합니다.
하나님 마음안에 들어가 앉아 있기라도 해 보았다는 건가요?
그토록 훌륭한 신학자들과 기독교의 교부들까지도 하나님은 인간이 도무지 알 수 없는
지극히 높고도 높은 분이다 라고 고백했으며 늘 한쪽에는 룸을 비워 두었습니다.
이러한 엄숙함에, 어떤 신학자는 하나님은 '무' 이다 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무식하고 무지하기가 그지없는 맹신도들이 무슨 주제로 하나님을 안다고 저토록 설쳐대며
'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자칭 의롭다 말한단 말입니까?
참으로 기가차고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러한 신성모독을 일삼는 자들을 살려두는 하나님은 왜 일까요?
그들 말대로, 저들을 만져줄 자를 통해 영광 받으시려고 가만히 기다리시고 있는 건가요?
스스로 하나님인양 시늉하는 자...
이런 사람은 정말로 미친 사람입니다!
의학적으로 정신착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틀림없습니다.
마귀에 영혼이 접혀 고생하고 있는
귀신들린 자가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일 겁니다.
...
하나님은 스스로 계십니다.
악성 근본주의자가 빨간완장을 차고서
정상 그리스도인들을 마구 판단하고 정죄하고
앵무새 마냥 같은 말만을 뇌까리며 난리를 쳐대고
하나님을 보호(?) 한답시고 저토록 질할하며 설쳐대나,
지구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내일 아침에 해는 솟아 오릅니다.
그러니..
하나님 시늉일랑 이제 그만 멈추고, 제발 진리를 바로 깨달아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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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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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천여년 전에 이슬라엘 한 목동이 천사로 부터 들었던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와 하늘에 영광을
실현하기 위해서 탄생하셨다" 는 말을
신앙적으로 믿습니다.
그 목동이 호적상 실제 인물이었는지,
그가 만났던 천사가 실제였는지 환상이었는지
여부는 나의 신앙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저는
"주여, 저로 하여금 당신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하고 고백했던 13 세 성 프란시코의
기도문을 나의 신앙관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분이 성서적으로 이단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여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미국기독교의 본격적인 쇠퇴가 1978 년,
근본주의 신앙인 짐 존스가 900명이 넘은 맹신도들과
가이아나 조지타운에서 집단음독자살 사건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일부 주장에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죠지 베이커, 로버트 슐러 등..
수 많은 미국근본주의 목사들이 사회로 부터 지탄을 받고
실정법을 어기고 감옥에 가거나
재정적으로 파산선고를 냈다는 사실을 언론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분들의 신앙을
성서적으로 판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설령 그럴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럴 권한을 하나님으로 부터 위임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인정합니다..
신앙적인 옳고 그름, 크고 작음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몫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늘날 미국의 교회들이 텅텅 비어가고 있는 이유는
여론조사통계, 그리고 직접적 체험을 통해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현대학교교육을 받는 젊은이들로 부터 외면 당하고,
정상적인 사고와 이성을 가진 기존 교인들이
교회를 멀리하고, 교회를 떠나가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상식과 이성, 세상 학문과 과학적 발견을
부인하고 있는 자칭 위대한 신앙인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간은 누구나
말과 행동, 구호와 현실이 다른 위선적인 삶을
싫어합니다. 그런 이중적인 삶이 고통과 불행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미국의 기독교계가 유럽의 전철을
밟지 않은까 하는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매년 수백개의 교회들이 문을 닫는 현상이
오래 전 부터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100 여년 전 한국에 선교사들을 파송했던
교회들도 오래 전에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솔직히
이스라엘 정부가 운영하는 성서대학을 나온 분들과
구약성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도
특별한 소통상 장벽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분들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이 천년 전 유태인들이 더 이상 아니라는
사실을 시인합니다.
당당뉴스에 실린 칼럼, 댓글들을 읽을 때 마다
이 천년 전 예수님이 그토록 비난했던
말과 실제 삶이 다른 위선적인 랍비들,
문자에 얽매이는 성서학자들,
율법으로 백성들을 정죄했던 제사장들이
한국에는 아직도 자칭 의인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곤 합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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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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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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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1.220.135.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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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하네요. 어쩌나... |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전능은 그분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다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시려고 하는데, 능력이 없어서 할 수 없는 일이 없으며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떤 힘에 의에 떠밀려서 할 수밖에 없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그렇게도 어려울까요?
하나님은 태양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언약의 역사에서 단 한차례 필요를 따라 그 일을 행하셨다.
