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서울시에서는 서울역광장에서 실시됐던 거리급식을 노숙인의 인권과 자존감 회복을 위하여 실내급식으로 전환하여 따스한채움터를 운영하였고 2013년 새로운 위탁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을 선정발표하였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는 2013년 5월 13일(월) 오후 2시 내외빈들을 모시고 따스한채움터 개소식을 가진다.

따스한채움터는 지난해 총369,186명( 일일평균 1,012명 )이 이용, 급식이외에도 샤워실, 도서실, 폭염대피소, 한파대피소, 동절기응급구호방등을 운영하여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노숙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은 법인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2013년부터는 급식이외에도 노숙인의 자아존중감 회복 및 사회일원으로써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따스한채움터를 이용중 상담, 의료, 취업, 법률등 필요시 다양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의 초기단계로 금년 하반기부터 컴퓨터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옷방, 영화관, 도서실, 샤워실등 다목적으로 이용공간을 3층에 마련하여 노숙인이 편하게 이용하면서 자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노숙인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우리 이웃들의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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