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이규화장로, 이하 여선교회)가 주최하는 제 81회 전국대회가 “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10시 인천 계산중앙교회에서 전국의 여선교회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 최초의 여성단체로 출발해 116년의 전통을 가진 여선교회는 11개연회 207지방 10,560개 지회를 둔 감리회의 최대 조직으로서 회원들의 신앙향상과 여성지도력개발, 교회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는 감리회의 주요 동력이다.

여선교회는 전국대회에서 예배와 성찬예식, 강연, 선교보고, 각 부 및 기관보고, 감사, 시상, 장학금 전달, 친목, 공연 등의 행사를 펼치며 축제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새로운 비젼을 세우고 헌신의 결의를 다지는 등 감리회의 내일을 디자인하기 위한 결속을 다졌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이규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성의 영성,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창조적인 리더십, 변화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크고 강렬하다”며 모성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리더쉽의 발휘를 강조했다.

여선교회는 전국대회를 마치며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추고 치유와 회복의 삶을 실현할 것과 정의화 평화의 삶을 살아가며, 청조적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생명을 귀중히 여길 것”을 결의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이방인으로서 살고 있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절대빈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 위로하고 격려할 것을 결의하면서 ‘아시아 여성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오는 9월의에 대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대회전 축하공연 - 다문화 이주여성

▲ 대회기 입장

▲ 입장

▲ 개회예배

▲ 사회 - 김명숙 부회장

▲ 기도회 / 전국대회와 여선교회를 위해(최정애 부회장), 감리교회를 위해(김경숙 부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해(양순석 부회장), 통일, 탈북자 인권을 위해(이영신 부회장)

▲ 찬양 - 전국연합회 합창단

▲ 설교 - 김기택 임시감독회장

▲ 성찬예식 / 성찬보좌와 분급-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

▲ 헌금찬양 - 이순영 권사

▲ 헌금기도 - 유재희 부회장

▲ 축사 - 송영길 인천시장 / 고신일 감독 / 한양수 감독 / 이강전 장로회연합회장

▲ 대회사 - 이규화 회장

▲ 인사

▲ 광고 - 엄일천 총무

▲ 축도 - 최신성 목사(계산중앙교회)

▲ 공연 - 평양예술단

▲ 주제강연 - 오종남 박사(스크랜튼여성리더십센터 소장)

▲ 선교비전달 / 장학금수여

▲ 여선교회 발전기금 전달 / 감사패 증정 / 시상