이로 인해 자연세계에서 발생할 모든 일을 통제하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자연세계에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게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없다거나 하나님이 그러한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그런 주장을 한다면 문제이겠지요.
곰이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되었다는 것을 신화라고 하는 이유는 그 일이 가능하게 할 어떤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환웅이 존재하고 그러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필요를 따라 그 일을 행하였다고 한다면 문제는 완전히 달라지지요.
하나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성령의 소욕으로 육신의 소욕을 거스르는 역사를 행하시며 인간은 육신의 소욕으로 성령의 소욕을 거스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강제로 육신의 소욕으로 성령의 소욕을 거스르지 못하도록 하지 않으십니다.
하실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시지 않으십니다.
무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그러한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이 말이 그렇게도 어려운가요? 왜?
누가 신성모독을 하고 있으며 악성 진보신학 따르미로서 녹색 완장(?)을 차고서 정상 그리스도인들을 마구 판단하고 정죄하며 앵무새 마냥 같은 말만을 뇌까리며 난리를 쳐대고 그렇게 질할하며 설쳐대는 것일까요?
색깔 안경을 쓰면 세상이 모두 그 색깔로만 볼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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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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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군은 고민과 철학과 사색을 몰라요..
주입식으로 배운 신학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지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족하지
어찌 그대가 내가 보고있는 드넓은 또 다른 세계를 이해라도 할 수 있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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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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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경지식이 부족해서 선생님 처럼 유식한
성경적인 논쟁에는 끼어들지 못합니다.
그대신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은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말이 아니라
개인적인 체험이라고 믿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경험으로는
열등의식이 많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근본주의 신앙인들이 비교적 많더군요.
또 한 가지 점은 근본주의 신앙인들 중에
가족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예 1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 와
미국고등학교를 다시 다니면서 언어장벽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여성 이야기 입니다.
자신의 열등의식을 합리화 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근본주의 신앙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결혼 후에는 남편에 대한 열등의식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성령을 받았다는
주장을 하더군요.
결국 비정상적인 신앙을 견디지 못한 남편으로 부터
이혼을 당하고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예 2
치과기공으로 이민 온 한 남성 분 이야기입니다.
기술은 아주 좋은 데 언어장벽때문에 미국사회에
쉽게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사회에 쉽게 적응했던 부인과는 아주 대조적이었지요.
그러나 보니 자연히 부부싸움이 잦아졌습니다.
남편이 피신처로 택한 것이 근본주의 신앙이었습니다.
신학교를 가서 목사가 되겠다고 직장을 버렸지요.
남편의 비상식적인 사고와 행위에 질린 부인으로 부터
이혼을 당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예 3
중동지역에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목사 이야기입니다.
부인은 남편에개 순종해야 한다는 구약율법을
철저하게 믿고 있는 근본주의 신앙인이었습니다.
부인이 명령에 거절할 때마다 물리적 폭력으로
부인을 다스렸습니다.
부인이 무자비한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가 도음을 요청하곤 했지요.
모슬람 국가에서는 부인에 대한 폭력은
종교적, 법적 처벌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할 수 없이 부인이 봇따리를 싸들고 한국으로
도망을 쳐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성서적으로 여자들의 간음이 아닌 이유로 이혼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남편이 거절했습니다.
결국 이혼을 못하고 두 아들 중 장남을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목사 아버지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 말에 순종하지 않고 아버지를
협박하며 폭력을 휘두르려 했다는 이유로
아들을 미국에서 추방시키려는 소송을
변호사를 고용해서 법원에 냈습니다.
아들이 평소에 반항하며 했던 말들을
모두 녹음해 두었다가 증거로 제시했다고 하던군요.
그 문제로 한국에서 오신 부인을 잠시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것은 목사가 재판을 기다리며
법원복도에서 성경을 읽고 있더 랍니다.
예 4
한 때 아주 잘 나갔던 교포 사업가 이야기입니다.
돈을 벌자 도박장을 드나들며 재산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이에 더해 탈세협의로 미국세청으로 부터
엄청난 벌금을 징수 당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근본주의 신앙인으로 돌변 해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내, 자녀들로 부터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현재 이혼 직 전에 있습니다.
내가 목회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하는
충고가 하나 있습니다.
"근본주의 신앙인들을 멀리하라. 그들이 바로
그 근본주의 신앙으로 너를 정죄하고
배반하리라"
나중에 내 말이 맞았다고 고백을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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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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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저의 지식은 지식이라 할 수도 없고 길거리의 동맹이에 불과합니다.
다만 저는 상식과 보편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것 뿐이지요.
하나님이 절대자이라면 절대자가 당연히 보편성을 지녀야하지 어떻게 비상식적이고 억지적인 생각을 지니신 분이겠습니까.
재판을 기다리며 법원복도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다는 그 목사의 모습이 훤하게 보이는군요. ㅎㅎㅎ
위선자가 되면 본인 스스로도 괴롭고요, 남이 볼때도 한심하고, 사회적으로는 물의를 일으킬 수 밖에 없지요
저도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리지요.
한참전의 이야기입니다.
저의 아이들 피아노를 가르치던 음악 투터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목사이었는데요 두 분다 재혼이었지요.
남편은 이곳에서 이미 살고 있었고 교회도 없이 그냥 이곳저곳 떠돌며 있었지요.
그러니까 남편이 한국에서 부터 이 여자 선생님을 소포결혼식으로 데리고 온 것이죠.
남편목사는 사람은 참 좋아 보이기는 한데 완전히 꼴통 근본주의 목사이었습니다.
입에 성~경 성~경을 아애 달고 다녔죠.
어쨋던, 그 음악 선생님이 어느날 우리 집사람에게 은근히 자기 남편에 대한 불평을 하였습니다. 남편이 폭력적이라는 겁니다.
저희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아니 말수도 적고 사람 좋아보이는 목사님이시고 한데 무슨 폭력이겠느냐 싶었지요. 오히려 저희는 부인의 말을 의심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생님이 레슨시간에 연락도 없이 나타나시지 않으신 거예요. 알고보니 남편의 구타로 인하여 경찰이 개입했고 그 분은 여성보호센터에 아이와 함께 가서 지내고 있는 거예요. 얼굴과 온 몸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서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이고 여기가 어느 나라인데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지...
영어권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때리면 때렸지,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건 상상을 못하지요.
그런 사람에게는 '카워드'라는 별명을 붙치고 아주 저질 인간 취급을 해버리지요.
제가 그 목사를 개인적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지요. 무었때문에 아내를 때리느냐고요.
그랬더니 뭐라는지 아십니까?
자기는 부인을 때린적인 한번도 없다고 합디다.
더이상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 목사는 상습적으로 부인을 때렸다고 하더군요.
심할때는 각목으로 무자비하게...
두 사람은 결국 못살고 이혼하고
그 일이 드러난 후 그 목사는 우리 지역을 남모르게 조용히 떠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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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42.82.105.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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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님께옵서는 고민과 철학과 사색을 아는지 몰라도 |
성경을 몰라요.
자신의 헛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성경의 진술에 대한 바른 풀이로 착각하며 살지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요.
겁도 없이 내가 왕이라고 외치며 살지요.
물론 자신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하고요.
안쓰러울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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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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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 하나 알려 드리지요. ^^ |
창의력과 상상력이 인간역사의 모든 부분을 이끌어 왔답니다.
심지어 신학이라는 것도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결실이지요... ^^
저는 그동안 아이들을 풍부한 상상력과 창으력을 심어 주며 키우려고 무척 애썼습니다.
이 두가지의 KNOW-HOW 로써 아이들을 양육하십시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목사님은 제가 그리도 안쓰러워 보이는 가 보오.
음~ 돈시돈 불시불이라 하였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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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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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한국기독교인들 뿐아니라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한국부모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귀한 말씀입니다.
몇해 전에 LA에 있었던 학교모임에 들렸다가
학국경제를 이끌었던 두분의 전직 경제부총리들과
한 호텔에 머물며 잠시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두분 다 한국경제발전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소가 창의력이라고 지적하시더 군요.
이제 세계경제의 미래는 지식이나 기술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으로 결정될거라는 이야기지요.
내가 가깝게 지내고 있는 일본지식인들이나
언론인들도 그 점에서는 대해서는 같은 생각을
하더군요.
요즈음 아이티 산업이나 자동차부분에서 한국제품의
약진을 창의력의 차이로 보던군요.
한국이 선진국들에 비해 가장 뒤 떨어져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창의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이 아직껏 세계적인 사상가들이나 문인들을 배출할 수
없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것입니다.
모두 암기위주의 주입식 학교교육 탓이지요.
그 대표적인 분야가 종교계지요. 기도교, 불교, 유교 할 것없이
오리지날을 고집하고, 또 근본주의신앙들이
득세를 누리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지요.
나는 정통유태인이 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나보다 훨씬 자유주의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지요.
현대 유태인 랍비들도 구약성경해석을
한국보수목사들 처럼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머지 않은 장래에
구약오리지날 에 대한 연구는 한국에 가서
해야할 것입니다.
근본주의 신앙관으로는 더 이상 현대 세계인들과
대화가 불가능 합니다.
머리에 상투를 따고 갓을 쓰고있는 꼴이지요.
어떻게 그런 믿음으로 정상적인 학교교육을
받을 수가 있었을까?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미국에서는 그런 분들 중에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거부하고 가정학교를 운영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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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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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
| 이번 댓글은 여기 당당의 좁은 구석에 남아 있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훌륭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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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84.101.16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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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우스운표현이 더욱공감이갑니다.
읽다가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지않았으면 들 싸웠을텐데..라고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잘 증거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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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1.220.135.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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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
하나님은 전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신자의 앉고 일어섬을 아십니다.
기독교의 역사 안에서 유구하고 장대한 교리 싸움의 역사도 아십니다.
그외에 인류 역사의 모든 일에 대해서도 아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고 이루실 수 있습니다.
어느 것도 예외가 없습니다.
천지 창조, 흙으로 사람을 만듦, 홍수 심판, 홍해 가름, 여리고 성 무너짐, 해를 일시적으로 멈춤.
교회 내의 교리 싸움 또는 기득권 싸움.
하나님께서는 그것에 일일이 개입하셔서 성경의 가르침에 온전히 부합되는 내용으로 결정되도록 하시려고 하셨다면 그렇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런 경우에 대해 내버려두십니다.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 사이에서 신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육신의 소욕을 거스르는 성령의 소욕, 곧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육신의 소욕으로 그 성령의 소욕을 거스리는 신자의 선택을 강제로 돌이키지 않으십니다.
그 결과 위의 글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한 일은 다양한 양상으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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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멘
(183.109.9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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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와 천주교가 같은 종교라고요? |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 천주교가 나왔다고 하지요.
그리고 천주교에서 종교개혁을 통하여 개신교가 나왔다고 합니다.
종교개혁을 통해 개신교는 초대교회인 기독교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한웨슬레 목사님의 감리교는 다른 교파에 비해
초대교회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니골라당인 삯꾼목사들의 출현으로
감리교는 중세말기의 천주교가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감리교가 천주교, 성공회의 전통을 갖는다고 생각합니까?
감리교가 교황은 무오류하다고 하는 천주교와 연합할 수 있습니까?
감리교가 동정녀 마리아와 성자들을 숭배하는 우상놀음의 천주교와 연합할 수 있습니까?
감리교가 천주교와 연합한다는 것은
감리교가 신천지 이만희하고 연합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겉은 목사이지만 속은 검은 삯꾼목사들은 (스스로를 제사장이라고 칭하고,
성도들의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니골라당)
교회의 연합을 통하여서
더 큰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리라는 욕심으로 연합하고 싶겠지요.
전 세계에서 숭배를 받는 교황이 부럽겠지요.
좁은 길로 가라고 했습니다.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 인정을 받고 천주교로 변할 때부터 넓은 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넓은 길을 버리고 좁은 길로 간 성도들은
천주교로부터 5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녀사냥으로 죽었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같은 종교가 아닙니다.
천주교는 로마에서 인정받는 순간부터 맘몬과 결합하고
바벨론의 이교도 전통을 가미한 우상숭배교입니다.
개신교는 초대교회를 지향하는 기독교입니다.
성도들은 삯꾼목사들에게 속고 또 속고 또 속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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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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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은 무오하다고 주장하는 천주교나 성경은 무오하다고 우겨대는 근본주의 개신교나, 이런 부분으로만 두고 말하자면, 오십보 백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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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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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걱정하지 않으십니다. |
| 동물의 세계에도 질서가 있듯이, 사람의 세계에도 질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별짓을 다해서 그러지요. 인간사 돌고 도는 것, 그런데 까불고 나대다가 종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제를 알아야 하는데, 에덴동산에서부터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깜치다가 혼났는데도, 그 의미를 모르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그런분들에게 전지전능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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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림줄
(211.253.9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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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하실 것이란 말 |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하실 것으로 여기시고
하나님께 맡기셨다면
십자가를 지실 이유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실일!
하나님이 하시게 내버려 두면 되니까
-------------------------------
약삭빠른 사람들은 기회에 따라
실컷 자신들이 주무르다
약발이 떨어지면
하나님이 하실 일이라 치부하고
도망한다.(홑이불 둘러싼 채)
할일 안할일 구별해서
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사람들의 몫이다.
십자가(책임)을 지는 고통도 감내하는
직분 맡은자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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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70.62.4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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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못 말리는 싸움이란 없습니다.
필자는 자기의 욕심대로 싸우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신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소리님께서 하나님이 모욕을 받는다고 생각하여 다툰다고 좋게 말씀하셨지만 그런 정도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엄밀히 살펴보면 필자의 지적처럼 교리 싸움이 아니라 기득권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른 교리를 세우고자하는 노력이 헛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교리 자체를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바른 교리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능멸하고자
사람들의 부족한 믿음을 지적하는 어리석은 일이 왜 일어납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지킨다고 하여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자로서
사람의 보호가 필요 없는 존재이십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 믿음 있는 자들이 왜 나섭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니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보호하려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다는
스스로의 무지한 생각을 늘어놓게 됩니다.
쓸데없는 기득권 싸움을 변론하고자함이 아닙니다.
그러나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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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129.105.6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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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토론에서의 다툼가운데 |
하나님이 자기편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권위가 손상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하는 가족이 누구에게 모함을 받았을 때도 흥분하는데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모욕받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참기 어려움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평소의 개인적인 교제에서는 무난하고 원만하신 분들이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용기있게 총대를 메고 나서는것도 그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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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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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님의 말이 옳습니다. |
근데 참 의아한게 하나 있습니다.
자기가 믿는 하나님이 권위가 손상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도 믿는다고 말할 터인데
그렇다면..
피조물인 인간이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을 보호해 주어야 할 이유 (?)가 과연 무었이 있을까요?
.
저는 이렇게 관찰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다고 말.로.만. 주장하고 있을 뿐
그 분의 전지전능을 실제로는 전~~혀 믿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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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99.111.6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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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
저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는 표현을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상급의 표현으로 이해합니다. 그러한 표현은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 이상을 포함하기에 그 표현을 가지고 이성적인 논쟁은 불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표현에 얽매여 논쟁적인 입장에서 전지전능의 결격사유를 찾아내는 모습이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야만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다른 우리가 또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무리한 해석역시 저게 큰 관심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 부릅니다. 그것은 저의 구도의 길에서 굴복하고 순종할 존재이며 제가 넘어서거나 근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때로 그렇게 하나님을 부르고 참 많이 묵상합니다. 저의 삶의 여러 아픔들과 곤고함들 그리고 답답함과 의심들과 혼돈들 앞에 제가 부르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한가지 요즘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과 교만하는 것이 종이한장 차이일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 언제나 쉽고 자신도 잘 모르고 있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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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07.210.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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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그리고 무슨 말씀이신지도 잘 알겠습니다.
저는 전지전능이라는 말을 철학적인 견지에서 말하는 것이지 개인적인 고백적 차원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기도중에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랍니다. 희망이지요. 그것을 믿음이라 하여도 좋습니다. 그러나 현상적 사유적인 차원에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다는 것은 무수한 괴리와 풀수없는 모순적 난제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제가 댓글에서 말하는 '전지전능'의 의미는 말 그대로의 의미 세모난 원도 존재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 않다는 나의 말이 그 분의 최상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나는 하나님이 최고의 능력자로 인정하고 최고의 지혜자로 그 분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그 분도 우리를 도우시는데 한계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도우시려면 시간과 공간이라는 굴레안에서 행하여야 하는데 그 분도 도와주고 싶지만 도울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소리님의 말씀이 틀림없습니다.
결국은 종이한장 차이지요.
그런데요.
그 종이한장 차이의 이해로 인하여, 있는 그대로를 보고 감사함으로 받고 인정하느냐, 아니면 자기와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려먹었다고 정죄하며 입으로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라는 괘변만 늘어놓느냐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좋은 조언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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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129.105.6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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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이 아니었습니다 |
제가 그럴만한 입장이 못됩니다.
때로는 그리고 요즘 점점 잦아지는 제 생각중의 하나가 에포케입니다. 그저 곤란한 상황이 도달할 때 판단을 말자는 식으로 가볍게 이해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것으로 경험이든 이성이든 제 인식의 한계에 대해서 인정하고 서로 다른 입장의 생각들을 판단의 대상으로서 받아들이고 거부하는 데서 벗어날 때가 많습니다. 이 역시 조언은 아니구요.. 참빛님이 회의적이고 의심하지만 평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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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멘
(183.109.9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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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님의 말이 옳습니다. |
특히 교회안에 있는 니골라당들이 그렇지요.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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